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말만 듣고 투자했다가 큰돈을 잃었어요
죽을려고 시도하다가 남편ㄴ이 말려서 죽지도 못하고 감시당하고 있어요
죽을자신은 있는데 갑자기 허약한 자식이 걸려서 망설여지네요
그렇다고 아무일없었던듯 살 자신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ㅜ
남편 말만 듣고 투자했다가 큰돈을 잃었어요
죽을려고 시도하다가 남편ㄴ이 말려서 죽지도 못하고 감시당하고 있어요
죽을자신은 있는데 갑자기 허약한 자식이 걸려서 망설여지네요
그렇다고 아무일없었던듯 살 자신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ㅜ
비극적인 일을 당하며 잃을 수도 있음. 돈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님
돈도 잃고 아내 엄마 자식도 잃은거 생각해보세요
님 돈이 아니었다 생각하고 이제부터 열심히 벌면 되죠
엄마 없이 자랄 허약한 아이보다 1억이 중요하세요?
돈은 또 벌면 됩니다. 아이 생각해서 또 아직 끝나지
읺은 내 삶을 위해서 힘내보세요. 저는 님의 몇 배를 잃었는데 또 살아지기도 하고 살다 보니 또 기회도 셍기고 살아지더군요..
지금 마음이 얿마나 찢아질지 알지만 밥 잘 드시고 힘내보세요.
저는 건강을 잃었어요 30대후반에 10년이 어떻게 지냈나 싶습니다.
돈은 또 벌수 있어요. 가족 생각 하셔요
돈은 또 벌면 됩니다. 아이 생각해서 또 아직 끝나지
읺은 내 삶을 위해서 힘내보세요. 저는 님의 몇 배를 잃었는데 또 살아지기도 하고 살다 보니 또 기회도 셍기고 그렇더군요.
지금 마음이 얿마나 찢아질지 알지만 밥 잘 드시고 힘내보세요.
지금은 너무너무 큰돈이고 아깝지만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어요. 젊은날 그 몇배를 잃고 절망 했었는데 생각지도 않은곳에서 다 만회하는거 보고 느꼈어요. 버티고 살다보면 다시 좋은날 지금의 고통이 옛일로 추억되는 날이 옵니다. 1억에 목숨 내놓지 마세요.
죽는 다고 1억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예요
죽을 힘으로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저도 몇 천 잃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해요
돌이켜 보면 더 감사한 일이 많았고
돈 보다 더 소중한 내가 살아 있잖아요
저도 저만 큰돈잃고 세상등신인줄 알았는데
몇천 1억 2억정도 잃은사람들 말만 안할뿐이지 굉장히 굉장히
많습니다 제주변 반절도 넘어요 사기가 아니라도
몸정신 건강하시면 인생사 돈이란게 그렇구나 첨부터 내꺼 아니였나보다 친구처럼 인연대하듯 하고 본인 몸하고 건강부터 추스르세요
자기때문에 일어난 일이니까
앞으로 잘 할거에요
돈1 억 정말 큰 돈이지만
그게 없다고 죽을만한 금액도 아닌거 같애요
가게에서 쫓거나면서 걍 1억날렸어요. 살다보면 별일다있죠. 힘들어서 점보러갔더니 돈안잃었으면 몸상했을거라고 걍 잊으라하더라구요.
더 큰 돈을 잃었어요. 십수년을 아끼고 맞벌이 하며 모은 돈 이었어요. 한 사람의 실수로 그엏게 되서 원망 했지만 밖으로 마구 쏟아낼 성격도 아니라 홧병이 날 지경이었어요.
몇년이 지나니 묻어져요. 또 생각을 꺼내면 속상하지만 그때 무너져 건강까지 잃었다면 정말 모든게 끝났을 거에요.
돈은 돈 이에요. 돈만 잃은게 낫지 사람까지 잃어서는 안돼요.
시간이 좀 필요해요.
15년전에 딱 1억 날렸어요.
