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살 아이가 밥을 너무안먹어요 반찬뭐해줄까요?ㅜㅜ

ㅜㅜ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24-05-17 13:39:15

3살 아이가 밥을 너무너무 안먹어요

최근 더더욱 안먹네요

다진고기, 나물 등등 다 입에물고 있다가 뱉어내는데..

국물에 말아줘도 한두번먹고 말고..

생선도..

입맛이없는건지..ㅜㅜ

근데 간식(고구마,옥수수,과자등등)은잘먹네요;;

키도작은데 어찌해야할지..

반찬 뭘해주면 잘 먹을까요?

IP : 123.212.xxx.1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4.5.17 1:40 PM (223.62.xxx.104)

    김도 안 먹나요

  • 2. 셩과셩
    '24.5.17 1:41 PM (121.161.xxx.39)

    애들마다 먹다 안먹다하죠 참기름 김 간장 조합 최고죠 ㅎㅎㅎ

  • 3. ㅜㅜ
    '24.5.17 1:41 PM (123.212.xxx.10)

    김도 다 뱉어냬요ㅜㅜ미쳐요..

  • 4. 골드
    '24.5.17 1:42 P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미역국 ㄱ ㄱ

  • 5. ㅜㅜ
    '24.5.17 1:42 PM (123.212.xxx.10)

    참기름, 김,간장밥 한번줘볼게요

  • 6. 간식
    '24.5.17 1:42 PM (118.221.xxx.20)

    간식을 줄이고 주식을

  • 7. ㅁㅁ
    '24.5.17 1:42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병원을 먼저 가본다 입니다

  • 8. ㅇㅇ
    '24.5.17 1:42 PM (220.65.xxx.124)

    안 먹으면 굶기세요. 과자 고구마 주지 마시고요. 배고프면 먹는데 엄마들이 그걸 못참는 거죠.

  • 9. ㅜㅜ
    '24.5.17 1:42 PM (123.212.xxx.10)

    아침에 안먹었던 국이 미역국이었답니다ㅜㅜ

  • 10. ㅜㅜ
    '24.5.17 1:43 PM (123.212.xxx.10)

    저도 굶긴다는게 계속 뭐라도 주게되네요
    독하게 안줘볼게요

  • 11. ㅁㅁ
    '24.5.17 1:4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ㅇㅇ님
    굶기라니요
    목넘김이라든지 어떤 불편함있어 그럴수도 있는건데요

  • 12. ㅇㅇ
    '24.5.17 1:46 PM (39.124.xxx.123)

    병원 가보세요. 꼭이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 13. 계란
    '24.5.17 1:46 PM (223.62.xxx.101)

    계란 말이나 계란 찜도 안먹나요?

  • 14. 안먹는
    '24.5.17 1:49 PM (39.7.xxx.96)

    애들은 굶기면 더 안먹어요.
    서양식으로 먹여보세요
    서양식은 잘먹어요

  • 15. ㅇㅇ
    '24.5.17 1:49 PM (211.252.xxx.100)

    뭐든 잘 먹는거 많이 먹이세요. 저는 연어를 익혀서 데리야끼 소스에 졸여서 먹이고 말랑말랑한 떡도 먹이고 이거 저거 먹이겠어요. 그리고 활동량 늘게 놀이터에서 놀고 배고플때 바로 밥을 주세요

    뱃골 늘면 더 잘 먹을수 있어요. 굶기면 뱃골 줄어드니 효과적인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 16. ㄱㄴ
    '24.5.17 1:56 PM (211.112.xxx.130)

    그나마 잘먹는거 단탄지무기질 생각해보시고 그거 위주로 먹이세요. 저는 분유36개월령 6살까지 컵으로 3번 먹였어요. 애랑 싸우지마세요. 언젠간 먹습니다. 뱃고래 억지로 늘리지마세요.

