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17(금)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825
작성일 : 2024-05-17 17:46:26

『울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코스피 2,724.62 (-1.03%), 코스닥 855.06 (-1.76%)

 

겹악재에 갭을 메운 양 시장

KOSPI, KOSDAQ은 각각 1.0%, 1.8% 하락했습니다. 간밤 Dow 지수가 사상 처음 40,000p를 터치하는 등 강세 출발한 미국 증시는 연준 인사(존 윌리엄스, 토마스 바킨)의 매파적 발언 이어지며 약세 마감했습니다. 어제 24원 이상 하락한 달러-원 환율도 반등해 1,350원을 재돌파했고 외국인은 현선물 동반 순매도했습니다. 이처럼 뚜렷한 상승 동력이 부재하면서 음식료품(+4.4%)·전기가스업(+0.7%) 등 방어적 업종·종목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KOSDAQ은 HLB 이슈로 KOSPI 대비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장마감 직전 북한이 동해안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지난 4/22일 이후 25일 만의 도발인데, 이로 인해 외국인 현선물 매도세가 가팔라지며 지수의 낙폭도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펀더멘탈과 이슈가 쌍끌이한 음식료품

실적 시즌이 마무리로 접어드는 가운데 음식료주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지며 업종 주가가 강세입니다. 삼양식품은 수출 호조로 1분기 영업이익(801억원)이 전년비 3배 이상 증가하며 상한가로 직행했고, CJ씨푸드(+11.0%)는 영업이익이 100배 이상 증가(1,333억원)했습니다. 그 외 오뚜기(+4.2%)·빙그레(+16.8%)·동원F&B(+6.3%) 등 다수 신고가였습니다.

최근 오징어·김 등 가격 상승에 수산물 테마가 상승한 점도 음식료주 강세 요인이었습니다. 특히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밥용 김의 도매가격은 80.1% YoY 상승해 사상 처음으로 한 속에 1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이에 CJ씨푸드(주간 +42.1%)·사조씨푸드(주간 +25.8%) 등 급등했습니다.

 

HLB 발 KOSDAQ 쇼크

제약 업종은 KOSDAQ 지수 하락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15.3p 중 -8.6p). 원인은 개장 전 HLB사 리보세라닙의 미국 FDA 승인 불발 소식이었습니다. 개장과 함께 HLB가 하한가로 직행했고, HLB계열사 9개 종목 가운데 HLB사이언스(-14.8%)를 제외한 8개 종목이 하한가를 보였습니다. 장초반 제약바이오 전반에 대한 투매가 나타나면서 낙폭이 컸지만, 알테오젠(+6.5%)·에스티팜(+5.9%)·오스코텍(+6.2%) 등은 오히려 상승 전환 후 상승세를 키워나가면서 KOSDAQ의 낙폭을 줄여주었습니다.

#주요일정: 1)EU 4월 CPI(18:00) 2)中 LPR 금리결정(20일 10:15)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175.223.xxx.2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17 6:30 PM (175.195.xxx.200)

    시황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잘 봤어요
    오늘 HLB 후덜덜하네요
    그리고 HLB사이언스(-14.8%)도 하한가에요
    코넥스라 하한폭이 -15퍼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698 진짜 미치겠어요 혹시나해서 올려봅니다ㅠ 3 2024/05/19 5,851
1585697 중독 된거 있으신가요 ? 28 ㅁㅁ 2024/05/19 6,360
1585696 5.18 신군부의 만행 3 ㅠㅠ 2024/05/19 1,239
1585695 히어로아닙니다만 재밌긴한데 천우희가짜부모가 빌런 14 푸른당 2024/05/19 6,104
1585694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상이 힘들어지죠 6 ㅇㅇ 2024/05/19 2,667
1585693 65세이신데 두가지 기억을 못해요 21 기억력 2024/05/19 6,053
1585692 갤럭시 디자이너가 내가 디자인했으니 가지고 나가겠다 5 2024/05/19 3,719
1585691 20기 양자역학 광수 시선처리요 5 ... 2024/05/19 3,367
1585690 식집사로서 그동안 실수했던 것 7 식집사 2024/05/19 2,712
1585689 뻔뻔한 고양이 11 2024/05/19 2,874
1585688 50대초반 여성 명함지갑 어디가 좋을까요? (명품말고) 7 ... 2024/05/19 1,677
1585687 나이들어서 어떤가요? 2 ㅣㅣ 2024/05/19 1,346
1585686 한동훈 kc인증 관련 직구 제한 반대 기사에 웃긴 댓글. 3 2024/05/19 2,743
1585685 옷 딜레마 4 2024/05/19 2,041
1585684 위메프 비락식혜제로 싸네요 3 ㅇㅇ 2024/05/19 1,388
1585683 엉덩이 통증 어디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11 2024/05/19 2,665
1585682 냉동실에 들어간 고기 안 먹는 사람 많나요 15 .. 2024/05/19 3,842
1585681 매일 아프다고 징징징 병원은 안 감. 10 그냥죽어라 2024/05/18 2,821
1585680 돈에 너무 무지했어요 7 ㅜㅜ 2024/05/18 12,859
1585679 50대 이상 전업님들 15 2024/05/18 6,103
1585678 눈치를 영어로 4 ㄴㅇㅎㄷ 2024/05/18 2,729
1585677 서현진 배우 근황 궁금해요. 6 은정 2024/05/18 7,251
1585676 60대 이상인 분들 '어르신'이란 호칭 어떠세요? 50 존중 2024/05/18 4,799
1585675 목에 난 쥐젖 제거 후 피부가 닭살이 됐네요. 4 괴롭다 2024/05/18 3,171
1585674 친정과 시댁이 같은 도시에 있으면 좋을까요? 8 새댁 2024/05/18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