2억짜리 집한채 제외한 전재산이었어요.
그때 제 선택은 스트레스 안받으려 노력하는 거였어요.
나쁜일은 다른 나쁜일을 불러온다.
건강만은 무조건 지켜야한다 그런 생각이었어요.
배우자에게도 뻔뻔하게 그렇게 얘기했고 다행히 동의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희는 ‘강남에 집가진 사람’입니다.
스스로를 학대하지 않아야 다음 기회가 옵니다.
그리고 가족은 억대를 잃었고 부모님 돌아 가신후
건강을 잃어 수술까지 했는데 지금 잘 이겨내고
회사 다니고 있네요
다시 잃은 만큼 벌고 있는 걸 보니 감사해요
세상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이렇게 살면 된대요
얼마전 아버지를 보냈어요.
늙고 병들어 돌아가셨어도 마음이 이렇게나 아픈데.
돈때문에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자식들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세상이 돌고 돌아서 지금은 힘들겠지만.
지금 순간을 떠올릴 훗날의 그날은 행복한 날이 될겁니다.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제일 쉬운 일이다 했습니다
1억 잃는게 낫지 가족의 자살이 낫겠어요
절망도 이겨내는 모습을 아이한테 보여주세요
돈으로 인해 죽고 살고하지요. 인생사가 거의 다 돈이에요.
좋은일도 생길거에요
좋은일은 꼭 안좋은일을 먼저 데려온다고 하니
기다리면서 지내셔요
지인도 동업하던 여자한테 10년전 1억 뜯기고
정신과 다녔어요..
그렇게 친하게 지낸 이웃이었는데 돈 얘기 나오니
배째라고 나오는데 돈 달라고 할 방법이 없더라구요.
남편이 다 묻어주고 다독여줬다고
지금은 애들 결혼 다 시키고 여행도 다니고
집도 넓혀가고 좋은 날이 오긴 온다고...
원글님도 애들 독립은 시켜야죠...
어려서 엄마 없는 애들 얼마나 불쌍한데
사기당하거나 도둑맞은게 아니잖아요. 내가 투자해서 잃은건 그래도 좀 나아요. 자식놔두고 죽을만큼 1억이 큰돈 아니니 맛있는거 해먹고 힘내세요
제발 이상한 생각 하지 마세요
저도 주식으로 나름 큰 돈 잃어서 고민이 많답니다
그래도 아이 생각해서 견뎌야지요
1억 받고 3억 갑니다.
농담 아님.
가면 자식도 같이 죽는다고 봐야합니다. 가슴 쓰려도 돈은 잊혀집니다.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러운건 본인이나 가족이 병에 걸려 아픈것 그것이상은 없습니다.
정신 차리시거나 뒤지시거나 알아서 하세요.
별 것도 아닌 아줌마 죽는다는걸 온라인 생방하고 난리야
1억이 본인 목숨보다 중해요?
자식보다 중해요?
자살 자신 있다는게 우습네요.
자살이 무슨 용기와 자신감으로 하는 행동인 줄
아는 멍청한 소리나 마세요
자신감 ㅉㅉ 모르는 사람에게 자살협박 위로 받고싶나?
죽음으로 다 잊는다 칩시다
남겨진 애는 그허약한 자식은 어쩔거예요
님 책임은 안하고 혼자 편하자고 간다구요?
상실의 아픔을 뼈져리게 격어본 사람들은
원글님 다 이해해요
살아보니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고
인생이 그렇더라구요
정신 차리시거나 뒤지시거나 알아서 하세요.
별 것도 아닌 아줌마 죽는다는걸 온라인 생방하고 난리야
1억이 본인 목숨보다 중해요?
자식보다 중해요?
자살 자신 있다는 말이 우습네요.
자살이 무슨 용기와 자신감으로 하는 행동인 줄 아는 멍청한 소리나 마세요.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살협박 위로 받고싶나?
