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성인 아스퍼거증후군 장애인입니다
중증 장애인은 아니구요
이번에 아이가 제법 큰 식품전문업체
장애인 지원고용으로 일하게 되었어요
회사 직영 음료등을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저나 남편이 매장 한가한 시간에 매니저와 알바 직원 등을
위한 간식 등을 사가지고 근처 지나가는 길에
잠깐 방문해도 될까요?
장애인이지만 성인 자녀 직장 방문이 어떻게
비춰질지 몰라 사회생활 경험 많으신 82cook
회원께 조언 구합니다
저희 아이는 성인 아스퍼거증후군 장애인입니다
중증 장애인은 아니구요
이번에 아이가 제법 큰 식품전문업체
장애인 지원고용으로 일하게 되었어요
회사 직영 음료등을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저나 남편이 매장 한가한 시간에 매니저와 알바 직원 등을
위한 간식 등을 사가지고 근처 지나가는 길에
잠깐 방문해도 될까요?
장애인이지만 성인 자녀 직장 방문이 어떻게
비춰질지 몰라 사회생활 경험 많으신 82cook
회원께 조언 구합니다
궁금해서 가보더라도
슬쩍 다녀오세요
특수한 상황이지만
아닌것 같습니다
///회사 직영 음료등을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이곳에 무슨 간식을 가지고 방문을 하나요
다른 직원들 엄청난 부담 느껴요
아...나이 든 저도 우리 부모님이 저렇게
나온신다면 너무 싫어요
그래도 직장을 엄마가..
일단 두고보세요.
정해진 취업요강에 따라 입사한건데 왜 간식 들고 가서 인사해요?
학교 상담가는것도 아니고.
그런 저자세 보이면 사람들은 오히려 부모 도움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줄 판단해요.
가지마세요
직장에서 무슨 일 나면 부모들이 득달같이 달려오겠구나 라는 인상 줄 수 있어요
학생도 아니고 성인 직장인인데 두세요
안되나요?
저희 직장 신입 지나가던 길이라고 부모님이 회사앞까지 오셨다가 간식 사서 보내셨는데
저는 좋아보이고 부모관계도 달리보이고 가족 분위기 좋구나 생각했는데.
한두달지나서 들라볼꺼같아요 이해됩니다
지나가던 길 사서 보내는 것하고
직접 방문하는 것과는 달라요.
성인 아이 직장 찾아가는건 당연 반대지만
이 경우는 괜찮을것 같아요.
중증 장애인 경우는 또 의미가 없구요.
악간 경계선인 경우 상대에 대한 이해면에서
괜찮은것 같아요.
제 옆자리에 장애인턴 친구가 근무했었는데
부모님이랑 간단한 간식타임은 오히려
부담스럽지 않고좋았을것 같아요.
일단 저는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라
다른 연령층은 다를 수 있긴해요.
전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터라.
25년 워킹맘인데 첨엔 반대하려고 했어요.
솔직히 제 경험으로는 사례가 없거든요.
(밤샘 근무했을때 신입여직원 남친이 팀원 아침 도시락 돌린 적 있음 ㅎㅎ)
어떤 부분이 염려되시는지
이해가 되는지라...자세히 읽어보니
판매매장이고 매니저와 알바들이 운영하는 시스템이라면
괜찮을 것 같기도해요.
사실 조심스럽긴 합니다.
고객으로 방문하세요.
가서 판매하는 음료 같은거 구매해서
매출 많이 올려 주시면 좋겠어요.
샌드위치같은 간단한 간식 사서
찾아가면 좋아할거에요.
이 경우는 괜찮아요.
그냥 님 아니 잠깐 회사 앞에서 만나는 건 가능해도 직장이 초등학생 참관수업 하는 곳도 아닌데 다른 사람들에게 더 문제 사원으로 보일 거에요 뒷말도 무조건 나오고요
아이 알바하는곳에는 가본적 있어요 매출올려주려고~~~^^
괜찮습니다
잠깐 가보세요
제가 동료라면 너무 싫을것 같은데요.
격없이 친해진 회사친구 부모님의 방문이라니...헐
장애인을 떠나서 부모님이 회사에 찾아온다라
아..얘는...
가서 몰래 잠깐 보는 정도로만 하세요
글쎄요
일을 어느정도 해내는게 중하지 부모가 간식거리 사오는게 자식어게 플러스가 될거같진 않네요
아이가 해쳐나가야 할 문제에요
글쎄요
일을 어느정도 해내는게 중하지 부모가 간식거리 사오는게 자식어게 플러스가 될거같진 않네요
아이가 해쳐나가야 할 문제에요
적응하고 함께 일해도 되는 직원으로 인정 받있을때 나 간식거리 쏘는게 나을거 같네요
글쎄요
일을 어느정도 해내는게 중하지 부모가 간식거리 사오는게 자식어게 플러스가 될거같진 않네요
적응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거란 말이에요
자식이 해쳐나가야 할 문제에요
적응하고 함께 일해도 되는 직원으로 인정 받있을때 나 간식거리 쏘는게 나을거 같네요
매장에서 근무시간에 간식을요??
반대합니다
어느정도 적응하고나서 음료정도 마시고 오는건 괜찮지만
학부모 방문하듯 그런건 별로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 아이가 특별한 아이라는 느낌
각인시키지 마세요
안 그러셔도 될 거 같아요.
장애인 지원 고용이면 다들 알 거고
특별히 부모님이 뭔가 마이너란 죄책감 가지실 필요 없어요.
고용할 만해서 하는 거고
다같이 섞여 어우러지면서 업무할 겁니다.
