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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2일에 한번 씻어요

허니범 조회수 : 6,641
작성일 : 2024-05-18 21:20:06

실내에서 근무하는것도 아니고

외부에서 공사현장에서 일하는데

냄새난다해도 믿지도 않고

어제 씻었다고

오늘은 씻는날이 아니라며

샤워는커녕

발도 안씻고   머리도 안감고 세수도 안하고

그러고 자요

정말  짜증나고

이런걸로 싸우는것도 지쳤는데

다른 사람들도 이틀에 한번 씻나요?

IP : 123.215.xxx.14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5.18 9:21 PM (114.204.xxx.203)

    출근하면 아침저녁으로 씻죠
    공사현장이면 적어도 퇴근후엔 꼭 샤워하고
    옷 다 갈아입어야죠

  • 2.
    '24.5.18 9:23 PM (211.235.xxx.187)

    체력도 딸리고, 만사 귀찮나보네요.
    일이야 먹고 살아야하니 어쩔 수 없이 하는걸테고요.

    체력에 좋은거 해먹이고
    영양제 챙겨먹이세요.
    체력이 올라와야 고쳐낼 수 있어요.

  • 3. Aaa
    '24.5.18 9:26 PM (124.148.xxx.33)

    아니요, 하루 두번 샤워 합니다
    짧게 4분 정도로.. 그게 더 간편하더라구요

  • 4. 세상에나...
    '24.5.18 9:29 PM (221.144.xxx.81)

    이 얘기가 실화 맞나요???

    살 섞지말고 따로 지낸다가 답인듯요

  • 5. ㅠㅠ
    '24.5.18 9:34 PM (123.212.xxx.149)

    우리남편보다 더한 놈이네요.
    그래도 밖에 나갈 때는 창피한지 씻거든요ㅠㅠ
    집에만 있음 안씻음... 더럽..

  • 6.
    '24.5.18 9:37 PM (123.215.xxx.148)

    냄새 풍기면서
    침대 누워있으면
    진짜
    혈압올라요
    냄새난다고하면
    거짓말이래요
    구역질나 죽겠어요

  • 7.
    '24.5.18 9:42 PM (211.235.xxx.187)

    그니까, 여기서 험담한다고 안달라지잖아요.
    더구나 요즘 더워져 밖에서 일하는거면 체력 뚝뚝 떨어질거고요.

    해결을 원하시면
    체력을 길러주고

    험담만을 원하시면
    여기서 다른 분들이 편들어주면 될일이고

    아님 원글님이 밖에서 돈 더 벌고
    남편 집에서 깨끗이 씻는 조건으로 살림하라 하세요

    이 글 보며 상상하게 되는 것 역시
    토할거 같긴 마찬가지

    뭘 원하시는거에요?
    본인이라고 냄새를 못 맡겠어요?
    체력이 안되니까 그냥 퍼지는거겠죠.

  • 8.
    '24.5.18 9:46 PM (123.215.xxx.148)

    저도 맞벌이 하고 있는데요
    체력보다는
    씻는게 귀찮아서인거같아요

  • 9. ..
    '24.5.18 9:51 PM (172.226.xxx.7)

    체력이 안돼서 못 씻는 사람보다 씻기 귀찮아서 안 씻는 더러운 사람이 더 많을걸요? 설마 환자도 아니고.. 하루 안 번도 못 씻을 정도로 힘들까요?

  • 10.
    '24.5.18 9:51 PM (211.235.xxx.187)

    체력 좋으면 씻는게 귀찮지 않아요.
    냄새나는데 당연히 씻고 싶어하죠.

    그러니, 맞벌이가 중요한게 아니고
    남편 수입과 원글 수입 합쳐서
    원글이 벌면서 밖에서 하는 일 그만두라고 하든가

    아님 체력 길러주라고요.
    강압적으로 잔소리한다고 사람 안달라집니다

  • 11. 체력
    '24.5.18 9:54 PM (106.101.xxx.170)

    제가 병적으로 씻는다 소리 들을만큼 샤워를 자주 하고 좋아하는데,
    두 세달 전부터 못 씻는 날이 생겼어요.
    퇴근하고 들어오면 저녁 먹는 것도 힘들만큼 그냥 드러눕고 싶은 날이 자주 생겼어요.
    간신히 머리만 감고 말리지도 못 하고 드러누워 못 일어나요.

