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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많은 남편한테 이제 오빠라고 안하려구요

Dd 조회수 : 13,858
작성일 : 2024-05-19 08:04:26

오빠란 단어가 참 거지같은거같아요

연애때버릇이라 오빠오빠 했는데

오빠는 개뿔 오빠같지도 않은게

그 단어 소름끼쳐요

이번에 싸울때 너라고 칭하니 속시원하더라구요

앞으로 너 라고 하든지 

당신 이라 하든지

유 라고 하든지. 

오빠라고 또 부르면 제 입을 꼬맵니다

IP : 211.229.xxx.246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가
    '24.5.19 8:06 AM (110.70.xxx.83)

    됐던 82쿡 하실 연령이 오빠 거리고 있음 ㅁㅈㄹ 보여요

  • 2. 50대가
    '24.5.19 8:07 AM (220.122.xxx.137)

    50대가 남편에게 오빠 오빠...
    남들 앞에서는 오빠라고 하지 마세요.
    무식해 보여요. 아들 딸도 있는데 ... 근친상간?
    부인이 연상이면 누나 누나?

  • 3.
    '24.5.19 8:07 AM (211.229.xxx.246)

    저 얼마전까지 30대였어요

  • 4. 솔직히
    '24.5.19 8:08 AM (70.106.xxx.95)

    나이든 사람들 호칭으론 안어울려요

  • 5.
    '24.5.19 8:08 AM (211.217.xxx.96)

    결혼해서도 쓰는 사람들 좀 모잘라보이는거 사실

  • 6. 40대란
    '24.5.19 8:09 AM (110.70.xxx.198)

    얘기잖아요. 얼마전까지 30대는 또 뭔가요?
    남편은 40대후반이구만

  • 7. 에잉
    '24.5.19 8:09 AM (58.78.xxx.168)

    나이를 떠나서 남편한테 오빠오빠하는거 진짜 없어보여요.

  • 8. ㅇㅇ
    '24.5.19 8:09 AM (133.32.xxx.11)

    40대가 이번 싸우기 전까지도 오빠라고 한게 더 별루

  • 9. Dd
    '24.5.19 8:10 AM (211.229.xxx.246)

    오빠란 단어가 너가 그래도 나보다 연장자임을 인정하는거라 남녀관계에서도 안 좋은거같아요

  • 10.
    '24.5.19 8:11 AM (211.229.xxx.246)

    그럼. 다들 호칭 뭐 쓰세요?

  • 11. 맞아요
    '24.5.19 8:12 AM (123.212.xxx.231)

    나이에서 밀리고 숙이고 들어가는 느낌 있죠
    서로 여보 호칭 좋아요

  • 12. Dd
    '24.5.19 8:13 AM (211.229.xxx.246)

    윗님 바로 그거요

    숙이고 들어가는 느낌 바로 그 느낌이 최악이에요

  • 13. 연애포함
    '24.5.19 8:14 AM (121.133.xxx.137)

    삼십년 넘게 이름 부릅니다
    별 탈?없을땐 ㅇㅇ씨
    꼴보기 싫을땐 씨 빼고 ㅇㅇ
    혼낼 일 있을땐 성 붙여서 ㅇㅇㅇ
    성 붙여 부르면 바로 쫆ㅋ

  • 14. ㅇㅇㅇ
    '24.5.19 8:16 AM (211.246.xxx.196)

    남편은 싸울 때 여태 원글님 어떻게 지칭했나요
    니가 라는 말 안하던가요

    평소에는 자기가, 자기는 이러는데
    싸우면 바로 니가 이러는데
    니 라는 소리 너무 빈정상해요
    저도 그 때는 오빠 소리 안 나오던데요ㅋㅋㅋㅋ

  • 15. ...
    '24.5.19 8:17 AM (114.200.xxx.129)

    그래도 6살이나 많은데 너가 뭐예요.. 올해 40인 저희 올케랑 남동생도 걍 여보라고 부르던데요 .. 저희 올케랑 남동생 어릴때부터 친구사이였기 때문에 서로 이름 부르는 사이였는데.. 처갓댁에서 올케랑 남동생 한소리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이름 막 부른다고..ㅎㅎ그래서 신혼 초창기때부터 걍 여보라고 부르더라구요

  • 16. ㅇㅇ
    '24.5.19 8:17 AM (218.147.xxx.59)

    결혼해서 30대엔 자기야 라고 불렀고 40대엔 남편이라고 불러요 호칭은 바꾸세요 결혼하고 시간 지났는데도 오빠나 신랑 정말 이상해요

  • 17. ..
    '24.5.19 8:19 AM (211.36.xxx.7) - 삭제된댓글

    좀 웃긴데 영어호칭 불러요. 여보 자기는 도저히 안나오네요.

