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딸 차별하는 부모 심리

...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24-05-17 20:07:19

할머니들이 아들 딸 차별하는 심리는 이런 거 같아요.

아들은 나한테 아무 것도 안 해주는 차은우(혹은 좋아하는 미남 아무나)

딸은 나에게 많은 걸 해 주는 옥동자.

옥동자가 아무리 해외 여행 보내줘 봤자 차은우랑 커피 한잔 마시는 게 더 황홀.

그런데 둘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하는 건 아님.

옥동자한테 서비스는 계속 받으면서 가끔 차은우 만나면 됨.

옥동자가 서비스로 차은우 이길 생각을 포기하는 게 빠름.

 

우리집은 엄마는 아들딸 차별 안하는데 아빠가 하세요.

이뻐하기는 딸을 이뻐하는데 대우는 아들한테 하시죠.

아빠가 보실 때에는 아들은 미운 자식이고

딸들은 이쁜 강아지인가 봐요.

여기에 강아지가 사람보다 낫다고 행복하게 해 준다는 분들 많지만

그래도 사람 자식이 먼저잖아요.

 

IP : 116.41.xxx.10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o
    '24.5.17 8:11 PM (218.148.xxx.81)

    단순한 생존욕구에서 비롯된 뿌리박힌 관념이죠

  • 2.
    '24.5.17 8:11 PM (39.7.xxx.34)

    나중에 똑같이 해주세요

    아빠는 어쩜 이렇게 멋있어 하시고 일절 만나지 마세요
    아파도 절대 뭘 하지 마세요 입으로만 아파서 어떻게?

    하세요 계속 입으로만 효도 하시면 됩니다

    기브앤 테이크

  • 3. ..
    '24.5.17 8:14 PM (115.138.xxx.39)

    이런글 수백번 올라왔는데 본능 이치 뭐 이런거라 못바꿔요
    아들은 씨를 뿌려 집안의 대를 잇는 자식이고
    딸은 남의집으로 보내 남의집 자손을 낳는 자식이고
    이제 시대가 변해 젊은부모는 안그런다 하지만 딸 아들 시집 장가 보낼때되면 나도 모르게 내 부모가 했던 행동 그대로 따라해요

  • 4. 아들은
    '24.5.17 8:15 PM (39.7.xxx.240)

    내 노후보장 딸은 출가외인
    이젠 젊은 엄마에겐 딸은 내 노후보장 아들은 출가외인이죠
    요즘 딸딸하는거 저는 그렇게 봐요
    내노후보장 딸

  • 5. ...
    '24.5.17 8:17 PM (106.101.xxx.153)

    요즘 딸딸은 결혼할때 아들보다 돈 안들여도 딸이 부모 챙겨줄거란 기대에 가성비 최고라고 딸딸 거리는거겠죠

  • 6. 우리도
    '24.5.17 8:20 PM (218.48.xxx.188)

    딸은 당연히 부모 위해줘야하고 아들은 아주그냥 애닳아 죽어요.
    아들은 늘 걱정이고 안쓰럽고 뭐 하라도 챙겨주려고 하고 딸들한테는 당연히 챙김 받아야하고.
    그 연령대 노인들이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 7. ..
    '24.5.17 8:2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나도 모르게 내 부모가 했던 행동 그대로 따라해요.

    설마요.
    시대도 변하고 가치도 변해요.
    매번 반복되면 변화와 발전이 있겠어요?
    변명 필요 없어요.
    내가 변하면 됩니다.
    그래서 사회는 변하고 있어요.
    더딜지라도.

  • 8. 바람소리2
    '24.5.17 8:26 PM (114.204.xxx.203)

    대를 잇는다 든든하다 , .
    사실 성만 이어간다 그뿐 인데
    우리라도 변해야죠

  • 9. 라랑
    '24.5.17 8:36 P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차은우만 만나고 서비스도 거기서 받으라 아예 나몰라라 합니다.

  • 10. 나부터끊기
    '24.5.17 8:44 PM (172.225.xxx.184)

    원글님은 자식한테 공평하게 대해주세요
    그 아버지는 솔직히 여자가 불공평한 거 알기나 학까요??
    보고 자란거 그대로 하는 거죠
    깨인사람 아니고는 생각 없이 보고자란데로.....

    우리라도 깨여야죠

  • 11. ..
    '24.5.17 8:55 PM (112.152.xxx.33)

    나부터 끊기 2222

  • 12. ㅡㅡ
    '24.5.17 9:21 PM (175.209.xxx.48)

    요즘 딸딸은 결혼할때 아들보다 돈 안들여도
    딸이 부모 챙겨줄거란 기대에
    가성비 최고라고 딸딸 거리는거겠죠
    2222

  • 13. ..
    '24.5.17 9:26 PM (223.38.xxx.132) - 삭제된댓글

    요즘 딸딸은 결혼할때 아들보다 돈 안들여도
    딸이 부모 챙겨줄거란 기대에
    가성비 최고라고 딸딸 거리는거겠죠
    33333
    아들보다 돈 안들여도 아닌 한푼 안줘도
    사위돈으로 처가 아파트 사주고 매달 수백씩 생활비도 주고 친정부모 아프면 요양병원도 안보내고 사위가 합가 원한대요

  • 14. ...
    '24.5.17 9:41 PM (116.41.xxx.107)

    다행히 제 아이들은 동성입니다.
    남녀 차별은 할 수도 없구요.
    첫째 둘째 차별도 안하려고 노력해요.