    남편 분은 노동이라니 진짜 힘들어서 그런 걸 수 있어요.

  • 12. ..
    '24.5.18 9:54 PM (211.178.xxx.164)

    물로만이라고 씻으라고 해보세요.

  • 13.
    '24.5.18 9:56 PM (118.235.xxx.72)

    매일 집구석에 있는 50대남편 나갈때만 씻어요 다행히 각방써요

  • 14. ...
    '24.5.18 10:17 PM (211.179.xxx.191) - 삭제된댓글

    윗댓글님 물로 씻는건 안씻는거나 같아요.

    ----

    제남편이 허물 벗는 뱀 타입에 정리는 안해도 아침저녁으로 씻는건 아주 잘해요.
    그래도 나이 드니 사무직인데도 퇴근할때는 몸냄새가 나는데
    공사현장이면 땀도 엄청나서 냄새 더 날텐데요.

    정 안되면 흰수건에 비눗물 묻혀서 문질러서 시꺼매지는거라도 보여주세요.
    그러면 더러운거 눈이 보여서 씻지 않을까요?

  • 15. ...
    '24.5.18 10:18 PM (211.179.xxx.191)

    윗댓글님 물로 씻는건 안씻는거나 같아요.

    ----

    제남편이 허물 벗는 뱀 타입에 정리는 안해도 아침저녁으로 씻는건 아주 잘해요.
    그래도 나이 드니 사무직인데도 퇴근할때는 몸냄새가 나는데
    공사현장이면 땀도 엄청나서 냄새 더 날텐데요.

    정 안되면 흰수건에 비눗물 묻혀서 문질러서 시꺼매지는거라도 보여주세요.
    그러면 더러운거 눈에 보여서 씻지 않을까요?

  • 16. ..........
    '24.5.18 10:22 PM (211.36.xxx.193)

    헐 ~~너무 더럽네요. 방 따로 주무세요

  • 17. ....
    '24.5.18 10:24 PM (39.125.xxx.154)

    계속 체력 약해서 그런다, 좋은 거 해 먹이고 영양제 먹이고
    체력 키워주라는 댓글 답답하네요

    그냥 씻기 귀찮아서 안 씻는 거지 어린이 키우는 엄마도 아니고
    뭘 자꾸 이거 저걸 해줘요.

  • 18. 애들이
    '24.5.18 11:15 PM (49.171.xxx.244)

    보고 배울텐데요 자기혼자 사는게 아닌 이상
    본인만 생각하고 저리 살고 싶으면 자연인 하셔야죠

  • 19. 지구별
    '24.5.18 11:34 PM (211.107.xxx.223)

    구역질나요

  • 20.
    '24.5.18 11:49 PM (61.74.xxx.41)

    1. 그냥 손수건 냄새 맡게 하기
    2. 그 자리에서 그 손수건으로 머리나 겨드랑이 비빈 후 냄새 맡게 하기

  • 21.
    '24.5.19 3:29 AM (94.88.xxx.151)

    침대 두개로 각자 쓰거나 각방 쓰거나 하면 냄새나든 말든 신경 쓰지 마세요
    남편 엄마도 아니고 씻어라 잔소리 하기도 지쳐요

  • 22.
    '24.5.19 5:23 AM (223.39.xxx.221) - 삭제된댓글

    정말 체력 짱짱한 분들이
    답답하네 마네 하는데

    귀찮다는건
    체력이 안된다는거에요.

    요즘 사무실 근처 식당 걸어가서 먹는 것도
    지칠만큼? 갑자기 날이 더워졌는데
    밖에서 일하는 사람은 오죽하겠냐고요.