  • 18. 여보라고
    '24.5.19 8:21 A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20년 불렀는데 요즘은 가끔 오빠라고 해요.
    진짜 가족같아서;;

  • 19. 영통
    '24.5.19 8:22 AM (106.101.xxx.104)

    남편 같지도 않아서
    폰에 남편이라고 안 적어 놓았어요.
    아이들 아빠..이건 팩트니까.
    앙뚜라지..내 마트 갈 때 수행원
    채무자..갚아아 할 빚 있는 채무자..
    다 영어로 적어놓음..
    Entourage.. debtor

  • 20. 윗분
    '24.5.19 8:27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영어호칭 이라니.
    혹시 허니 ? 베이비?
    저미국여행 갔을때 앞 미국부부 가 베이비 하는거듣고
    우리애가 응? 애기? 이랬는데

  • 21. 오빠
    '24.5.19 8:28 AM (223.62.xxx.201)

    라고 안 부른지 이미 오래 됐어요. 7살 차이. 오빠는 개뿔. 호칭도 딱히 쓸 일 없네요.

  • 22. 오빠
    '24.5.19 8:30 AM (61.43.xxx.79)

    주변 2,30.40대 거의 오빠라고
    불러요

  • 23. ..
    '24.5.19 8:31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부부간에 오빠란 호칭 고치는게 좋죠

  • 24. ......
    '24.5.19 8:31 AM (110.10.xxx.12) - 삭제된댓글

    웟님 2222

  • 25. ㅇㅇ
    '24.5.19 8:33 AM (218.147.xxx.59)

    다 큰 어른이 맘마 먹자 같은 유아어를 쓰면 이상하잖아요 오빠은 왠지 그런 느낌이에요

  • 26. 저는
    '24.5.19 8:35 AM (203.81.xxx.40) - 삭제된댓글

    앞으로 보호자라 부를 생각을 하고 있어요 ㅋ

  • 27. ..
    '24.5.19 8:36 AM (211.36.xxx.7) - 삭제된댓글

    허니 베이비 아니고 영어학원 다닐때 쓰는 영어이름 있잖아요
    연장자라고 따로 안높혀도 되고 부르기도 쉽고요

  • 28.
    '24.5.19 8:43 AM (115.95.xxx.183)

    보호자 ㅋㅋ 여보당신하세요 저도 진작에 바꿨어야했는데..

  • 29. 그냥
    '24.5.19 8:46 AM (1.225.xxx.35)

    여보당신 불러요
    최악은 아빠~

  • 30. 동감
    '24.5.19 8:48 AM (223.39.xxx.221) - 삭제된댓글

    맞아요
    나이에서 밀리고 숙이고 들어가는 느낌 있죠
    서로 여보 호칭 좋아요
    22222

  • 31. 동감
    '24.5.19 8:49 AM (223.39.xxx.37)

    맞아요
    나이에서 밀리고 숙이고 들어가는 느낌 있죠
    서로 여보 호칭 좋아요
    22222

  • 32. 나이많으면
    '24.5.19 8:52 AM (172.226.xxx.41) - 삭제된댓글

    근데 나이 많으면 뭐 오빠 아닌가요..
    전 안 쓰지만 ㅎㅎㅎㅎ

  • 33.
    '24.5.19 8:58 AM (125.132.xxx.178) - 삭제된댓글

    같이사는 부분데 6살 많은게 뭔 대수라곸ㅋㅋㅋㅋㅋㅋㅋ 너라고 못불러요? ㅎㅎㅎㅎㅎ

  • 34.
    '24.5.19 9:00 AM (218.53.xxx.110)

    여보라고 부르면 왠지 오글거릴 것 같은데..
    여보쇼 는 어떨까요. 저희도 아직 오빠 입니다

  • 35.
    '24.5.19 9:01 AM (125.132.xxx.178)

    같이사는 부분데 6살 많은게 뭔 대수라곸ㅋㅋㅋㅋㅋㅋㅋ 너라고 못불러요? ㅎㅎㅎㅎㅎ

    저도 남편이 4살연상이지만 121님처럼 합니다
    별 탈?없을땐 ㅇㅇ씨
    혼낼 일 있을땐 성 붙여서 ㅇㅇㅇ22222222

  • 36. ㅇㅇㅇㅇㅇ
    '24.5.19 9:04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아 영어이름 .
    어쩐지 울동네 젊은부부 영어이름 부르던데
    저는 좀그렇던데
    스티브, 제시 하고 한국어로 ..
    혹영어로 해도 다알아들을정도 수준.
    그냥 못듣는척

  • 37. 3살연상인데
    '24.5.19 9:06 AM (211.250.xxx.112)

    한번도 누나라고 안부르네요. 오빠라고 부르지 마세요.
    자기..라고 부릅니다

  • 38. 아니
    '24.5.19 9:19 AM (123.212.xxx.231)

    여보가 오글거린다는 분들은 왜죠?
    하니 달링 처럼 감정 들어간 표현도 아니고
    완전 담백한 호칭인데요???
    입에 붙으면 세상 편한 호칭인데요

  • 39. 특히
    '24.5.19 10:07 AM (118.235.xxx.47)

    늙은 여자가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니
    ㅠㅠ

  • 40. 영어이름
    '24.5.19 10:25 AM (121.133.xxx.137)

    이라기 보다
    둘 다 천주교 신자인 경우
    서로 세례명 부르는거 좋더라구요
    토마스~
    세실리아~

  • 41. ??
    '24.5.19 10:45 AM (211.234.xxx.137) - 삭제된댓글

    6살 많아도 남편인데 너 아닌가요?

