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녀 40대 부부이고, 집3억, 투자자산 10억.
배당금 투자로 세금 떼고 월300만이 나오는데
월 생활비는 200만 이내구요.
완전은퇴하면 건강보험료가 제일 부담인데
월70만 나갈꺼 생각하고 있어요.
솔직히 저희 부부는 돈을 크게 지출하는게 1년 한번 해외여행 외에는 거의 없거든요.
자동차 없고 대중교통 생활자.
외식도 한달 한번 할까 말까 거의 집밥으로 해먹어서
식생활비도 적구요.
의식적으로 10년간 이렇게 세팅해놓았기 때문에 지출변동이 적어요.
충분히 생활하고 저축도 하거든요
인플레이션 때문에 남편이 불안하다.
원래 5억 은퇴계획이였는디 2.5배는 있어야한다.
해서 계속 회사 생활하고 있는 중이고요.
회사 그만 두면 시민학교나 아니면 기술교육원에서
취미생활교육 받으면서 시간 보내려고해요.
예전부터 셀프로 작은집 짓기가 꿈이여서 목공 교육 좀 받아보고 싶더라구요.
동네 수영장이랑 주민센터 취미 하면 취미 수강료 월 20만원 안넘더라구요.
돈 버는거 너무너무 지겨워서 저도 취미 좀 찾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