    날이 더워지니 본인 땀냄새가 역겨운텐데
    씻고픈 마음은 당연한거에요
    부인 잔소리도 안들어올만큼
    안씻는다는건
    그건 정말 체력이 안되서일 확률이 농후하니
    영양제 챙겨먹이며 체력 보충해주라는거에요.

    씻기 귀찮을만큼 체력안되는거 경험 안안봤어도
    그렇게도 상황파악들, 문맥 이해가 안되면 어떡해요?

    원글이야 답답해서 올렸겠지만
    글 읽는거 자체가
    토나올만큼 더러운 상황인데

    편들어주고 욕해주고
    귀찮다, 라고 정의 내려주면
    뮈가 달라져요?

    이래서 나는 공감능력만 만렙에
    해결능력 없는 여자들이 싫은거에요.
    해결방법은 생각도 안해보고
    공감해주는게 제일인듯 난리치우면 뭐가 달라지는데요?

  • 23.
    '24.5.19 5:45 AM (223.39.xxx.221)

    귀찮다는건
    체력이 안된다는거에요.
    이 말이 왜 이해가 안되어요?

    요즘 사무실 근처 식당 걸어가서 먹는 것도
    짜증날만큼? 갑자기 날이 더워졌는데
    밖에서 일하는 사람은
    그 에너지 소모가 오죽하겠냐고요.

    날이 더워지니 본인 땀냄새가 역겨운텐데
    씻고픈 마음은 당연한거에요
    그럼에도,
    부인 잔소리도 안들어올만큼
    안씻는다는건
    그건 정말 체력이 안되서일 확률이 농후하니
    영양제 챙겨먹이며 체력 보충해주라는거에요.

    씻기 귀찮을만큼 체력안되는거 경험 안해봤어도
    그렇게도 상황파악들, 문맥 이해가 안되면 어떡해요?

    원글이야 답답해서 올렸겠지만
    글 읽는거 자체가
    토나올만큼 더러운 상황이라
    몹시 불쾌해요

    욕해주고 편들며
    귀찮다, 라고 정의 내려주면
    뮈가 달라져요?

    이래서 공감능력만 만렙에
    해결능력 없는 여자들이 싫은거에요.
    해결방법은 생각도 안해보고
    공감해주는게 제일인듯 난리치면 뭐가 달라지는데요?

    공감만을 원하는거면
    아무리 자게라도 이런글 올리지마세요
    읽으면서도 토나올거 같아 불쾌해요.

    사무실 큰 엘리베이터,
    점심 먹고
    젊은 친구들
    승강기 우르르 타면
    요즘 더워져 땀냄새 날 때도 있어
    역겹고

    그런 상황을 글로 보는거 짜증나는데
    귀찼은거라고 혐오 발언 내뱉으면
    뭐가 달라지는데요?
    매번 도돌이표 반복될 이런 글
    보고 싶지 않을만큼 역겨우니
    체력 길러주라는게 이해가 안되나요?

    체력 길러주라는게
    남자 편 드는 것처럼 해석되는거에요?

    공감해주고 혐오발언 내뱉기도 싫을만큼
    이런 글 불편해서
    공감 건너뛰고
    솔루션 제시한건데
    이거 저가 안헤줄거면 어쩔건데요?

    그래서 여우같은 여자하고는 살아도
    곰같은 여자하고는 못산다는 말이
    있는거에요.

    계속 토나오는 상황 반복될테고
    잔소리 계속 해대다
    자게에 이런 글 또 올리겠죠.

    휴일에 82에서
    이런 불쾌한 글
    보기 싫어요.
    극 F들만 모여 징징대고 공감해주는거
    진짜 코미디임

  • 24. 뭐래
    '24.5.19 7:32 AM (118.235.xxx.37)

    체력탓인들 그걸 부인이 길러주나요? 어이가 없어서리
    그냥 각방쓰셔야죠
    다 큰 성인인데 남이 뭘 할 수 있겠나요
    더러워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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