  • 42. ,,
    '24.5.19 11:04 AM (106.102.xxx.248)

    여보야
    오래 불렀는데
    이젠 이름 또는 별명 불러요
    친구같아서

  • 43.
    '24.5.19 2:10 PM (121.163.xxx.14)

    6살인데 오빠 …;;;;,,

    남자들은 다 나이 많아도
    ㅂㅅ들 같음
    지 나이값 하는 것들을 못 봤고
    왕자병 도끼병에
    아휴 진짜
    얘기 한번 하면
    정말 한심해서 한숨이 나와요

    오빠?
    오빠취급 받을만한
    인품있는 남자 사람
    솔직히 본 적이 없다

  • 44.
    '24.5.19 4:33 PM (223.38.xxx.67)

    집안에서만 오빠라고 하면 괜찮을거 같지만
    습관이란 게 참 대단해서
    결국 밖에서 남 앞에서 오빠라 할 수도요

  • 45. --
    '24.5.19 9:54 PM (218.238.xxx.40)

    이제부터 그리 안부르신다니 대찬성입니다.
    특히 남 앞에서 오빠라 부르는 여인들 너무나 모자라 보이구요.
    저는 동갑인데 그렇게 부르는 부부도 봤어요.
    오빠는 개뿔.....

  • 46. ㅋㅋㅋ
    '24.5.19 10:29 PM (49.236.xxx.96)

    둘이 있을 때 오빠 아빠 뭐든 괜찮은데
    남들에게 지칭할 때는 그냥 남편이라고 해주세요

    우리 오빠가 이러면 마구 헷갈림돠

  • 47. 예전에
    '24.5.19 10:29 PM (64.120.xxx.73)

    사내커플 선배부부가 있었는데
    진짜 공적인 자리에서도 오빠오빠 거리는 여자과장이 있었음
    회사사람들 다 혀를 찼는데 본인만 끝까지 모르고 오빠라고 하더군요
    둘만 있을땐 오빠라는 호칭을 쓰던, 다른 애칭을 쓰던 상관없는ㄷ그래도 나이 먹었으면 공적인 자리에서는 오빠라고 하지 맙시다 좀.. ^^^

  • 48. ㅇㅇ
    '24.5.19 10:41 P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오빠아빠 둘다 거북
    여보가 제일 깔끔

  • 49.
    '24.5.19 10:50 PM (38.96.xxx.239)

    이름 부르세요

  • 50.
    '24.5.19 10:55 PM (14.50.xxx.28)

    여보나 xx씨, 화나면 xxx
    오빠는 징그럽죠

  • 51. .....
    '24.5.19 11:2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여보
    당신
    그이가
    제 남편이
    애들 아빠가

  • 52. 그러니까요
    '24.5.19 11:33 PM (112.153.xxx.46)

    제발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르지 마세요.
    여보, 당신 호칭이 있는데 무슨 경우인지

  • 53. ㅇㅇ
    '24.5.19 11:41 PM (211.203.xxx.74)

    동갑인데 이름부름

  • 54. sowhat2022
    '24.5.19 11:43 PM (31.60.xxx.79)

    그냥 남편 이라고 불러요

  • 55.
    '24.5.20 12:18 AM (58.146.xxx.77)

    그렇다고 여보 당신도 너무 노친네 같고 적당한 호칭이 없어요

  • 56. ///
    '24.5.20 1:14 AM (218.54.xxx.75)

    진작 그러시지, 남편한테 오빠는
    정말 아니죠. 스스로 아랫 것 되는 거 같고...

  • 57. ....
    '24.5.20 1:51 AM (110.13.xxx.200)

    나이많아도 나이값못하는 남자들이 많죠.

  • 58. ㅋㅋ
    '24.5.20 2:11 AM (73.86.xxx.42)

    너무 웃겨요 ㅋㅋㅋ --> 오빠는 개뿔 오빠같지도 않은게

  • 59. ..
    '24.5.20 4:12 AM (106.102.xxx.55)

    나이차이 나는 아저씨랑 살아서 오빠라고 부를만한 남편과 살아보고싶었네요 지금은 돌아왔습니다 ㅎ

  • 60. ㅇㅇ
    '24.5.20 6:42 AM (39.7.xxx.129)

    직장 다니는 자녀 있어도
    오빠라고 부르는 유투버 있어서 놀람

  • 61. ㅇㅇ
    '24.5.20 7:11 AM (61.80.xxx.232)

    남들앞에서 말끝마다 우리오빠가 하는 50대아줌마생각나네요 모자라보임

  • 62. ...
    '24.5.20 8:33 AM (125.128.xxx.134)

    주변에 나이들어서도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친구중에.
    그 남편이 오빠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는 좋은 남편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호칭의 적정함 여부를 떠나, 순기능도 있는가 싶어요.
    저는 연애때무벝 ㅇㅇ씨라고 부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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