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피곤한데 뇌가 잠들기를 거부하는 느낌

.. 조회수 : 3,588
작성일 : 2024-05-18 17:53:21

어제 그제 계속 잠 잘 못자고 

업무차 새벽골프 치고와서 녹초가되서 

골아떨어지는 기대하면서 집에 왔는데

몸은 피곤 눈은 따가워서 자꾸 감기는데

한시간째 리모콘만 계속 돌리고 

잠은 안오고 신경은 무뎌질 기미가 안보이고

아.. 진짜 ㅠㅠ

 

IP : 221.149.xxx.16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죠
    '24.5.18 5:54 PM (1.227.xxx.55)

    가끔씩 약물의 도움이라도 받으세요.

  • 2. ..
    '24.5.18 5:54 PM (221.149.xxx.163)

    리모콘 돌렸다 82봤다 무한반복..

  • 3. ㅇㅇ
    '24.5.18 5:56 PM (125.179.xxx.132)

    저 그럴때 눈감고 들숨날숨 아주 천천히 쉬다보면
    하품 연달아 나다가 잠들어요
    82에서 배웠어요

  • 4. ㅇㅇㅇ
    '24.5.18 5:56 PM (121.136.xxx.216)

    그게 불면증...사람들이 불면증있으면 몸을 힘들게 하라고 하는데 진짜 심한 불면증은 몸이 아무리 힘들어도 뇌가 못쉬는거에요 진짜 괴로움 ㅠㅠ 가끔씩 약물의 도움이라도 받으세요.2222 저는 다행히 아주 약한 신경안정제 먹어도 잠이와서 한달에 한번정도 정 힘들때는 먹고 푹 5시간만 자도 살것같아요

  • 5. ..
    '24.5.18 5:56 PM (112.152.xxx.33)

    가벼운 긴팔 티셔츠로 머리부터 눈 가리고 주무세요

  • 6. ㅇㅇ
    '24.5.18 6:02 PM (175.223.xxx.67)

    저는 유튜브 틀어놓고 눈감고 있어요
    오늘도 그래서 낮잠 잠깐 자고 나왔네요

  • 7. ...
    '24.5.18 6:07 PM (39.125.xxx.154)

    티비나 스마트폰 말고 책을 보세요.
    잠이 슬슬 올 거예요
    스마트폰은 집중력 떨어뜨리면서 각성하는데 최고같아요.

  • 8. 약물의 도움
    '24.5.18 6:07 PM (211.36.xxx.43)

    병원가세요. 약 드셔야 합니다.
    잠 못자다가 건강 상해요.

  • 9. 저도 그래요
    '24.5.18 6:09 PM (116.36.xxx.35)

    티븨 폰 번갈아가면서.
    그렇게 새벽 5시 넘어까지 딩딩대다 억지로 2ㅡ3시간 자다 깨요.
    하루종일 멍하고
    약 말고는 방법이 없는건지..

  • 10. 바나나 먹고
    '24.5.18 6:34 PM (118.235.xxx.40)

    대추씨 끓여 드세요. 수면제 먹고 자면 두통 생기니 비추.

  • 11. ..
    '24.5.18 6:37 PM (110.70.xxx.158)

    집에 연태고랑주 있는데 힌잔 먹어볼까요
    술은 못먹어요

  • 12.
    '24.5.18 6:41 PM (220.94.xxx.134)

    저도 그래요ㅠ 눈을 감고 떠는데 아침 잔거 같지도 않고 술은 오히려 잠을 망해하고ㅠ

  • 13. ...
    '24.5.18 6:53 PM (220.76.xxx.168)

    뇌가 쉬지못하는거.. 제가그래요
    아무리 피곤해도 눈감으면 끊임없이 장면들이 떠오르고
    신경이 바짝 곤두서있는느낌..
    힘들땐 신경안정제 한알씩 먹는데 잠들어도 두세시간마다
    계속깨서 수면의질이 떨어져요
    그런상황이 반복돼서 너무 힘들땐 가끔 수면제 먹고자요
    수면제먹으면 6시간은 안깨고 자지더라구요
    몸을 혹사시켜도 잠못드는거 너무 힘들어요

  • 14. ㅇㅇ
    '24.5.18 7:32 PM (14.54.xxx.206)

    안대 껴야겠더라구요. 안그럼 계속 유튜브봐서요

  • 15. asmr
    '24.5.18 7:44 PM (118.235.xxx.253)

    잠들기위한 거 틀어놓고 불끄고 눈감으세요
    티비나 스마트폰보는거 절대 안됨..