세상 죽고 싶을만큼 힘든 사람은 위로해도
자살 자신있다 운운하는 인간에게는 위로도 아깝네요
그 1억이 뭐라고 내목숨과 바꾸나요ㅠ
받고 5억 갑니다.
돈 그게 뭐라고 죽습니까?
자식보다 중해요
본인의 가치가 그거뿐인거군요?
결국 함께 잘살아보려고 원글도 동의해서 투자한건데
한쪽만 원망하면 어쩌나요 망할거 알고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부부가 힘 합하면 다시 일어설수있습니다
아이 생각해 힘내야죠
엄마가 돈 사고로 자살한 집 아이 ㅡ 평생 달고다닐 꼬리푭니다 그런 고통 지워주지마세요
돈 많다해도 죽을 때 못가져가요.
1억이 큰 돈이긴 하지만 죽을때 못가져가긴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죽는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살아서 1억보다 더 벌 수도 있는데 그 기회마저 버리려구요?
1억보다 더 소중한 살 기회를 허무하게 버리지 마세요.
유튜브 박창환 가밀로 신부님 강론 꼭 들으세요
돈 많다해도 죽을 때 못가져가요.
1억이 큰 돈이긴 하지만 죽을때 못가져가긴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죽는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살아서 1억보다 더 벌 수도 있는데 그 기회마저 버리려구요?
1억보다 수천배 더 소중한 살 기회를 허무하게 버리지 마세요
님 목숨가치가 겨우 1억인가요? ㅠㅠ 님이 사라지는 순간 님 자식은 바로 천덕꾸러기 됩니다.
자식있는 분, 그것도 허약한 자식있는 분이 왜 그러십니까? 참으로 이기적이고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안드십니까.
유튜브에서 자살 유가족 관련 영상들 좀 보세요. 가족들 특히 자녀들이 어떤 충격과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지…
사기당해서 전세금 1억 날렸었어요. 전세사기였어요.
죽고싶다까지는 아니었고 한동안 진짜 그새끼 잡아서 같이 죽을까 했습니다만 애들도 생각해야했고. 얼른 돈벌어서 나 잘되는게 복수하는거다 싶어서 열심히 살았어요. 큰돈이지만 내 목숨보다 중하진 않습니다. 시련을 잘 극복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물려주세요.
1억보다는 엄마가 필요함
죽는다고 모든게 끝난다는 보장이 어디 있어요.
우리 눈에만 안보일 뿐 이 상태로 고통이 계속될지 누가 알아요?
지금은 돈만 잃었지만 죽으면 남편은 아내까지 잃고
아이는 엄마까지 잃고 가정도 무너지고 세 사람이 모두
망가지는 겁니다. 그러나 원글이 힘을 내서 일어서면
가정도 살고 세 사람 모두 살릴 수 있고 돈은 또 어떻게
돌아올지 모르는 거예요.
전화위복이 되게 하는건 원글에게 달렸어요.
본인의 목숨이 겨우 1억좀 더되는 정도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자식을 낳았으면 그것도 허약한 자식을 책임도 못질거면 왜낳았어요?
저도 몇억잃고 매일 울던날이 있었는데 10년쯤 지나니 잊혀지고 다시 벌게되고 그렇더군요.
1억이 누구에겐 잊을수도 있는돈이겠지만
이렇게 힘드시다면 분명 원글님에겐 엄청 큰돈이겠죠?
저도 지금 1억은 아니지만 전 제실수로 제기준에 엄청 큰돈 떼이게 생겼는데, 남편은 잊으라는데 손이 떨리고 심장이 떨리고 계속 후회되요 눈물만 나요.. 그돈이 있었다면 뭐도 할수있고 뭐도 되고..
이러다보니 벌써 애들이 눈치채고선 무슨일이냐 물어보고 있답니다.. 저도 아픈아이 키우는 맘이라.. 그래서 그돈이 더 아깝고.. 그래서 더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잘하려다가 실수하신거잖아요.
