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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아플 때 휴가낸 지인 약속 ㅠㅠ

궁금 조회수 : 5,567
작성일 : 2024-05-17 07:53:28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열두살 아이가 기침이 심하고 열이 있네요 

학교를 못보낼 거 같은데 

하필 지인이랑 오늘 오전에 약속이 있어요 

그 분은 오늘 저 만나려고 한 달에 한 번 있는 월차 

4월부터 고심해서 내고 간신히 잡은 약속... 

 

이럴 때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난감하네요 ㅠㅠ 

 

IP : 223.38.xxx.18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4.5.17 7:56 AM (50.92.xxx.32)

    아이상황보고솔직하게 말하면 되죠
    아이 괜찮으면 짧게라도 보고
    아니면 잘 말씀드려야죠

  • 2. ...
    '24.5.17 7:59 AM (118.235.xxx.238)

    월차 취소하도록 빨리 말해주거나
    취소할수 없으면 시간 낭비하지 않도록
    집으로라도 초대하셔야죠
    월차 안썼으면 돈으로 나오는데 십만원 넘을거에요
    그분은 돈도 잃고 갑자기 시간이 붕 뜨게되는 상황..

  • 3. 저라면
    '24.5.17 7:59 AM (172.225.xxx.243)

    일단 양해를 구하고 괜찮다고 하면
    집비로 근처에서 짧게 봅니다.
    아님 집으로 오라해서 아이는 방에만 있게 하고요..

  • 4. ...
    '24.5.17 8:00 AM (211.204.xxx.189)

    열두살이고 기침은 심한데 미열이면
    잠깐 나갔다 올 거 같아요. 열이 심하면 안되겠지만요.
    양해를 구해서 집앞으로 장소 바꾸고 두시간 정도?
    아이는 병원 다녀오고 잠을 좀 자라고 하구요

  • 5. ...
    '24.5.17 8:00 AM (118.235.xxx.238)

    짧게 볼 싱각으로 내 집 근처로 그 사람 오게 하는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한달전부터 약속 정해서 월차까지 냈는데
    상대가 자기 집앞으로 오라고 해서 짧게 보고 가라고 하면 마음이 어떨지..

  • 6. ㅇㅇ
    '24.5.17 8:00 AM (182.224.xxx.68) - 삭제된댓글

    사실대로 말하시고 마스크 두개 쓰고 나가면 안될까 물어보세요.
    꼭 먹고 마셔야하는건 아니니 저라면 만날것 같아요.
    저는 감기기운 있을때 공원에서 만나서 수다떨다가 커피마실때는 멀찍이 떨어져서 마셨어요
    무얼하시려나 몰라도 마스크만 쓰면 웬만한건 다 가능하지않나요

  • 7. 아이가
    '24.5.17 8:06 AM (115.143.xxx.18)

    어린것도 아니고 감기인데 약먹이고 쉬게한다음에 지인을 만나도 되지않을까요? 계속 간호가 필요한게 아닌데

  • 8. ....
    '24.5.17 8:10 AM (118.235.xxx.183) - 삭제된댓글

    12살이면 나갔다와도 되갰는걸요.
    아이라으같이 아침일찍 병원다녀와서 쉬라고 하고
    잠깐 나갔다 와도 될것 같은데

  • 9. ..
    '24.5.17 8:10 AM (222.98.xxx.31)

    개원시간에 병원가서 진료받고
    약 먹이고 님은 지인 만나러 가세요.
    아이도 얼마든지 혼자 있을수 있는 연령이고
    지인은 한달 전부터 기다렸잖아요.
    종종 전화해서 아이 상황 확인하면 돼죠.

  • 10. ...
    '24.5.17 8:10 AM (114.200.xxx.129)

    그사람 연차까지 썼는데 어린아이가 아니라면 그냥 푹 쉬라고 하고지인을 만나야죠 ..
    연차까지 썼는데 약속 펑크나면 ㅠㅠ 그건 아닌것 같아요 .