그 집단이 알아서 해내가야 할 일이고요
성인인데 약간 다른 성인일 뿐, 마음 놓으세요.
안가시는게 좋을듯해요. 부모님이 그림자처럼 표시 안나게 뒤에 계시는게 좋지, 직장에 오시면 그 영상이 끝까지 직원들 뇌리에 남아 안좋을거 같아요. 가족간의 화목을 다른 직원에게 어필할 필요는 없죠.
일반회사도 아니고 손님도 자유롭게 드나드는 매장이라면 첫월급 탔을때 첫월급 타서 사왔다고 잠깐 들리시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저도 안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정 간식거리를 보내고 싶으면 자녀분이 출근할때 같이 먹자고 본인이 들고 가는게 낫죠.
절대 노노노...비슷한 일을 당한 입장인데, 평생 안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그냥 지나가다 잠깐 한번 들러봐도 되죠
회사 로비에 방문객들 많습니다
점심시간에 잠깐 커피한잔 하자 하고 들러서 직원들하고 나눠먹어라 하고 비타오백이나 바카스 한두박스 주고 가세요
회사 상사나 동료들애게 직접 감사 인사드릴건 없으새요
장애인 채용으로 회사도 약간 이점이 있고요 아이가 열심히 꾸준히 다니면 서로 좋은거죠
제목보고 뒷목잡았다가, 내용보고 음.
그래도 안 가시는 게 맞아요
위에 음님 의견에 동의해요.
그리고 아드님보다 나이많은 직원들은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같은 또래의 동료 직원들은 왠지 모르게 위화감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 친구 부모님은 뭘 사 왔는데 우리 부모님도 뭘 사 와야 하나 뭐 이런 거요.
안하시는 쪽이 좋을 것 같아요.
회사 분위기가 공과 사가 분명한게 담백하고 좋더라구요.
사회성 눈치가 부족할까봐 맘 쓰이시는거죠?
차례로 커피라도 사는 분위기면 너도 빠지지 말고 사라...먼저 살만하면 먼저 사라...
요런 얘기를 해주시는게 더 좋으실 듯.
직장은 그야말로 사회생활.
아이 사회생활 존중해 주시죠..
어린아이도 아니고 성인인데 보통 직장인처럼 이제는 적응해야 한다고 독려를 해줘야지
무슨 직장에 부모님이 가요
그럴수록 차근차근 독립을 시켜야죠.
더 힘든길이지만 나도 다를것 없다를 가르치고 발전시켜야지
그렇게 사회 구성원을 만들고 성취감을 줘야한다고 봅니다.
제가 예전에 알바했던 곳에서 딱 님과 같은 케이스가 있었어요.
음료랑 초코파이같은 과자를 잔뜩 사오시고 자기 자식 격려하고 한바퀴 휙 둘러보시고 가시는데 분위기 완전 쌔해지고 진짜 기분 별로였어요.
당사자가 더 한심해보이고 저 포함 다들 힘들게 돈벌기 위해 나온 곳인데 짜증나더라고요.
지나가다 들려서 ( 일부러 보러온거 확인 사살 시키는거죠)
매장이니 거기꺼 한번 사고 아이랑 눈인사 정도만 하고 오는게 좋을듯요
댓글 읽지마세요!!
장애전형이든 어쨌든 어엿한 직장입니다.
안 가는게 좋습니다.
딸내미 직장에 신입의 아버지란 분이 명품으로 치장하고 왔는데, 온 회사에 소문이 났대요.
딸내미 부서(본사)로 발령이 났는데 출근 전에 그 소문이 먼저 퍼졌대요.
하지마세요.
아무리 걱정되어도 자식을 부모가
성인, 사회인으로 먼저 대접해줘야
동료, 선배들도 그리합니다.
님이 가시면 앞에선 웃어도
자기들끼리는 한참 뒷말하고요.
님 자식을 독립된 하나의 사회구성원으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 만들어지게 됩니다
잘봐달라는거잖아요. 역효과 날것같아요.
안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우리 아이 잘봐주시고 좀 부족해도 이해해주시고.. 그런 마음으로 가시는 거잖아요. 회사에서도 어떤 과정으로 취업했는지 알고 있을테고 사업장에서 벌어지는 일은 그때그때의 방식에 따라 처리되겠지요. 혹시라도 마음 따듯한 관리자나 선배 동료가 있어서 원글님 마음을 헤아려서 따듯하게 대해줄 가능성이 있을지는 모르나.. 마이너스일거 같아요.
아무리 장애인이라도 안 가시는 게 좋겠어요.
사장님 입장에서는 그런 아이는 다시 고용 안 할 거 같아요.
직장생활 20년 넘게했는데
점심시간에 가서 자녀만 불러서 보고오는거 아니고
직장 동료를 보러가는데는 반대입니다. 주고싶은 간식이 있으면 자녀가 싸가서 동료들과 나눠먹는게 더 좋아요. "우리 엄마가 가서 나눠먹으라고 했어요." 보다는 자녀가 "맛있어서 함께 먹어보려고 사와봤어요" 라고 얘기하며 먹는게 더 좋구요.
하지마세요.
저 직장에 장애인 직원이 있었고, 그 부모님이 비슷하게 방문하셨었는데 그닥 좋은 인상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나중에 사소한 실수나 미숙함에도 부모가 싸고 키워서 그렇다는 뒷말들이 나오는걸 여러번 봤어요. 저도 비추예요.
성인자식 직장엘 간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예요. 직장에서 오라는 말 없으면 안 가는 게 맞아요. 뒷말 감당은 자녀가 하게 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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