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보기에는 사랑 듬뿍 받고 유복하게 컸는데
실제로는 말못할 학대 ... 이중적 삶을 살아서 그런가 참 다사다난 했어요
돈복은 있었어서 그거 생각하면 감사해요
원망 안하고 열심히 살았어요^^
하지만 여러 감정이 남아있어 부모님 기일을 잘 안챙기는데 딸이 커가니 이상하게 여길까 생각이 많아지네요
(결혼 전에 두 분 모두 돌아가심)
현 가정은 두루 평안한 편이에요. 시부모님도 좋으시고요. 남편은 제 스토리를 알아서 이해해주기는 해요.
딸한테 구구절절 연유를 말해줄 수는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