  • 11. ..
    '24.5.17 8:13 AM (116.121.xxx.91)

    아이 아프다는데 뭐라 할수도 없고 이유가 있다해도 섭섭함은 남아있을거에요
    열두살인데 약먹고 재우고 몇시간 외출은 가능하지 않나요? 웬만하면 만나고 짧게만나서 다음에 밥산다고 한다든지 양해를 구하세요
    아이를 양육하는 기준이 다 달라서 님이 그사람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오해할수 있어요

  • 12. 12살이면
    '24.5.17 8:22 AM (220.117.xxx.100) - 삭제된댓글

    그리 난감하지 않은데요?
    원글님은 안가고 싶은 마음이 더 크신가봐요
    그리고 그분은 지난달부터 계획해서 월차까지 낸건데 원글님에겐 그 약속이 별 거 아닌가요?
    12살 정도면 약먹고 두세시간은 쉴 수 있는 나이라고 봐요
    세상 일이 완벽한 타이밍으로 돌아가지는 않더라고요
    그런 일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간관계도 나 자신의 사람됨이 드러나고 결정되는 경우가 많죠

  • 13. 헐,,,
    '24.5.17 8:28 AM (121.162.xxx.234)

    열두살 열 나는데 그냥 두고 나가라구요?
    차라리 하루 알바를 구하세요
    참,, 기준을 모르겠네요
    애들 너무 싸고 키우다 못해 버르장머리가 한심천만하게 만드는 가 하면
    보호자 대기해야 하는 상태에선 두고 나가라니.
    열 자체는 별거 아니라도 돌발변수가 많은 상황이에요

    성대에게 말씀 하시고 집으로 올 수 있냐 하든
    약속 미루고 건단한 선물이라도 보내시던지요
    제가 상대라면 하루 월차 내고 누구 만나는 거 보다 하루가 공짜로 주어져 좋겠지만
    그건 성향마다 다를 수 있으니 솔직하게 의논할 수 밖에요

  • 14. ㅇㅇ
    '24.5.17 8:29 AM (61.39.xxx.203)

    12살이면 약먹이고 재우고 다녀오심 되죠..

  • 15. ......
    '24.5.17 8:30 AM (175.223.xxx.17)

    아픈 아이두고 지인 만나러 나간다고 즐겁게 즐길 수 있나요?
    상관없다는 사람들 놀랍습니다

  • 16. ㅇㅇ
    '24.5.17 8:31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보려고 연차까지 냈으면 오늘 하루 다 투자하고 와야하는데, 원글 마음 내키는대로 하세요.

    저는 예전에 제 몸 아플때도 약속이면 가급적 나갔는데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게 뭐가 중요했나 싶어요. 물론 애는 애고 나는 나지만, 애가 열이 펄펄끓는데 나가서 편하게 놀수 있나요? 내가 나가서 계속 신경 쓸거면 안나가는게 낫죠.

    전 원래 안그러던 지인이 저런이유로 약속 취소하면 이해할거 같아요.
    물론 원글님이 이전에 갑자기 약속취소 이런거 안하셨다는 전제에서요.

  • 17. ㅇㅇ
    '24.5.17 8:32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보려고 연차까지 냈으면 오늘 하루 다 투자하고 와야하는데, 원글 마음 내키는대로 하세요.

    저는 예전에 제 몸 아플때도 약속이면 가급적 나갔는데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게 뭐가 중요했나 싶어요. 물론 애는 애고 나는 나지만, 애가 아파서 신경쓰이는데 나가서 편하게 놀수 있나요? 내가 나가서 계속 신경 쓸거면 안나가는게 낫죠.

    전 원래 안그러던 지인이 저런이유로 약속 취소하면 이해할거 같아요.
    물론 원글님이 이전에 갑자기 약속취소 이런거 안하셨다는 전제에서요.

  • 18. ...
    '24.5.17 8:33 AM (58.234.xxx.222)

    12살 아이가 기침 심하고 열이 있는데 님이 옆에서 해줄게 있나요?
    일찍 병원 데려 갔다가 미리 점심 차려 놓고 약 챙겨주고 나가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 19.
    '24.5.17 8:33 AM (118.235.xxx.253)

    요상하게 약속있는 날만 아이가 아프더라구요ㅠㅠ
    양해구하고 약속취소하거나 애 병원다녀와서 약먹여놓고 나가거나 어쨌든 지인에겐 빨리 연락해주세요 그사람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지요

  • 20. ㅇㅇ
    '24.5.17 8:34 AM (61.39.xxx.203)

    저같음 취소 안하지만 혹시라도 취소하면 다음에 밥사던지
    아님 기프티콘이라도 보내시길

  • 21. Oo
    '24.5.17 8:39 AM (116.44.xxx.118)

    집으로 초대는 어려울까요??