애들한테도 잘하려다 실수한건 속상하지만 어쩔수없다고 가르치잖아요... 애한테 상처주실거 아님 더 힘내세요ㅜㅜ
저도 남편도 각자 한번씩 돈 사고 쳤던터라..
저희 시댁은 못 사는 형편에 돈사고 몇번을 치고..
지인은 부부가 한강다리까지 갔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럴때마다.. 자식들한텐 돈없는 부모라도 있는게 낫다며 더 힘내고 있답니다.
지금은 누구의 말도 들리지 않으시겠지만 애들봐서 힘내세요..
허약한 자식이라고 적으셨는데 그정도면 아이도 눈치챘을텐데 마음의 상처줄순 없잖아요.
목숨값이 1억이냔 말도
죽으면 어디서 1억이 나올 경우에나 하는 말이죠
이대로 가면 아이는 1억도 없고 엄마도 없는 아이 됩니다
하지만 용기내서 열심히 살면 아이에게
온전한 가정과 멋진 롤모델을 선사할수있어요
원글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강인하게 일어서시길
원글님 목숨이 고작 1억이에요?
도대체 자신을 얼마나 하찮게 여기면 1억에 목숨을 버릴 생각을 해요.
더군다나 아이도 있다면서요. 부모님은요. 남편은요?
자식, 부모님, 남편이 1억보다도 못해요?
에휴... 저부터도 원글님보다 몇 배 더 큰 돈 마이너스에요. 지금 주식으로요.
21년 고점일때 다 묶여있네요 ㅋㅋ
그리고 문재인때 집 팔라고 해서 2채중 1채 팔았더니 글쎄 서울이 저 멀리 날라가더이다.
몇 억 앉아서 손해보고 억울해서 2채 만들었네요. 지금 그 집산거 대출까면서 살아요.
재산이 엄청난 부자들에게 모든것을 버리고 젊을때로 돌아가겠냐고 했더니
80대 노인 수천억자산가들도 돈 다 버리고 젊을때로 가겠대요.
1억은 금방 모아요.
막말로 간병 한달에 400벌면 2년이면 모아요. 물론 한푼도 안써야 하지만요 .
빨리 잊으세요.
1어갖고 죽긴 왜죽어요 여기 4억 날린 저도 웃고 잘사는데요 잃어버린거에 집착하지마세요 돈이야 또 벌면되죠
투자로 2억 5천 잃었고 그 당시에는 너무너무 쓰렸지만 잊고 삽니다.
70 넘으신 아버지 평생 모은 돈 사기로 5억을 날리셨는데 죽네 사네 하셨지만 지금 건강 잃지 않고 정정하신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해요.
일부러 로긴했어요. 힘내세요. 큰돈이지만 돈은 또 벌면 됩니다. 자꾸 곱씹지 마시고 잊으세요. 없던 돈이라 생각하세요.
님 마음대로 한게 아니라 남편말을 듣고 한거잖아요 님은 죄없음.
죽고싶은데 애들땜에 못죽어요
너무 힘든데 살아갈 희망이 없네요
좋아질 날이 과연 올까요....
윗님 성장과 축복이라는 선물은
고통이라는 포장지로 덮여 있다고 합니다
좋은날은 꼭 옵니다 기도할게요
주식과 보험으로 한 1억 잃었어요.
그래도 뭐 제가 죽는다고 달라지나요?
가족들은 얼마나 황당하겠어요. 돈도
잃었는데 엄마도 잃는다면요. 그냥
원래 없던 돈이거나 내께 아니니까 잃었다
생각하고 잊어요 우리.
생각해서라도 빨리 털어버리세요.
너네엄마 1억 때문에 너 버리고 세상을 등졌다.. 아이 마음에 평생 상처주는 겁니다.
이 세상에 가장 큰 상처를 준 원인이 엄마가 되어서야 되겠어요?
