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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님들..친구 많이 있으세요?

전업 조회수 : 4,585
작성일 : 2024-05-17 13:28:30

전업주부 님들 친구 많이 사귀시나요? 모임 많은 엄마들도 많고..

모임이 전혀 없는 엄마들도 많구요...

모임없는 엄마들은 그래도 괜찮다며 독고다이로 인생사는 거라고 하는데

제 맘이 편칠 않네요.

이러다 부모님 돌아가시면 제 손님은 하나도 없으려나 싶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 드네요..

(상치를 일이 벌써부터 걱정)

일주일에 1번 정도 모임이나 약속이 있는데 이정도면 괜찮은 편일까요?

요새 너무 답답해서 누구라도 연락 해서 만나고 싶고 그러네요 ~

IP : 223.62.xxx.10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7 1:31 PM (211.253.xxx.71)

    그러게요 비슷한 생각을 하는 마음 맞는 사람을 찾기가 힘드니 차라리 혼자가 되는 거겠죠.

  • 2. 그럴때조차
    '24.5.17 1:32 PM (211.250.xxx.223)

    남의 이목이 중요해서 남과의 관계를 갖는다니요…

    친한친구도 번거로울까봐 연락 안하는 사람도 많은데요.

  • 3. 참내
    '24.5.17 1:34 PM (223.62.xxx.101)

    누가 남의 이목 따진데요? 그런일이 있을때 제 인생이 너무 외로울까봐 걱정되는 거지요..

  • 4. 1주일
    '24.5.17 1:35 PM (118.220.xxx.61)

    에 한번정도모임있음 괜찮지요.
    경조사용으로 시람사귀는건 아닌것같구요.
    주부가 젤 아쉬운점은 경조사때인것같긴해요.
    서로 친분있어도 경조사 안챙기게 되는데
    직장생활하면 확실히 손님많이오더라구요.
    많은사람을 만나는것보단
    적게만나도 서로공감해주고 나자신을 발전시킬수있는관계가
    좋은데 솔직히 별 영양가없는 관계도 많아서
    점점 만나는사럄들이 적어지네요.

  • 5. ...
    '24.5.17 1:40 PM (106.102.xxx.103)

    일주일에 1번 정도 모임이나 약속이 있는데 이정도면 괜찮은 편일까요?
    ------------------
    이걸 왜 괜찮냐 어쨌냐 남한테 물어요 님이 판단하는거지

    남의 이목을 중요시 하는듯

  • 6. 다른 사람들은
    '24.5.17 1:40 PM (223.62.xxx.101)

    보통 어느정도 교류하는지 궁금해서 그래요.

  • 7. ,,,
    '24.5.17 1:41 PM (175.201.xxx.167)

    일주일에 1번 괜찮은거 아니에요?
    이게 남한테 물을 일인지....

    만남은 양보다 질입니다.
    1달에 한번, 혹은 1년에 한 번을 만나도
    질적으로 좋은, 내맘에 쏘옥 드는 사람들과 만나는게 낫지

    남에게 인맥 과시하려고
    맘에도 안드는데 억지춘향격으로 만나고 돌아와서
    서로 흉보고, 보네마네, 뒷담화
    그리고 나서 또 얼쩔수 없이 보게되는 만남보다는 낫죠

  • 8. 내삶을살자
    '24.5.17 1:47 PM (175.120.xxx.173)

    손님이 뭐가 중요한가요.

  • 9. ㅜㅜ
    '24.5.17 1:49 PM (211.58.xxx.161)

    부모님돌아가실때 그때 이목땜시 인간관계한다고요??
    아휴

  • 10. ㅎㅎ
    '24.5.17 1:54 PM (49.171.xxx.41) - 삭제된댓글

    막상 열심히 사귀어도
    장례식,결혼식등등
    남의 잔치,장례식에 안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그런맘인거 아니까

  • 11. 일주일
    '24.5.17 1:58 PM (175.208.xxx.164)

    일주일에 한번 모임이면 매주 모임 있는건데 전업주부가 그정도면 많은거 아닌가요?

  • 12.
    '24.5.17 2:00 PM (118.221.xxx.12) - 삭제된댓글

    남들어 어떻든 무슨 상관 있나요.
    즐겁게 삽시다.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말리며 살아요.

  • 13. ...
    '24.5.17 2:00 PM (112.153.xxx.47)

    경조사때문에 친구 만들고 싶지는 않아요..1주일 한번이면 많아요.걱정마세요

  • 14. 그래서
    '24.5.17 2:06 PM (220.94.xxx.193)

    전 가족장 생각도 한번씩해요..
    진심으로 애도해주는 가족끼리만..

  • 15. 라랑
    '24.5.17 2:11 PM (1.239.xxx.222)

    취미가 여럿이라 모임은 주 4회나 있어요 운동모임 북클럽모임 등 허나 경조사때 부르지 않습니다 그 쪽도 안부르고요 .
    친한 친구 오히려 5개월 에 한번 보네요 너무 바빠서요...

