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

.. 조회수 : 3,515
작성일 : 2024-05-17 14:22:34

심적으로 가장 고통스러웠던 일은

처음으로 가족을 떠나보내는 일

연인과의 이별은 아무것도 아니네요

사람마다 다 약한 부분이 있겠지만

저는 이별

그 중에서도 사별이 큰 트라우마로 남네요

 

 

 

IP : 223.38.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7 2:25 PM (114.200.xxx.129)

    저는 저희 엄마 돌아가신거요..ㅠㅠ 살아오면서 가장 처음으로 하늘 무너지는 경험을 했던것 같아요 .. 그이후에는 고통스러운것도 없어요.. 그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그런가... 그다음부터는 모든게 좀 감정이 둔해지더라구요

  • 2. 부모 .
    '24.5.17 2:26 PM (110.70.xxx.75)

    남편도 이런데 자식 잃은분은 어떻겠나 싶네요

  • 3. ..
    '24.5.17 2:31 PM (125.168.xxx.44) - 삭제된댓글

    제가 겪은 힘든 일중 실연이 가장 아무 것도 아닌 고통이었어요.

  • 4.
    '24.5.17 2:32 PM (59.187.xxx.45)

    부모님 돌아가신 후 성당에 더 열심히 다니네요
    천국에서 당신이 좋아 하시는 일 이어서 즐겁게
    하시고 계실거라 믿기에 요즘은 많이 괜찮아 졌어요
    원글님과 원글님 가족의 평화를 기도합니다

  • 5. 저도
    '24.5.17 2:33 PM (115.23.xxx.148)

    조카 잃은게 제일 힘들었어요..
    가슴이 저며요 ㅠㅠ
    제가 그러니 부모는 어쩌겠어요..
    그걸 보는 것도 힘들어요ㅜㅜ

  • 6. 00
    '24.5.17 2:40 PM (211.114.xxx.126)

    에고 글만 읽어도 눈물이 나네요 진짜 어찌 사나요
    전 제목 읽고 나도 하고 사연을 쓸려다 감히 못쓰겠네요

  • 7. **
    '24.5.17 2:47 PM (223.38.xxx.101)

    한달전 엄마 하늘나라 가신거요 상상도 못했던 상황이고 하루종일 엄마 생각나요 그래도 내 아이와. 함께하는 이순간도 잡을수없는 순간이기에 악착같이 정신차리며 살고 있어요 사는게 이런건가싶어요

  • 8. ㅓㅏㅣ
    '24.5.17 2:53 PM (220.117.xxx.205)

    힘내세요 ㅠㅠ
    다 아는 이별도 그렇게 힘든 줄 겪고서 알았어요

  • 9. 한번
    '24.5.17 3:27 PM (121.137.xxx.107)

    저도 한반 허망하게 가족을 떠내보낸적이 있어요.
    그 뒤로는 누구나 쉽게 죽을 수 있단걸 알게되서
    자는 사람 숨쉬나 항상 확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588 대통령실 5시간 녹취록(예고) 3 2024/09/23 3,102
1632587 성매매 업소 출입기록 다 뜬다…5100만건 성매수男 정보 담긴 .. 6 ㅇㅇ 2024/09/23 5,611
1632586 냉동실만 고장난거 같아요 ㅠㅠ 12 ㅠㅠ 2024/09/23 1,500
1632585 한끼에 햇반 2개 먹었는데 과식인가요? 7 햇반 2024/09/23 2,240
1632584 일본 처음 갑니다.어디가 좋을까요? 20 ... 2024/09/23 3,645
1632583 제집에서 나가지 않는 전 세입자 8 질려 2024/09/23 4,579
1632582 감리교는 이단 아닌가요? 22 궁금 2024/09/23 3,252
1632581 엄마 보고 싶은 밤이네요 9 ㅜㅜ 2024/09/23 2,379
1632580 여자는 60대 넘어도 사진에 신경쓰나요? 31 ㅇㅇ 2024/09/23 4,363
1632579 오분도미는 햅쌀 아직 안나오나요? 2 ㅇㅇ 2024/09/23 676
1632578 다리쑤시고 발바닥 화끈 4 ... 2024/09/23 1,486
1632577 이운동기구도 좀 봐주세요 6 ..... 2024/09/23 833
1632576 나솔 영숙은 화상 6 영이네 2024/09/23 5,392
1632575 중환자실 글쓴이예요 29 아까 2024/09/23 17,346
1632574 농협인터넷뱅킹쓰시는분요 2 000 2024/09/22 1,345
1632573 이혼할 결심 야구선수 10 깝깝하네요 2024/09/22 6,309
1632572 삼시세끼 평이 45 2024/09/22 20,305
1632571 아버지의 세 딸들 잼있어요 1 넷플 2024/09/22 2,218
1632570 비평준 지역은 일부러 가는 경우도 있나요? 9 2024/09/22 802
1632569 아들하고는 사이좋은게 오래못가네요~ 18 12345 2024/09/22 4,770
1632568 붙박이장 옷장 문을 혹시 옆으로 밀 수 있을까요? 9 가능할까요?.. 2024/09/22 1,201
1632567 자식은 부모보고 배운다던데.... 7 자식 2024/09/22 3,027
1632566 3m 가라앉은 한강 수상 건물 3 침몰하는오세.. 2024/09/22 3,707
1632565 법랑질형성부전증 치아교정 가능?불가능? 2 오잉 2024/09/22 448
1632564 스스로 연애 많이 했다는 이야기.. 7 ... 2024/09/22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