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학원 계속 보내야할까요?

파란하늘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24-05-18 13:38:05

집에서 편도20분거리 학원보내고있어요

라이드하고있으니 4번 왔다리갔다리~

한달째 다니고있고 혼자수업중.같은학년 남학생이 등록해서 두명.

 

소규모학원에 고등전문이다보니 치이네요

중간고사기간은 고등학생들보강.시험준비로 애가 후순위가 되고있다는 기분과 선생님들이 고딩들 중간고사에 올인하는게  느껴졌대요

모.이해는하지만 중1아이라 시간여유가있다지만

돈내고 편도20분거리 학원보내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매시험기간마다 그럴거같아요

그기간 애는진도 안나가고 프린트문제주면서 복습 프린트풀리고~그시간 고딩들 개별로가르쳐요

 작은학원이다보니 한 교실에 제딸이랑 남자애만 수업받는게아니고 고딩학생들이  개별적으로 보강.숙제하러 교실에들어와서 자기할일한대요

 

또 같이 수업듣는 남자애는 아무래도 남학생이니 이해도나 수학감이좋으니 같은교재로 수업하며

개념듣고 남학생은 스텝1.스텝2까지풀리고

제딸은 스텝1만풀고 프린트를풀리더라구요

이건 풀기힘드니 프린트하라고

맞춤형수업이라고 생각하고받아들이면 별일아닌데

예민한시기 성별다른남학생앞에서 이렇게말하니 싫은가봐요

근데 문제푼거보면 딸이못하긴해요~;;

 

가장 큰 고민이 제 아이만 그학생보다 30분늦게마치고.일욜도 보강부르는데

애말로는 같은교실에서 고등이랑같이있다보면

자기순서가 밀리니.계속늦게까지 잡아둔다고

내일도 보강오라는데 수업중 고등한테  밀려서 못하게되니 일요일까지 부르는건가싶고..

고등학생이 메인이다보니 치이는데 계속보내게 맞을까요

수업중 끝낼수있는분량인데 못 끝내서 일요일 보강가는건지

지난주일요일도 제딸만가서 프린트25문제 풀고

채점.오답배우고왔대요

못해서 그 남학생이랑차이가 나서 부른것같은데

매번 일요일마다 보강가면 주4회수학인데

계속보내도 괜찮을까요

아이한테 수업분위기 등 물어보면 매번상황이 다르니..

1교시. .젊은남자선생님(2시30분수업).수업은 원장보자 더 눈높이에맞게 가르친다고

30분 저녁시간

2교시 .원장수업.조금어렵게 가르치는것같고

원장수업엔 꼭 고딩보강생들이 들어와서

원장님이 고딩+제딸.남학생 돌아가면서 가르친대요

그러니 남학생은 오답많이없으니 빨리끝나고 하원

제딸은 원장이 30분 더하는데 순서기다린다고해요

수학을 싫어하는애라 힘드네요

IP : 115.136.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8 1:48 PM (118.235.xxx.25)

    써주신 글 보면 님 아이나 엄마나 그냥 아이에게 맞춰주는 과외가 낫겠네요

  • 2. 그런데
    '24.5.18 1:52 PM (122.34.xxx.60)

    선행이든 현행이든 학년별 수업 있는 학원 보내세요. 그럴 여건이 안 되면 차라리 일대일 과외가 낫구요
    학원으로 보내는건 양치기를 위한 것인데, 학년 다른 학생끼리 모인 반에서는 저렇게 개별적으로 프린트 받다 끝납니다.
    학년별로 반구성된 학원 보내세요

  • 3. ......
    '24.5.18 2:09 PM (118.235.xxx.251)

    중고등 같이 하는 학원은 체계가 없는거조.
    학년별.진도별로 한 반이 같이 움직이는 학원이 좋아요.

  • 4. 장단점
    '24.5.18 2:16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소수학원 보내다 같은 이유로 바꿨어요
    어딜가도 생길 구멍은 생기는 것이고
    학년별 학교별 내신 챙겨주는 체계라도 있는
    중대형으로요.