저도 그 이상 주식으로 잃어 봤고 지금 존버하고 있는데
그깟 1억 가지고 죽을 생각을 하시나요?
아이 생각해서라도 빨리 툴툴 털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나가야죠. 돈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죽을 각오로 다시 물류센터에서라도 일하시던가 아님 기도나 걷기하시고 스스로 단단해지세요
내 목숨값이라고 생각하시면 나아집니다
그 1억 대신 내가 또는 내 가족이 죽었다면... 이라는 생각이 들면 그 1억 다시 벌면 되죠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내 목숨값이 1억이라고 하면 넘 헐값 아닌가요.
막내 3살때 경매로 집 넘어갈 정도로 힘들었고 죽기살기로 버텼어요. 어떻게든 살아지더니 아이들 성인되고 그 고생은 넘겼구나 싶어요. 저도 애셋 길바닥에 나앉던순간 죽어야 끝나려나 했어요. 애들보고 버티세요 제발
1억은 벌면 되지만
엄마잃은 슬픔은 어찌 메우라고요?
에혀. 저는 주식으로 돈 날렸고 상속 유류분 청구도 안했어요. 유류분 청구했으면 주식으로 날린돈 몇배는 받았을텐데.
아들 아들 하던 부모때문에 피폐해진 정신은 만회가 안돼요. 돈은 없어도 살지만
지나갑니다 어줍잖게 위로드려서 미안해요
그래도 하루하루 살아가다보면 살아있길 다행이다 싶은 날도 또 와요
더 가치 있는 사람인데 죽긴 왜 죽어요?
죽는다고 1억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죽으면 그야말로 다 잃는 거 아닌가요?
그런 바보 같은 짓을 왜 해요?
엄마랑 1억은 절대 바꿀수 없는 금액이에요.
1억때문에 엄마가 없어졌다고 생각해봐요.
너무 끔찍한 일이에요.
절대 있어서는 안될일이에요.
이러다 또 좋은 날 와요.
액땜 단단히 하셨으니까 이제 좋은일 생실 차례네요.
지금 연세가 많아요? 그돈 살면서 모으세요. 죽는다고 돈이나오나요. 남편이 더 미안하게 악착같이 두분이서 모으세요. 그러면 웃는날 오겠죠.
죽으면 나머지 가족들이 어떻게 살아요.
저 위에 15년전에 1억 잃으신 분은 진짜 엄청 큰 액수죠.
요즘 물가로 1억이면 죽을 정도는 아니에요.
살면서 버세요,.
20년전 5천만원 사기당했어요.
당시 5라는 숫자만봐도 가슴벌렁거리고 자꾸 생각나서 정말 멘탈관리 엄청했어요.
그래 5천만원은 원래 없었던 돈이다, 벌은 사기친놈이 받는다,나는 5천만원으로 중요한것배웠다, 5000만원 잃을 운명이라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와 진짜 이기적이다..
돈도 잃어 놓고 게다가 죽는다고 해서 가족들을 걱정시키다니..
진짜 이기적이어서 할 말이 없음
힘으로다 어디서라도 열심히 벌면 요즘엔 1억 버는거 그리 어렵지 않아요. 저도 해본 일이거든요.
25년전쯤 잘못된 투자로 아파트 한채값을 다 날렸고 죽으려고 했어요. 그 돈이 제 전 재산이었고 그 돈 모으려고 옥탑방에서 오랫동안 고생하며 살았거든요.
다시 그 힘든 일을 할 엄두도 안나고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살고싶지 않았는데 남편이 돈 주고 비싼 경험을 샀다 생각하라며 위로해 주어서 다시 열심히 일하고 돈 모아서 아파트도 샀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 삽니다.
지금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다 지나갑니다. 그리고 열심히 살다보면 훗날 님도 옛말하며 살 날이 반드시 올 겁니다. 힘내세요!
목숨값이 1억이에요?
그냥 사세요.
님은 남편 때문에 1억 잃었으니
남편한테라도 투정을 부릴 상대가 있잖아요.