  • 15.
    '24.5.17 9:48 PM (39.7.xxx.34)

    저 위에 딸딸을 원하는게 가성비 때문이란 댓글에
    동조하는 글들 보니 부모가 참 병신들 같네요

    나이가 많다고 다 어른이 아니고 성숙한 인간도 아니고
    또 대접할 가치도 없음을 깨닫네요

    아들 아들 원하는 것도 이것과 같은 이치

    정말 내 눈에 이런 사람 띄면 사람으로 안 보일 듯

  • 16. ,,
    '24.5.17 10:48 PM (73.148.xxx.169)

    사실 부모 대부분이 자식 욕심으로 낳아서 내키는대로 차별, 편애 아직도 대물림.

  • 17. 차별
    '24.5.17 11:36 PM (39.122.xxx.3)

    지독하게 아들 딸 차별한 부모님
    아들둘 딸둘인데 첫째 장남 아들에게 80프로 막내아들 20프로 딸들은 0
    어릴때부터 아들이 중하디 딸이 뭐라고를 입에 달고 사셨어요
    며느리들 들어오니 며느리가 중하지 딸이 뭐라구를 며느리 딸같이 있는데도 말하고
    친손주가 붕하고 우리손주지 외손주는 남의집 손주지
    그런말도 시위 며느리 자식들 앞에서 친손주들만 끼고 안고 하면서 말했구요
    공부도 아들들만 제대로 딸들 돈벌이 시켜 학비 내주게 하고
    아들들만 집사줘 결혼시키고 아들들 집사주며 얻은 빚을 딸들 앞으로 만들고 그빚 고스란히 지고 결혼할때 무일푼에 결혼전 돈번건 집안 생활비와 아들들 학비로 빼앗아가고 대출까지 씌워 내보냈어요
    이유는 명백해요
    아들들은 그자식들도 친정족보에 올라가고 부모 노후 책임져줄 자식들이고 딸은 출가하면 남의집 사람되은 출가외인
    성씨도 사위쪽인 외손주 출가한 딸은 친정부모 노후 책임 안져줄거라 그리 차별하고 아들들 위해 모든걸 다 빼앗고 빚까지 만들어 무일푼으로 내보낸거죠
    그런데 그렇게 본인들 노후 책임져줄 아들들과 며느리들이
    나이들고 힘없고 병원비 많이 드는 시부모 귀찮아하고 외면하니 딸자식에게 노후 책임져 주고 외롭지 않게 챙겨달라네요
    연끊으니 아주 나쁜 딸자식 만들구요
    차별하고 키웠을땐 그정도는 감수해야 하거늘 나이들어도 본인 안위 본인들 노후 생각뿐이더라구요
    아들들이 외면한다고 차별받은 딸들이 사위가 번돈으로 친정부모 챙기면 완전 ㅁㅊㄴ이고 이혼 각오해야 하는거 맞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976 물탱크 청소 너무 자주 해요... 4 2024/05/22 1,725
1586975 냉장밥, 냉동밥 괜찮나요? 8 ... 2024/05/22 1,830
1586974 변우석 팬미 가고 싶어요 5 ㅇㅇㅇ 2024/05/22 1,220
1586973 딩크가 흔치않던 시절에 딩크 결심 후 이상한 사람 취급받다가 이.. 16 ..... 2024/05/22 4,524
1586972 냉동피자 한판들어가는 미니오븐 추천부탁드려요 1 ㅇㅇ 2024/05/22 739
1586971 이런 전세 계약해도 될까요? 8 도움요청 2024/05/22 1,594
1586970 분당이나 판교 미용실 2 미용실 2024/05/22 1,109
1586969 입양 완료) 너무너무 예쁜 꼬물이들 4주된 아기고양이 2마리 키.. 10 ㄷㄷㄷ 2024/05/22 2,383
1586968 냉장고 선택 도와주세요 냉장고 선택.. 2024/05/22 532
1586967 부동산 공동명의 5 부동산 2024/05/22 1,413
1586966 혈뇨에 관해서 아시는 분^^ 16 미미샤 2024/05/22 2,118
1586965 고추장아찌 볶아먹기 6 강건너기 2024/05/22 1,001
1586964 허리안좋은이)종일 서있는 일 할만할까요 2 땅지맘 2024/05/22 987
1586963 요즘 읽는책인데 추천 해드리고 싶어요.. 6 .. 2024/05/22 2,819
1586962 사구체여과율이 갑자기 확 떨어졌는데요 7 ..... 2024/05/22 2,222
1586961 유산이나 상속세는 법무사에 맡기나요? 4 2024/05/22 1,813
1586960 40평 팬트리가 꽉 차서 5 신축 2024/05/22 2,929
1586959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쓴 대표 민중시인 신경림 별세(종합.. 8 zzz 2024/05/22 1,311
1586958 앓고 나면 큰다는 말이요 4 ... 2024/05/22 1,469
1586957 의대 증원 담당 판사는 尹대통령 친구 부도덕으로 낙마한 6 이게나라냐 2024/05/22 2,015
1586956 나도 결혼을 할 수 있으려나. 7 ㅣㅣ 2024/05/22 1,858
1586955 최근에 남한산성 낙선재 가보신 분 계세요? 5 낙선재 2024/05/22 1,569
1586954 종소세 1천만원이면 일년간 소득이 얼마? 6 세금 2024/05/22 2,486
1586953 트럼프 전기영화 기대! 2 글로벌악당 2024/05/22 556
1586952 4인 가족 하와이 여행 6 하와이 2024/05/22 3,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