저는 그냥 지인들끼리 섹드립하는걸 별로안좋아해요
여자끼리도 한 15분이내면 들어줄만한데 더 길어지면 짜증이나요
오늘 뜨거운 밤 보내 라거나 둘째생기겠네
같은 에둘러 말하는것은 괜찮은데
노골적인 단어를 싫어하는 편이예요.
그것도 그런말을 서로해도되겠다 싶은 사람과 말이지
다수와 하는것도 싫어요
그래서 썸단계에서 섹드립하는 사람 정말 재수없고 밥맛없고 이상한 사람같거든요
지난 연애에서는 갓사귄 남친이 너무 그런이야기를 많이해서 이해를 해보려고 노력해봤는데
기분만 나빠질뿐 좋아지지않더라구요
그리고 성희롱당하는 느낌도들구요.
남친도 그러한데 하물며 썸남이 그런다..
지난번에 나솔 상철이처럼, 샤워한다니까 상상한다는 둥
그런식이거나 너는 속궁합이 중요하냐거나 그런질문 자체가 너무 싫거든요.
제가 고지식한가요
부부사이는 이해합니다 오래된 연인도 이해해요
단, 둘이서만 이야기한다는 전제하에요.
썸이나 갓사귄연인정도면 깊이도 아직 안깊은데
신뢰가 쌓이기도전에 잠자리이야기만 하는게
저는 사람우습게 보나 싶을정도로 민망하거든요
정말 요즘 사회분위기가 썸도아니고 그전부터도
그런 이야기 아무렇지 않게 하나요.
참 적응이 안되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