전 제자신이 잘못 투자해서 큰 돈을 날리고
어디다 하소연도 못 하고 숨이 막혀
돌아버리겠더라고요.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어요.
속이 말이 아니였죠.
지금도 연속이지만 한없이 작아지는 나를 보며
애써 좋은생각만 하려고 해요.
누가 그러잖아요.
그 돈 잃지 않았음
건강을 잃었을 수도 있다고요.
우리 같이 힘내 보아요.
시력을 잃었다
다리를 잃었다
청력을 잃었다
생각해보세요
1억은 벌수도 있는돈이지만
건강은 돈주고도 못사죠
나중에 집팔때 1억 더 받으세요.
저도 돈 날린 사람이에요. 큰 돈이지만 돈 보다 소중한 것이 가족과 건강입니다. 몸 추스리시고 힘내세요. 82 친구들이 두손 모아 님을 응원합니다.
저는 차라리 1억을 잃었으면 어떨까 생각하는 힘든 일을 겪었습니다. 어쩌면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 돈을 잃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자살을 수차례 생각했어요. 원글님 심정 이해해요. 생전 처음으로 정신과 다니며 공황장애, 우울증 약을 먹었어요. 이후에는 헬쓰장에 가서 운동하고 걷기 운동도 하고... 지금은 모든게 막막하고 고통스러울 거예요. 저는 신앙을 가지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시편 23장, 로마서 8장 외우다시피합니다. 지금의 고통이 원글님에게 축복이 되는 날이 오도록 기도합니다.
14억 사기맞은 우리집도 있어요 집도 없어요
빗도 갚아야 합니다 3년되니 남얘기 같아요 어쩌겠어요
열심히 벌면서 살아야죠
1억땜에 죽었다하면 자식은 허망해서 어찌 살아요 남편은 미안하서 어찌 살구요 목숨값이 일억보다 안소중해요???
대학 때 친구가 엄마가 스스로 목숨 끊으신 걸
고등학생 때 발견했다고 하더라고요
술마시면 정신잃을 정도로 마시고...
방황 많이 하더라고요...
그뒤로 어떻게 사는지 몰라요....
제발 자식 앞길 막지 마세요
1억이랑 엄마랑 바꿀 아이는 아무도 없어요
그돈 원글님돈 아니었어요.
1억을 투자로 잃어서 다행이지 아이병원비였으면 어쩔뻔했나요.
잊으세요.
가족 건강한걸 다행으로 아시고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14억 사기맞은 우리집도 있어요 집도 없어요
빗도 갚아야 합니다 3년되니 남얘기 같아요 어쩌겠어요
열심히 벌면서 살아야죠
----------
이 댓글님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원글님 수많은 댓글님들이 써주신대로 원글님보다 소중한건 세상에 없어요
다잊혀집니다 그리고 열심히 사실 수있습니다. 기운내세요
사기꾼들에게 뜯어먹혔어요.
아니 우리부모님들은 왜 그랬을까요. 자식인 내 눈에도 꾼인거 뻔히 다 보이는데 그들 말 한마디에 억씩 막 줍디다.
근대요.
그게 우리아빠 목숨값 이었어요. 1억당 1년씩.
십 년을 더 사시다 가셨습니다.
독하게 말할게요
님좀미친거같아요
강남집 두채날려먹은 남편 때문에
죽지도 이혼도 못하고
오로지 자식만 보고살았는데
님은
겨우 일억과 바꿔요?
가치가 일억밖에 안되는 모양이지
당장 한강가세요
자기가치를 그렇게 싸구려로
치다니 신장두개니 벌써6천이고
간은 일억쯤받으려나
손해나는장사하시네
남편말듣고 투자실패가아니라
님이 틸틸한거지
남편이 일억을 십억만드는 신인가
고통은 그 뒤에 올 행복을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지금 너무 고통스럽지만 그 터널을 지난 후 그 경험치로 인해 얻어지는게 분명 있을거예요. 저희집은 엄마가 사기를 수시로 당했던 집안이라 돈이 날라가면 그러려니 해요.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을 수 있어요. 돈 때문에 건강 잃지 마세요. 아픈 후로 회복중인데 다른 무엇도 건강을 대신할 수 없다는걸 많이 느껴요.