  • 16.
    '24.5.18 8:14 PM (74.75.xxx.126)

    그것 때문에 상담 받았는데요, 제 경우에는 그런 증상을 복수 불면증이라고 한대요.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고 요새 많이 보이는 성향을 그렇게 묘사하는 거라는데요.
    며칠 동안 열심히 밤까지 일 하고 피곤해서 일 끝나면 쓰러져 자야 하는 상황인데 그 때부터 유튜브 보면서 새벽까지 안 자거나 밤을 새는거요. 중요한 볼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잠들기가 싫어요. 그런 그 다음날은 일상생활이 힘든 좀비상태가 되고요. 그게 일만 하느라고 내 시간은 가지지 못했다는 데 대한 불만감을 표현하는 거래요. 그런데 그 복수의 화살이 어디로 향하느냐, 나한테 그렇게 일을 많이 시키는 사회나 시스템에 가 있는게 아니라, 내 몸을 괴롭히는 쪽으로 향해있다는 게 문제라고요. 저는 무슨 말인지 너무 공감이 가더라고요. 수면제 처방도 받고 11시 이후엔 컴 폰 금지. 누워서 책 보다 스르르 자라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잘 못하고 있어요. 참 힘드네요.

  • 17.
    '24.5.18 10:40 PM (116.32.xxx.155)

    일만 하느라고 내 시간은 가지지 못했다는 데 대한 불만감을 표현하는 거래요. 그런데 그 복수의 화살이 어디로 향하느냐, 나한테 그렇게 일을 많이 시키는 사회나 시스템에 가 있는게 아니라, 내 몸을 괴롭히는 쪽으로 향해있다는 게 문제라고요

    ㅠㅠ

  • 18. ...
    '24.5.18 11:08 PM (118.220.xxx.194)

    그럴때 있어요
    전 폰 중독인거 같아요
    그럴땐 한 번씩 약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999 비수술 줄기세포주사 맞아 보신분 ? 5 고민 2024/05/20 1,271
1585998 서울에서 소형아파트 9 매매 2024/05/20 2,336
1585997 5/20(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5/20 437
1585996 나이들어 일하니 시간이 중요해지네요 4 시간 2024/05/20 2,750
1585995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속담, 위로의 말 아닌가요? 42 속담 2024/05/20 5,185
1585994 작년인가..아들이 인생카레라고 했던 글 혹시 기억 나시나요? 11 글찾아요 2024/05/20 2,619
1585993 밥.. 내가 등신이었어 65 .. 2024/05/20 13,687
1585992 가장 손쉬운 인성 판단이 음주운전경력인건 확실해졌네요 9 ........ 2024/05/20 1,577
1585991 누수 어찌 확인하나요 ㅠㅠ 7 선물 2024/05/20 1,671
1585990 필리핀 가사도우미 200만원,현지서 모집 시작 30 ㅇㅇ 2024/05/20 4,456
1585989 엄마 팔순 3 하늘 2024/05/20 1,692
1585988 Sk쓰는데 전화끊김현상 5 Sk 2024/05/20 958
1585987 공기계에 카톡 못까나요? 4 ..... 2024/05/20 1,741
1585986 서울분들 ~~좀 도와주세요~~ 19 도도리 2024/05/20 2,542
1585985 뉴진스 좀 걱정스럽네요. 43 ........ 2024/05/20 7,868
1585984 아이 둘 키우는데.... 6 .... 2024/05/20 2,650
1585983 컵에 물이 가득 담겨있다가 여기에 한방울이 더해져서 넘치게 되는.. 14 용어질문 2024/05/20 3,771
1585982 윤부부 버린 책 주웠자던 분 조사? 16 ㅇ ㅇ 2024/05/20 3,881
1585981 돈 많으면 삶이 즐거울까요? 29 ㅡㅡ 2024/05/20 8,319
1585980 의절한 부모가 또 올까봐 무서워요 4 2024/05/20 3,852
1585979 文 딸 문다혜, 검찰 우리 아들 학습 태블릿은 돌려달라 16 대단(?)하.. 2024/05/20 7,687
1585978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사고, 악천후 탓…생사불명 (내용없음) 12 ㅇㅇ 2024/05/20 15,955
1585977 악몽을 꾸다가 놀래서 깼어요 1 ㅇㅇ 2024/05/20 1,145
1585976 나이 50에 언니 언니하면서 맨날 얻어 먹으려는 두살 차이 22 ㅇㅇ 2024/05/20 9,927
1585975 미국에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보려면 2 You&am.. 2024/05/20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