  • 5. 저라면
    '24.5.18 2:23 PM (175.214.xxx.36)

    바꾸겠어요
    원글님 불만이 과도해 보이지 않아요
    중1이라 고등에비해 안급한건 맞지만 그건 학원 사정이지
    왜 내가 내돈 내고 다니며서 그것때매 비효율적으로 수업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바꾸세요 곧 또 고등기말이예요

  • 6. ㅇㅇ
    '24.5.18 2:47 PM (223.39.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중대형학원 추천.
    큰 학원은 내신기간이여도 로스되는 시간이 별로 없고,
    체계가 잡혀있어서 커리큘럼이 탄탄하잖아요.
    또 대체로 여러 반이 있어서 반이동하기도 수월하고.
    같은 처지이자 경쟁자가 좀 있어야 열심히 해요.

  • 7. 82가좋아
    '24.5.18 2:54 PM (1.231.xxx.159)

    넘 별로네요. 고딩담당 중딩담당이 나뉘어 있어야지요.

  • 8. ..
    '24.5.18 3:00 P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

    중1인데 스텝2 봐달라는건 아니죠
    근데 소규모니 1대1이 가능한거지
    보강은 해주는거면 좋은거 아닌가요
    아니불만은 주말에도 학원이 싫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663 피부과 시술 추천부탁드려요 2 ㅇㅇ 2024/05/18 1,577
1585662 시험관이냐고 물어보는건 양반 7 ㅇㅇ 2024/05/18 3,431
1585661 허리에 도넛처럼 찌는 살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9 중년 2024/05/18 4,365
1585660 두통+ 고열만 이틀째예요. 중1아들요. ㅠ 14 두통+열 2024/05/18 2,659
1585659 사실상 직구 금지.. 누굴 위한 것인가? (박종훈의 지식한방 4.. 5 0000 2024/05/18 2,613
1585658 수사반장은 왜 벌써 최종회에요? 12 ... 2024/05/18 6,488
1585657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19 다시시작하기.. 2024/05/18 5,078
1585656 5.18정신 담아 이채양명주 이태원 행진 12 이채양명주 2024/05/18 1,472
1585655 피부과 시술로 예뻐진 동료 부러워요 25 부럽당 2024/05/18 18,696
1585654 근데 점핑인가 하면서 허*라이프 먹는거 3 궁금 2024/05/18 1,942
1585653 위궤양약이 원래 소화가 안되고 불편한가요? 5 ... 2024/05/18 968
1585652 샐러드마스터 단품으로 살수 있나요? 18 .. 2024/05/18 4,035
1585651 90년대만해도 여성의 장래희망이 현모양처가 엄청 많았어요.. 27 ........ 2024/05/18 3,237
1585650 남들과 비교해서 자기 자존감 떨구는 남자 3 fd 2024/05/18 993
1585649 지금 현대홈쇼핑 여호스트 원피스가 예뻐요 .... 2024/05/18 1,736
1585648 부동산도 벗꽃 피는 순서로 무너진다. 7 ... 2024/05/18 5,648
1585647 남편이 2일에 한번 씻어요 22 허니범 2024/05/18 6,638
1585646 이탈리아 시어머니가 가르쳐준? 피클? 7 하푸 2024/05/18 3,448
1585645 해외여행간 아들에게 연락 20 문제 2024/05/18 6,629
1585644 2kg만쪄도 움직임이 둔하고 걸을때 호흡이 좀 가빠지나요? 10 Aaaa키 .. 2024/05/18 3,124
1585643 나트랑 혼자 가도되겠죠? 11 떠나자 2024/05/18 3,738
1585642 오늘 제 생일이예요~~ 16 혼자인데 2024/05/18 1,101
1585641 션은 찐인듯. 오늘부로 팬이 되었어요 26 저요저요 2024/05/18 13,113
1585640 중2 남아예요. 3 ........ 2024/05/18 1,242
1585639 도대체 휴대폰(갤럭시) 크롬어플에서 구글 검색 저장 안되게 어떻.. 8 윤수 2024/05/18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