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남의 아이하고는 감정이 완전 다르죠..

.... 조회수 : 3,753
작성일 : 2024-05-19 09:47:37

어제 남동생네 볼일보러 다녀왔는데 3개월만에  보는 조카.. 

환하게 웃으면서 고모 하면서 반겨주는데 진짜 너무 이뼈서..ㅎㅎ 

얼굴은 제 동생 어릴때 얼굴 해서 그렇게 이쁘게 귀엽게 행동하는거 보면

그냥 미치게 이쁘더라구요 

일단 붙임성이 있으니까 더 귀여운것 같기도 하구요

저 아이한테 전혀 관심이 없는 스타일인데도 

이상하게 조카는 감정이 완전 다르더라구요 

얘가 너무 이뼈서 내가 감정이 바뀌었나 . 할정도로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그냥 조카라서 이쁘더라구요 ...

애를 보면 예전에 저희 고모나 이모가 저희 어릴때 해준 행동들도 생각이 나구요 

저희 고모나 이모도 조카인 저  많이 이뼈해주셔서 

지금도 사이가 괜찮은편인데 

그냥 그렇게 이쁘더라구요 ..ㅎㅎ

 

 

IP : 114.200.xxx.12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9 9:5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우리애들은 다 커서, 한 명은 군대,고등학생이라...
    5살 여자 조카 너무 이뻐요.
    딸없는지라, 남편 보면 이뻐서 난리, 뽀뽀한 번 해달라고 애걸복걸. ㅋㅋㅋ
    남동생네 아가들인데, 초1남자 조카는 남동생 닮았고,
    5살 여자 아이는 너무 이쁘고, 귀엽습니다 ㅋㅋㅋ ㅋㅋㅋ

  • 2. 고모들은
    '24.5.19 9:52 AM (39.7.xxx.1)

    요즘 조카볼 기회가 별로 없어서 남보다 못하더라고요
    올케가 있으니 조심스럽고 남동생
    아이라기 보단 올케 아이 느낌? 올케들도 그래서 니들 나한테
    못하면 손주 못보고 살거야 하잖아요

  • 3. 그런데
    '24.5.19 9:55 AM (223.62.xxx.25)

    조카도 그 부모인 형제자매와 사이가 좋아야 이쁜거더라구요. 당연하겠지만.

  • 4. ...
    '24.5.19 9:55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제가 고모입장인데요.??? 솔직히 남보다는 못하다는 생각 1도 안들던데요.ㅎㅎ
    그리고 저한테도 고모있구요. 오히려 이모보다는 저는고모랑 더 친하거든요 .. 같은 지역에 살아서요. 어릴때부터 워낙에 친하게 지내서 걍 고모가 더 편안해요 .

  • 5. ...
    '24.5.19 9:56 AM (114.200.xxx.129)

    제가 고모입장인데요.??? 솔직히 남보다는 못하다는 생각 1도 안들던데요.ㅎㅎ
    그리고 저한테도 고모있구요. 오히려 이모보다는 저는고모랑 더 친하거든요 .. 같은 지역에 살아서요. 어릴때부터 워낙에 친하게 지내서 걍 고모가 더 편안해요 . 아무래도 이모는 2시간거리에 사니까 자주 볼기회는 많이는 없거든요. 그냥 진짜 너무 이뼈요. 붙임성있게 고모고모 하는데 ㅎㅎ 애만 보면 미치겠다 싶어요.

  • 6. 근데
    '24.5.19 9:57 AM (1.227.xxx.55)

    자식은 무조건 이쁜데
    조카는 조건이 있더라구요.
    이쁘게 하는 조카가 이뻐요 솔직히.

  • 7. ....
    '24.5.19 10:04 AM (39.7.xxx.117)

    저도 예전에는 조카 너무 예뻤는데요
    성격장애인 올케 때문에 이제 조카에 대한 마음도 식었어요

  • 8. 형제자매사이
    '24.5.19 10:10 AM (122.254.xxx.14)

    나쁘면 그조카도 안이뻐요ㆍ너무 당연하겠죠
    그게 아니라면 조카 정말 너무너무 이쁘죠
    울언니가 낳은 조카들ᆢ진짜 이쁜거 말로 표현이 안돼요
    그조카가 벌써 아이아빠라니 ㅠ
    자식만큼 이쁜게 조카인듯