남편이 더 힘들듯ㅠㅠ
잃은 이유도 좀 써야...
주식?도박? 빌려줌?
지금은 너무너무 큰돈이고 아깝지만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어요. 젊은날 그 몇배를 잃고 절망 했었는데 생각지도 않은곳에서 다 만회하는거 보고 느꼈어요. 버티고 살다보면 다시 좋은날 지금의 고통이 옛일로 추억되는 날이 옵니다. 1억에 목숨 내놓지 마세요.
저도 댓글보고 용기얻을께요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살면서 큰 돈 날린 사람 꽤 있을걸요 ㅎㅎ
전 그렇게 생각해요
저만해도 뭐 1억보다는 더 날렸습니다 ㅎㅎㅎ
별 넓지도 않은 인간관계에서 억 단위 몇 명 더 있어요
근데 다 잘 살고 있어요
죽긴 왜 죽나요?
10억 버실겁니다. 툭툭 털고 일어나세요!
납치범이 님 자식 유괴하고 일억주면 보내준다고 하면 그돈 안해주시겠어요?
남편이 실수로 교통사고내서 사람이 크게 상했는데 합의금 1억 안주면 감옥간다 그러면 그 돈 안해주시겠어요?
보통 다 해줘요
액땜했다 치세요
님은 남편에게 니탓이라고 지랄이나 떨수있죠
돈도 잃고 자책도 하고 부인에게 지랄도 당하는 남편은 이러다 진짜 암걸려요
암 치료비로 일억 더 들어요 정산차리세요
원글님! 정신차리세요... 1억 크다면 큰 돈이지만 원글님 목숨값으론 택도 없어요.. 겨우 1억 잃었다고 원글님 부모님이 자녀를 잃을 모습을 생각해보세요.. 그까짓 1억 없어도 삽니다. 다른사람한테 사기 당한것도 아니고 남편말 믿고 투자하신거면 그래도 낫죠.. 건강만 하면 삽니다. 저는 건강을 잃었어요 당장 1억주고 건강 회복해준다고 하면 1억 줍니다.. 딴 생각마시고 건강챙기고 돈벌 궁리해보세요. 어느 순간 1억이란 돈이 금새 채워질 수 도 있습니다...
혼자만 생각하지 마세요
본인은 자살하면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살은 끝이아니에요.
그리고 남은 가족들은 가족이 자살해서 죽은것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평생 피멍이 들은체로 살아가기때문에 특히 자식에게 왜 상처를 주고 싶으세요.
고통스러워도 견디세요.
견디는 방법은 기도와 자선이에요.
몸으로 봉사하는곳을 찾아가셔요
그리고 본인의 그 고통스러운 마음을
그곳에서 치유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시면서 봉사하세요.
저도 기도중에 기억하기를 바라며
화살기도 날립니다.
님 힘내시고 가족들 모두 축복내리시기를,,,
더 날린분들 많아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죽으면 끝이 아니니 문제조
가족들은 또 그 상처에 어떻게 살아요
전 25억 입니다. 1억이 물론 큰 돈이지만 저의 1/25에 불과하니까 가볍게 넘기실 수 있길 바랍니다 전 모든 걸 다 잃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살아 있습니다.
저희도 주식으로 1억 잃었는데요 금방 또 1억 넘게 벌었어요 훨씬 많이요 금방 벌어요.
자식도 있는데 그런걸로 목숨을 끊을려고 하시나요. 1억 금방이예요. 죽을 각오로 열심히 살아보세요. 일단 오늘만 그리고 내일만 하루하루 버텨보세요.