  • 16. 라랑
    '24.5.17 2:12 PM (1.239.xxx.222)

    화환 가득 들어오는 걸 자랑스러이 하는 친척 물론 봐요 하지만 그 속사정을 너무 잘 알기에 뿌듯한 건 그때뿐 이라 생각 해요

  • 17. 저는
    '24.5.17 3:22 PM (122.254.xxx.14)

    연락하고 만나는 학교때친구는 총 3명이네요
    많이 있었는데 코로나때부터 연락안한던 애들
    자연스레 다 끊어졌구요ㆍ
    지인 2명과 한두달에 한번씩 각각 만나고요
    두달에 한번 만나는 모임 1개 있고요
    부모님경조사 전 하나도 신경안쓰여요
    남이목이 안중요해요ㆍ나이드니 그러네요

  • 18.
    '24.5.17 3:49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1번 정도 모임이나 약속있으면 많은 거 아닌가요?
    전 직장생활 30년차인데도 한 달에 1번 정도 모임이나 약속있습니다

  • 19. ..
    '24.5.17 4:05 PM (61.254.xxx.115)

    자기 손님없음 장례식장에서 장례치르지 않기도 해요.그냥 바로 화장하고 공원으로 모시던데요 저는 솔직히 다 고향서 나와 뿔뿔이 사는데 부고문자 받음 짜증나고 가기싫어서 돈만 보내는데 친한 사람은 전화받고 안가기도 뭐했던, 가기 싫었던 경험땜에 부모님 돌아가셔도 지인들한테 알리지도 않았는데요? 빚지는 느낌도 싫고요

  • 20. ..
    '24.5.17 4:08 PM (61.254.xxx.115)

    남의 이목을 되게 신경 쓰시는분 같은데.사람 사귀려면 교회가 최고죠 수요예배도 있고 구역예배도 있고 성가대도 있고 금요철야도 있고.1주일에 1번 모임 있음 모임 많은거 아니에요? 전 속얘기 다하는 3,40년된 절친들이 있어도 거의 안만나요 만나면 너무 즐겁지만 멀어서요.울엄마는 사회생활도 평생하셨고 매일 모임있고.매일 사람들하고 밥먹고 사는데 속얘기 할수있는 친구도 없다셔요

  • 21. ..
    '24.5.17 4:11 PM (61.254.xxx.115)

    전 내면이 단단해서인지 남 이목 신경 안써서요.
    일년에 두세번? 모임이 있어요.고향까지 왕복4,5시간이라

  • 22. ……
    '24.5.17 4:26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현실적이고 솔직한 고민이죠
    전업으로 인간관계 늘리는건 한계가있어요
    별 의미도 없고..
    알바나 동호회같은 활동을 하시며 외부활동을 하세요
    인간관계를 위해 친목을 넓히는것만큼 허무한것도 없어요
    자연스러운 상황속에 넓어지는게 인간관계죠..

  • 23. ……
    '24.5.17 4:27 PM (210.223.xxx.229)

    현실적이고 솔직한 고민이죠
    전업으로 인간관계 늘리는건 한계가있어요
    별 의미도 없고..
    알바나 동호회 아니면 종교 활동을 하시며 외부활동을 하세요
    인간관계를 위해 친목을 넓히는것만큼 허무한것도 없어요
    자연스러운 상황속에 넓어지는게 인간관계죠..

  • 24. ...
    '24.5.17 6:37 PM (222.236.xxx.238)

    상치를 때 내 손님 없을까봐 걱정이라..그걸 방지하려고 인간관계 유지하려 애쓰거나 아님 더 넓히거나 하는건 목적을 둔 인간관계지 그게 진정한 관계일까요

  • 25. .....
    '24.5.17 8:50 PM (110.13.xxx.200)

    진짜 상치를때 손님 고민하는거 보면 이해불가.
    꼭 자신의 애사에 누구 없을까 고민하는거잖아요.
    당장의 관계보다는...
    우리나라 종특인지 이런 글 진짜 많이 올라오는듯.

  • 26. 어차피
    '24.5.18 12:08 AM (180.71.xxx.112)

    그렇게 친구 사귀어도 경조사 거의 안온다 봐요
    여자들은 부모를 만나적있는 찐친이거나
    화사동료 외에 거의 챙기는거 못봄

  • 27. 저두
    '24.5.19 9:34 PM (125.132.xxx.86)

    원글님이랑 요즘 비슷한 고민하고 있어요
    나이들수록 그나마 있었던 주변인들이
    자꾸 맘에 거슬려서 손절도 하고 하니
    이제 진짜 친구 지인이 얼마 안남았네요
    게다가 전 사별해서 남편도 없으니
    사실 경조사 걱정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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