  • 9. 고모
    '24.5.19 10:12 AM (14.42.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조카가 예뻐요
    제가 가면 (커모 그러면서) 자기방에서 나오고
    내성적인데 반겨줘서 더 예쁘고 보고 싶더라구요

    그러나 사춘기 지나니까 어릴때보단 덜하던데
    피줄이니까 성인되어서도 늘 관심갖고 지켜봅니다

  • 10. 저도
    '24.5.19 10:14 AM (14.42.xxx.224)

    저도 조카가 예뻐요
    제가 가면 (커모 그러면서) 자기방에서 나오고
    내성적인데 반겨줘서 더 예쁘고 보고 싶더라구요

    사춘기 지나니까 어릴때 보단 덜하지만
    핏줄이니까 성인되어서도 늘 관심 갖고 응원하면서 지켜봅니다

  • 11. ....
    '24.5.19 10:29 A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

    조카도 이쁘고 그 조카가 커서 낳은 애기도 이쁘고
    핏줄이라 그런지 다 이뻐요.

  • 12. ㆍㆍㆍ
    '24.5.19 10:34 AM (39.119.xxx.182)

    조카가 이쁜건
    핏줄은 댕기는데
    책임감은 없어서 그렇데요
    백퍼 동의하구요
    저두 담주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두돌조카보러 가는날이요--

  • 13. 형제간의
    '24.5.19 10:47 AM (115.95.xxx.183)

    우애와 관련있죠 아무래도..
    남보다못한 경우 수두룩해요

  • 14. 형제끼리
    '24.5.19 11:00 AM (110.70.xxx.131)

    우애 있어야 조카도 이뻐요 . 원글님 형제간 우애 있을겁니다 올케도 무난한 성격이고

  • 15. ...
    '24.5.19 11:05 AM (114.200.xxx.129)

    태어날때부터 미치게 이뼈서.ㅎㅎ 내가 이런 캐릭터 아닌데 아이에 대한 감정이 바뀌었나 싶더라구요. 그냥 살다보니까 걔가 조카라서 이쁜거였더라구요.. ㅎㅎ
    지금도 고모고모하면서 붙임성있게 행동하니까 그렇게 이뻐요..핏줄이 땡긴다는 것도 무슨 뜻인지 알겠구요..

  • 16. ㅇㅇ
    '24.5.19 11:08 AM (223.38.xxx.103)

    이모따라 여행 다니고 싶어서 4살 조카가 가족들앞에서
    자기는 이모딸이라고 ㅋㅋ

    저는 언니들 딸이라 이쁘고 편한데 남자형제 조카는
    올케 영향 클것같아 고모들 조카사랑이 진짜 찐이죠

  • 17. 그게
    '24.5.19 11:12 AM (118.235.xxx.231)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 고모와 이모가 다릅니다
    어려서는 이모가 좋은대
    나이들면 이모는 남같아요
    확실히 내가 잘되었을때 이모보다 고모가 좋아합니다
    웃기게도 이런듯하더라고요
    어릴때는 이모가 좋고

  • 18. 그게
    '24.5.19 11:15 AM (118.235.xxx.231) - 삭제된댓글

    이모는 자기 자식하고 조카하고 모조건 내자식
    고모는 조키도 어느정도 내자식을 양보시킬 마음이 있어요
    성이 같아서 그런지 몰라도
    나이들어서 입니다
    50쯤되면 어느 조카에게 맘이 가나 보세요

  • 19.
    '24.5.19 11:24 AM (1.242.xxx.93)

    남동생이랑 사이가 좋아서 예쁜거죠
    조카라고 마냥 예쁘진 않아요
    (내가 이모, 고모 입장이 되어보니)

  • 20. ..
    '24.5.19 11:53 AM (114.200.xxx.129)

    그럼 우리 고모랑 우리 아버지나 부모님이 사이가 좋아서 제가 이뼜던거였나봐요... ㅎㅎ
    그냥 저는 사이는 생각도 안해봤거든요 ..저희 남매 사이는 괜찮은편이예요. 올케도 무난한 스타일이고 . 조카가 이쁜건 그냥 자연스러운 감정이었거든요...
    마음이 바뀌어서 아이가 이쁜 사람이 되었나 할정도로요.ㅎㅎ

  • 21. ...
    '24.5.19 1:02 PM (106.102.xxx.19) - 삭제된댓글

    전 형제랑 사이 안 좋아도 조카는 예쁘더라고요. 뭐 원수 정도 사이는 아니라 그런지 몰라도...