  • 17. 잘먹는메뉴가
    '24.5.17 1:57 PM (49.105.xxx.221)

    무언지 적어두세요
    그리고 잘 먹고 좋아하는 메뉴도 늘 잘 먹는지, 굴곡이 있는지도 체크해보세요.
    음식의 식감이나 온도에 민감한 지도 살펴보세요
    부족함이 없는 시대에 살고있으니 우리애는 갓 지은 밥 아니면 안 먹는다...이런 엄마들도 있는데 뭐..그런가보다 합니다
    식감 운운하며 식사 거부하는 것은 솔직히 소수이고, 대개 간식을 많이 먹어서라거나 식사가 가까운 시간에 뭔가 먹어서, 운동량이 적어서 일 가능성이 커요.
    그리고 애들은 성장하면서 쭉 잘 먹는게 아니고 잘 먹다 안먹다 합니다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마시구요.
    밥그릇 들고 쫓아다니지 마시구요.
    아이를 관찰해보세요
    가급적 식사시간에 식사를 마치고 치우도록 하세요.
    아이가 먹는걸 무기로 삼습니다. 아 우리엄만 내가 먹고 안먹고에 민감하구나
    입에 물고 있는건 뱉지않도록 가르치세요.
    이건 먹고싶지 않니? 그럼 더 안 줄게. 대신 입에 있는 건 삼켜ㅡ라구요.

  • 18. 유투
    '24.5.17 1:58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https://www.instagram.com/su_ye_nini/

    아들3명 키우는 엄마인데, 아이들 아침밥 올려요
    한그릇 음식 위주로 올리는데, 아이 3이 5,4,3살? 이럴거예요

    애들이 너무 잘먹어요 ㅎㅎ 애들 먹방 수준 ㅎㅎ

  • 19. ㅣㅣㅣ
    '24.5.17 2:00 PM (211.234.xxx.248)

    약간 기름기있는 소고기 채끝 구워서 소금 약간 찍어 먹이니까 밥안먹던 우리딸 엄청 잘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20. 음 그냥
    '24.5.17 2:07 PM (210.205.xxx.40) - 삭제된댓글

    음그냥 입이 짧거나 혀가 둔한거 뿐입니다
    어른들도 음식맛 모르는 사람 꽤 있습니다
    어른들은 자기가 좋아하는것만 잘먹는것 뿐이구요
    좋아하는것만 먹이면 혀가둔해집니다
    혀가 둔해진 애들이 간식 과자안 찾는거구요
    간식만 먹다보면 간식배가 채워져서 밥을 안머는것이구요

    간식을 절대적으로 줄이시구요
    음식은 간이 안된 음식으로 천천히 올리셔야됩니다
    일단 맨밥 맛을 혀가 좋아하게 해야합니다
    말아서 주지말고 밥위에 올려주지 말고 밥만 먼저 먹고
    밥맛을 알게하고
    반찬은 그다음에 조금씩줘서 반찬 맛을 알게 해야합니다

  • 21.
    '24.5.17 2:13 PM (210.205.xxx.40)

    음그냥 입이 짧거나 혀가 둔한거 뿐입니다
    어른들도 음식맛 모르는 사람 꽤 있습니다
    어른들은 자기가 좋아하는것만 잘먹는것 뿐이구요
    좋아하는것만 먹이면 혀가둔해집니다
    혀가 둔해진 애들이 간식 과자만 찾는거구요
    간식만 먹다보면 간식배가 채워져서 밥을 안머는것이구요

    간식을 절대적으로 줄이시구요
    음식은 간이 안된 음식으로 천천히 올리셔야됩니다
    일단 맨밥 맛을 혀가 좋아하게 해야합니다
    말아서 주지말고 밥위에 올려주지 말고 밥만 먼저 먹고
    밥맛을 알게하고
    반찬은 그다음에 조금씩줘서 반찬 맛을 알게 해야합니다
    윗님 글들 보면소고기 찍어 소고기 맛을 알게 해주신거구요
    애가 김을 안먹는것은 김 맛을 모르는거에요
    맨 밥을 먹어야 짭조름한 생선살이나김이 맛있는걸
    알게되는 겁니다 잘먹는 애들이야 상관없지만 안먹는 애들은
    절대로 말아서 얹어서 주지 아세요

  • 22. ............
    '24.5.17 2:13 PM (119.194.xxx.143)

    진~~~짜 안먹는 애들은 뭐 굶겨라 그런거 하나도 안 통합니다
    적당히 안먹는 애들은 통하고
    안먹으니 힘 없고 활동이라도 많이 한날은 힘없어서 계속 자고

    그런 애들은 불량식품이든 뭐든(물론 안 먹이고 싶죠 유기농유기농 하는 엄마들은 기겁하겠지만) 좋아하는거 무조건 먹여서(단백질 탄수화물이고 따지지말고 뭐라고 먹이세요) 무조건 위를 늘이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 뱃고래늘이기


    이상 애 셋키우고 주위 둘러본 결과 ^^입니다
    굶기지는 마세요 하다못해 과자라도 먹이시길

  • 23. **
    '24.5.17 2:13 PM (112.216.xxx.66)

    저희 아이도 참 안먹었는데.. 병원도 가보고 잘크톤인지도 먹였어요. 지금도 먹는것만 먹어요.

