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지능검사 했는데 아마 초등학교 4학년때요.
아이큐가 73 나와서 그게 뭔지도 몰랐는데 너무 창피했어요.
제 성격을 보면요.
뭔가 한개에 꽂히면 그것만 계속 생각나서 조절이 안됩니다.
요즘 침대가 사고 싶은지 침대를 보고 있는데 출근도 해야 하니까 그만 봐야 하잖아요.
그게 머리 속에 가슴 속에 뭔가 짜증과 조절이 안되요.
근무시간에도 계속 생각나구요.
만약 집에 있었음 하루종일 봤을거예요.
그리고 충동구매를 잘하는거요..
지나가다 먹고 싶은게 있음 돈 생각 안하고 그냥 삽니다.
쇼핑할때도 그렇구요.
저는 계획적이지 못해요. 사고 싶음 막 사는게 심하구요. 억제를 못해요.
돈도 없으면서 사는게 제 의지로 조절이 안되요.
돈에 대해 가치를 잘 몰라요. 내가 얼마 벌면 얼마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건걸 잘 못해요.
돈을 모을줄 모른다는말이구요.
남에 대해 공감하는걸 못해요. 이해도 안되구요. 식구들이나 누군가 아프다고 하면 그냥 멍해요.
아픈게 뭘까? 그런 생각이요.
저도 모르게 이상한 말이 툭툭 튀어 나와요.
엉뚱한 말을 한다거나 갑짜기요.
공부도 너무 못했구요. 이해력도 엄청 떨어지고 남의 말을 잘 못알아 듣고 이해력도 떨어지구요.
고등학교때는 시험친다고 하면 국어시간에 수학 공부하고 수학 시간에 사회 공부한거 같아요.
지능이 낮은걸까요? 성인 adhd일까요? 경계선 지능장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