  • 22. ...
    '24.5.19 1:09 PM (115.138.xxx.39)

    동생들은 이기적이고 못때서 그저그런데 조카는 또 달라요
    용돈주면 두손 공손하게 모아서 받는거보면 참 돈주고도 안아까운건 조카들밖에 없는거 같아요

  • 23. ...
    '24.5.19 1:17 PM (175.116.xxx.96)

    동생이나 올케하고 사이가 좋아고 자주 봐서 조카도 예쁜것일수도있어요.
    저는..음..일년에 한번도 못보는 조카보다 어릴때부터 보고 울집에도 자주 놀러오는 울아들 친구가 더 이쁩니다 ㅠㅠ

  • 24. ...
    '24.5.19 2:09 PM (211.179.xxx.191)

    시조카만 있고 친정 조카가 없어서 원글님 마음을 모르겠어요.

    시조카들도 남편 핏줄이니 남들보다 나은 정도이지
    평생 원글님 같은 마음은 알수 없을거 같아요.

  • 25. ..
    '24.5.19 2:51 PM (14.40.xxx.165) - 삭제된댓글

    이모입장에서 이뻐했던 언니딸들
    그 엄마와 사이 틀어지나 그냥 그렇고
    남동생 아이들 보니 예쁜데다 나와 같은
    성이어서 더 예뻐요.

  • 26. 올케랑
    '24.5.19 4:31 PM (222.119.xxx.18)

    대면대면한 사이인데
    조카는 어찌 클수록 더 이쁜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892 계약금 환불 해줘야 하나요? 13 .... 2024/05/19 1,985
1585891 가스렌지 하부장 어디에서 구입해야하는지요 12 고민 2024/05/19 1,223
1585890 저 이제 돈 한푼도 안 쓰려구요 36 ㅇㅇ 2024/05/19 20,480
1585889 종소세 신고 6 ... 2024/05/19 1,806
1585888 어제 남편이랑 영화보고 둘 다 펑펑 울었어요ㅎㅎ 45 .. 2024/05/19 25,742
1585887 저 정신차리게 쓴소리 좀 해주세요 30 정신차리자 2024/05/19 5,500
1585886 참외,키위.. 과일 껍질채 드시는분 계신가요? 23 오호 2024/05/19 2,384
1585885 20,30대 젊음이 참짧아요 9 까막 2024/05/19 3,267
1585884 쥬얼리 온라인 할인은 몇 프로? 4 쥬얼리 2024/05/19 747
1585883 창문청소기 사용 후기 8 창문 2024/05/19 2,776
1585882 내일 선재하는데 추리 좀 할라구요 스포가 될수도 6 푸른당 2024/05/19 1,489
1585881 선반당 최대 하중에 17키로인데 19키로짜리 물건 올리면 12 윤수 2024/05/19 1,005
1585880 쥴리 나왔어요 3 2024/05/19 2,722
1585879 농협 통장 입출금내역 2008년꺼도 볼수있나요 2 ㅇㅇㅇ 2024/05/19 1,736
1585878 어처구니가 없네 7 ... 2024/05/19 2,623
1585877 댄스뮤직 12 ???? 2024/05/19 587
1585876 김호중 20일 입장표명 음주여부는 지금 밝히기 힘들다 5 ........ 2024/05/19 2,947
1585875 인상이 쎄 보이는거와 화려한 얼굴은 연관이 있나요 4 .. 2024/05/19 2,021
1585874 더에이트쇼 보니 더플랫폼 생각나네요 4 비슷한 2024/05/19 1,660
1585873 6월 중순 해외여행지 추천좀요 11 가까운 곳 2024/05/19 1,886
1585872 선생 쌈싸먹으려는 초딩 여아 20 .. 2024/05/19 6,168
1585871 뱀부타월 7 뱀부타월 2024/05/19 1,510
1585870 '동원된' 아이들 데리고 5.18기념식 참가, 인솔교사의 분노 4 하는 짓이 2024/05/19 2,439
1585869 요세미티를 혼자 보고 올수 있을까요 10 미국서부 2024/05/19 1,831
1585868 요로 결석 자연배출 성공하신 분 4 ㅈㅈㅅ 2024/05/19 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