  • 24. ㅜㅜ
    '24.5.17 2:23 PM (123.212.xxx.10)

    저위에 인스타 레시피정보는 따로 없는건가요?
    요리솜씨가 어마어마하네요!!

  • 25. ㅜㅜ
    '24.5.17 2:26 PM (123.212.xxx.10)

    맨밥맛을 알게하라는님
    제가 지금껏 귀찮아서 거의 한그릇 밥을줬는데 그래서그런지 맨밥맛을 잘 모를것같네요ㅜㅜ
    거의 비벼주거나 볶아주거나 섞어서 먹여서...
    맨밥만 따로준적이 거의없네요
    따로따로 천천히 시작해봐야겠네요

  • 26. ....
    '24.5.17 2:33 PM (152.99.xxx.167)

    안먹는 두 아이 키웠는데요
    진짜 안해본게 없네요
    지치지 않고 뭐든 계속 시도하시고 하루종일 먹이세요
    진짜 안먹는 아이들은 굶기는거 안통하는거 맞아요
    그래도 한번은 굶겨보시고. (우리애는 며칠 안먹고 늘어져서 병원갔어요)
    안통한다 하면 왕도가 없어요
    뭐든 계속 시도하면서 입에 맞는걸 찾으셔야 하구요
    맞는거 찾으시면 그거 위주로 많이 자주 (위장 늘이기) 먹이셔야 합니다..
    우리애들 커서 물어보니. 식감. 냄새. 색깔, 목넘김 등등 편식의 이유가 아주 다양해요

  • 27. 123
    '24.5.17 3:05 PM (220.117.xxx.205)

    그래도 고기 앞엔 장사 없던데요.

  • 28. 안먹
    '24.5.17 3:12 PM (118.235.xxx.253)

    굶겨도 소용 없어요.
    저희 아이는 촉감에 예민해서 음식물이 입 안에 있는 그 느낌 자체를 힘들어해서 못 삼켰어요.
    전 안먹고 입에 머물고 있는줄 알았는데
    병원 엄청 다니고 정신과도 가고
    아동치료 하는곳에서 결국 이 촉감에 대한 치료를 하면서 조금씩 먹게 되었어요.
    아직도 멀었지만.
    안먹는 원인을 찾아야해요

  • 29.
    '24.5.17 3:52 PM (223.38.xxx.80)

    먹는거라도 주세요.크면 다 먹어요.
    억지로 먹이면 더 거부감 들어요

  • 30. ㅇㅇ
    '24.5.17 4:00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위장이 안 좋을 수도 있고
    음식이 아이 입엔 맛 없을 수도 있고
    이게 반복 되니 음식 자체가 비호감
    철분이 부족해도 입맛이 없다하고
    허기지면 더 먹기 싫어지고
    강제로 자꾸 먹이려하니 거부감이 더 커지고 스트레스.
    입맛 자체가 민감해서 어떤 냄새나 감촉을 싫어할 수도 있고,
    건강식 보다 불럄식품 선호,
    그러면서도 최고급 식재료 선호,
    동일 식재료 반복 제공 시에는 금방 질림,
    자꾸 권하니 양육자에 대한 비호감 증대...

    그런 아이 키워보니
    성인이 되어도 저런 이유가 띄엄 띄엄 보여요.

    식재료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할 수 있으니
    잘 먹는 음식, 선호하는 식감이나 향
    메모해놨다가 허기 안지게 자주 공급해주고

    꾸역꾸역 먹이는 느낌 덜들게
    게살이나 고소한 과자 같은 거 엄마아빠가 먼저 맛있게 먹으며 유도하거나
    한꺼번에 다 비비지 말고
    다짐육도 정육점 가서 꽃등심이나 새우살등심 갈빗살
    같이 육즙이 확 끌리는 걸로 다져달라해서
    고기만 먹여보기도 하고

    치킨도 다져줘보고..
    음식이 맛있구나. 먹는 게 즐겁구나 하는 경험을
    쌓게 해줘보세요.