윗 댓글중 가밀로 신부님 유튭 보라고 써주신 분 감사해요.
찾아서 들어보니 위로가 많이 됐어요. 원글님도 시간되시면 한번 들어보셔요. 힘내세요.
저희 부모님 집값 폭등기 직전에 강남 요지 아파트 최저 시세로 팔자마자 세배이상 오르고 수십억 손해보셨어요 평소에 돈 만원도 아끼고 지금도 그러세요 그래도 살아요
살아계시죠?
부디 오늘 하루 살아보시고
또 내일도 살아계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 살아계세요
요즘은 어떠신가요?
이제 좀 편안해지셨을까요?
더운 날은 가고 살랑 살랑 시원한 계절이 오듯이
님 앞길도 밝고 새로운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85755 | 찰흙 clay의 복수형이 있나요 ? 2 | ㅇㅇ | 2024/05/19 | 987 |
1585754 | 송혜교 너무 이쁘지않아요? 37 | .. | 2024/05/19 | 4,926 |
1585753 | 라이프 온 마스 재밌어요 9 | ㅇㅇ | 2024/05/19 | 1,538 |
1585752 | 파더브라운,명탐정몽크 같은 잔잔한 추리물 11 | ㅇㅇ | 2024/05/19 | 1,000 |
1585751 | 서울에 한상차림 푸짐하게 나오는 한정식집 15 | 한정식 | 2024/05/19 | 3,622 |
1585750 | 연하남 로맨스...영화 달달하네요 ㅎ 6 | ㅇㅇ | 2024/05/19 | 2,338 |
1585749 | 유홍준 - 안목 '미를 보는 눈' 4 | sam | 2024/05/19 | 2,357 |
1585748 | 자코모 소파 색깔 선택 좀 도와주세요 7 | 소파 | 2024/05/19 | 1,421 |
1585747 | 오른쪽 갈비뼈 끝나는지점 옆구리뒷쪽이 콕콕 쑤시는데요 2 | ㄴㅡ | 2024/05/19 | 976 |
1585746 | 지인 자녀들 축의금과 식사비 18 | 투ㅇㄹ | 2024/05/19 | 3,508 |
1585745 | 넷플릭스 밤쉘 영화추천 1 | .. | 2024/05/19 | 2,118 |
1585744 | 나혼자 산다) 너무 웃겨요 18 | ㅋㅋ | 2024/05/19 | 7,458 |
1585743 | 지금 사람 뜸한 공원입니다 4 | 좋은계절 | 2024/05/19 | 1,879 |
1585742 | 제가 너무 고지식한가요? 13 | ㅇㅇ | 2024/05/19 | 4,904 |
1585741 | 영유 3세반은 어떤 분위기인가요 9 | ㅇㅇ | 2024/05/19 | 1,378 |
1585740 | 이태원에서 용산가족공원 택시 막힐까요?? 4 | .... | 2024/05/19 | 510 |
1585739 | 닭발은 정말 3 | ㅇㅇ | 2024/05/19 | 1,792 |
1585738 | 수박이 혈당 팍 올리나요? 11 | 수박킬러 | 2024/05/19 | 3,972 |
1585737 | 시험관으로 성별 골라서 임신 가능 7 | ... | 2024/05/19 | 2,899 |
1585736 | 넷플 디에이트쇼 수작이에요 6 | …… | 2024/05/19 | 2,688 |
1585735 | 정말 맛있고 예쁜 파스타집 추천 부탁드려요 19 | 서울시내 | 2024/05/19 | 1,754 |
1585734 | 족욕해보신 분들 계시나요~? 1 | . | 2024/05/19 | 793 |
1585733 | 경동 시장 다녀와서 종일 일만 했네요. 21 | … | 2024/05/19 | 6,520 |
1585732 | 울써마지 2 | 울써마지 | 2024/05/19 | 1,391 |
1585731 | 결정사요.. 4 | .. | 2024/05/19 | 1,2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