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강머리 앤을 보다가 궁금증

앤앤 조회수 : 3,157
작성일 : 2024-05-18 14:50:03

만화 보는데  앤이 두시까지 집에안와서  마틸다 아줌마한테 혼나요.

앤이 손목시계도 없는데  그 당시  몇시까지 오라는 약속들을 어찌 했을까 싶어요.

 

항상 눈치를 보고 집안일을  하는 앤이 안쓰러워요. 동네 사람들이 앤을 무시하고 부심을 부리는것도  우스워요. 프린스 애드워드 아일랜드 그 깡시골에 살면서 뭔 부심들이 저리 높은지요. 

IP : 118.235.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8 2:53 PM (124.60.xxx.9)

    그시절엔 남의집일안하고 자기집 농사진걸로 먹고살아도 다행인걸요.
    아기때 엄빠 다죽은 고아 앤은 어릴때부터 남의집 애보기로 더부살이하던 애구요.

  • 2. onedaysome
    '24.5.18 2:53 PM (161.142.xxx.133) - 삭제된댓글

    시계가 17세기 발명되었는데요? 빨간머리 앤 출판은 훨씬 이후에요.

  • 3. ㅎㅎ
    '24.5.18 3:00 PM (211.234.xxx.199)

    깡시골이든 화려한 불빛 도시든 다양한 인간군상~~

    시간은 교회 종소리 등등 알림이 있었겠지만요

  • 4. 동네
    '24.5.18 3:00 PM (223.62.xxx.145)

    종탑에서 종 울리는 소리 듣고 뛰어 가겠죠.

  • 5. 종탑소리
    '24.5.18 3:01 PM (118.235.xxx.85)

    감사합니다.

  • 6. DD
    '24.5.18 3:35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어릴때 생각나네요.
    경기도인데 60년대까지도 낮 12시에
    읍내 소방서에서 사이렌 울려줬어요.
    밤에도 12시에... 물론 밤엔 통금 사이렌.
    옛날엔 시계가 흔치 않던 시절이라
    낮에 사이렌 울리면 점심 먹을 시간이구나....

  • 7. ㅡㅡ
    '24.5.18 5:04 PM (1.232.xxx.65)

    인간은 원래 그런 존재같아요.
    깡시골에 살든 베르사유에 사는 대귀족이든
    뭐든간에
    자기보다 못해보이는 사람앞에선 부심을 부리는 존재.
    자기들도 잘난거 없지만
    그래도 고아소녀보단 낫다 이거겠죠.
    앤은 불쌍한 아이고 자기들은 아니니까요.
    자기보다 못한사람을 보고 위로받는게 인간이란 존재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899 창문청소기 사용 후기 8 창문 2024/05/19 2,776
1585898 내일 선재하는데 추리 좀 할라구요 스포가 될수도 6 푸른당 2024/05/19 1,489
1585897 선반당 최대 하중에 17키로인데 19키로짜리 물건 올리면 12 윤수 2024/05/19 1,005
1585896 쥴리 나왔어요 3 2024/05/19 2,722
1585895 농협 통장 입출금내역 2008년꺼도 볼수있나요 2 ㅇㅇㅇ 2024/05/19 1,736
1585894 어처구니가 없네 7 ... 2024/05/19 2,623
1585893 댄스뮤직 12 ???? 2024/05/19 587
1585892 김호중 20일 입장표명 음주여부는 지금 밝히기 힘들다 5 ........ 2024/05/19 2,947
1585891 인상이 쎄 보이는거와 화려한 얼굴은 연관이 있나요 4 .. 2024/05/19 2,020
1585890 더에이트쇼 보니 더플랫폼 생각나네요 4 비슷한 2024/05/19 1,660
1585889 6월 중순 해외여행지 추천좀요 11 가까운 곳 2024/05/19 1,886
1585888 선생 쌈싸먹으려는 초딩 여아 20 .. 2024/05/19 6,168
1585887 뱀부타월 7 뱀부타월 2024/05/19 1,510
1585886 '동원된' 아이들 데리고 5.18기념식 참가, 인솔교사의 분노 4 하는 짓이 2024/05/19 2,439
1585885 요세미티를 혼자 보고 올수 있을까요 10 미국서부 2024/05/19 1,830
1585884 요로 결석 자연배출 성공하신 분 4 ㅈㅈㅅ 2024/05/19 2,060
1585883 삭힌 홍어 처음 먹어봤는데 7 .. 2024/05/19 1,801
1585882 냉장고 속 김밥 먹는법? 11 점심에 2024/05/19 2,943
1585881 로봇 유리창 창문청소기 5 77 2024/05/19 1,291
1585880 스케쳐스 맥스쿠셔닝 너무 편하게 신고있는데요 5 2024/05/19 2,731
1585879 50대 스킨로션 3 2024/05/19 2,284
1585878 시골이좋아서가아니라 8 ··· 2024/05/19 2,666
1585877 피임시술 미레나&임플라논 1 ll 2024/05/19 723
1585876 저는 거의 모든면에서 을의 위치처럼 맞춰주며 살았어요 4 2024/05/19 2,066
1585875 늦은 나이에 외모칭찬 들어보니.. 6 세뇨리따 2024/05/19 3,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