  • 31. ..
    '24.5.17 4:00 PM (61.254.xxx.115)

    입짧고 잘안먹는 우리동생이나 주변 안먹는애들 보면 사춘기때 말랐다 하더라도 이십대 중후반?30대되면 다 살이 붙고 찌더라구요

  • 32. ..
    '24.5.17 4:02 PM (61.254.xxx.115)

    우유에 콘플레이크도 안먹나요?서양사람들 글케 먹어도 키크잖음.
    과자는 주지마시고. 차라리 빵은 포만감도 있고 살도 올라요

  • 33. ..
    '24.5.17 5:21 PM (222.100.xxx.165) - 삭제된댓글

    부모 키가 작아 아기때부터 성장에 신경써서 지금 꽤 큽니다. 그때 경험 한줄 적으면..
    잘 먹게 하려고 (입맛돌게..)
    영유아용 철분 한방울씩 먹이고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홍이 장군을 주기적으로 먹였어요
    간식은 식사 한시간 전부터 안줬고요

  • 34. ...
    '24.5.18 12:31 AM (39.119.xxx.174)

    홍이장군 하니 옛 생각나네요. 제 아이도 정말 안 먹는 애여서 힘들었는데요. 밥 한 번 먹이는데 한 시간 정도 걸렸던. 양도 조금이고 안 씹고 입에 물고 있어서 시간도 오래 걸렸어요. 잘크톤이랑 섞어서 먹이면 좋다는 거 약국 가서 상담후 구매해서 먹였는데 약간 효과 있었고요. 홍이장군은 더 효과가 좋았어요. 지금은 중학생인데 엄청난 양을 5분안에 먹어서 천천히 먹으라고 잔소리 하고 있습니다. 치킨 한 마리를 혼자 다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435 방시혁이 포문을 열었나보네요 6 싸움시작 2024/05/17 7,114
1585434 지금 가슴이 답답한데 응급실 가야할까요? 10 .. 2024/05/17 2,568
1585433 기각이면 이번년도는 몇명 뽑는건가요 3 ㅇㄹㄹㅎ 2024/05/17 1,930
1585432 내신 등급제 1 ㅡㅡ 2024/05/17 871
1585431 의료공백 24 걱정 2024/05/17 1,690
1585430 친구가 저 사는 곳에 또 여행오고 싶다는데.. 62 2024/05/17 16,523
1585429 남편 시댁가고 저는 닭발 시켰어요. 5 싱글이 2024/05/17 2,923
1585428 유기묘 입양후 궁금증 9 wakin 2024/05/17 1,163
1585427 무설탕 아이스크림. 빵 만들어줬더니 13 무설탕 2024/05/17 4,540
1585426 리모델링한 빈집 한달살기 4 딩도 2024/05/17 3,544
1585425 지난 제 삶의 선택들이 스스로 너무 어이가 없어요 11 ㅇㅇ 2024/05/17 5,407
1585424 집에 누수가 됐어요... 5 ..... 2024/05/17 2,469
1585423 Sb톡톡앱에는 없는데 네이버에만 있는 이율높은 상품 1 저축은행 2024/05/17 656
1585422 뉘집 아들들인지... 19 .... 2024/05/17 7,166
1585421 의새의 난은 슬슬 진압되어 갑니다 66 ㅇㅇ 2024/05/17 7,821
1585420 김호중 이제까지의 상황 변화 23 ........ 2024/05/17 9,724
1585419 20년 넘은 골프채는 4 2024/05/17 2,272
1585418 머리가 어지럽고~~~ 2 50대 2024/05/17 789
1585417 공천혁명으로 이재명의 민주당 됐다면서요? 22 ㅇㅇ 2024/05/17 1,761
1585416 출산율 걱정하는 거 하지 맙시다 여자는 뭐가 어떻고 13 앞으로 2024/05/17 3,209
1585415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자기중심적인 사람도 바뀔 수 있을까요 13 고민 2024/05/17 2,906
1585414 15년 살았어요. 몇년째에 이혼이 제일 많나요 16 2024/05/17 7,462
1585413 박븅신도 다선이라고 국회의장 했는데 8 2024/05/17 1,629
1585412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폭풍전야다 , 검찰의 속내 , .. 5 같이봅시다 .. 2024/05/17 1,855
1585411 김호중의 민낯, 군 특혜·전 여친 폭행→뺑소니…검열 없는 사랑이.. 24 라는데 2024/05/17 6,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