  • 22.
    '24.5.17 8:40 AM (116.42.xxx.47)

    지인이랑 어떤 사이이신지
    혹시 남친이면 양해 구하세요

  • 23. .....
    '24.5.17 8:41 A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12살이면 병원 데려갔다 오는거 말고는
    엄마가 옆에 붙어있을 필요 없지 않나요?
    해줄것도 없는거 같은데
    고열도 아니고 그냥 열나고 기침하는 정도면 그냥 감기잖아요.
    아이도 티비보거나 핸드폰 할텐데
    엄마가 나가는걸 더 좋아할 수도요

  • 24. 약속은약속
    '24.5.17 8:42 AM (49.236.xxx.96)

    열두살이면 댕겨올 듯
    오전 약속이라함은 어차피 긴 시간은 아니니까요

  • 25. 저기
    '24.5.17 8:46 AM (106.101.xxx.144)

    12살이요???핑계가 너무 그렇지않나요?
    옆에 붙어있음 낫는것도 아니고..참

  • 26. ...
    '24.5.17 8:52 AM (118.235.xxx.238)

    제가 상대라면 월차 내고 누구 만나는것보다 하루가 공짜로 주어져 좋겠지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와 세상에 진짜 별사람 다있네요
    월차 얼마나 소중한 건데~ 특별한 일 있을때나 내는 사람도 많아요 월차 안쓰면 돈으로 나오거든요

    하루 공짜로 즐기는게 아니라 내 소중한 돈 10만원 이상 내고 하루 그냥 흘려보내는거죠.
    월차 낼때 보통 그 날짜에 여행을 가던지 특별한 일을 계획하거든요. 아니면 너무 아파서 쉬어야 할때 급하게 내거나.

  • 27. ...
    '24.5.17 8:59 AM (1.219.xxx.73)

    12살이 학교를 못갈정도면 많이아프단건데
    엄마가 나가서 친구만나러돌아다니기도 뭣하지않나요?
    출근했다면 모를까.
    밥도 챙겨줘야될텐데.

    참 애매하네요.

    솔직히 친구보단 자식.

  • 28. 저라면
    '24.5.17 9:01 AM (1.227.xxx.55)

    아이 병원 갔다가 약 먹여 재우고
    지인에게 사정 설명하고 집에서 볼 거 같아요.
    아이가 감기 가지고 큰일은 안 나겠지만
    제가 불안해서 밖에 못나갈 거 같아요.

  • 29. 우주
    '24.5.17 9:03 AM (175.211.xxx.2)

    아이가 아파서 약속 못 지키겠다 하면 지인이 알았다고 하겠죠. 그러나 지인이 이 일로 어떤 감정변화를 보이든 그걸로 맘 상해하지 않으면 되는거죠

  • 30. 으휴
    '24.5.17 9:04 AM (211.217.xxx.96)

    그냥 앞으로 약속을 잡지마세요
    자식은 언제든 또 아플수 있고
    원글은 자식두고 못나가는 사람이잖아요?

  • 31. 현소
    '24.5.17 9:06 AM (61.73.xxx.226)

    하루종일 약속도 아니고 반나절인데
    12살차리 병원갔다와서 약먹고 한숨자고
    일어나서 차려준 점심먹으면 엄마오잖아요
    아이는 폰 하면서 더 좋아할듯
    저학년인줄

  • 32. 열두살
    '24.5.17 9:11 AM (58.230.xxx.211)

    열살도 아니고 열두살이면 아침 일찍 병원 갔다가 약먹이고, 점심 식사 챙겨 놓고 약속 다녀오시면 되죠. 무슨 일 있으면 엄마에게 전화해라 하고요.

  • 33. ...
    '24.5.17 9:14 AM (1.241.xxx.7)

    비슷한 나이 초등생 키우는 엄마인데요 그런 경우 있었는데 저는 약 먹이고 다녀왔어요 아이한테 핸드폰으로 체크는 하면서요 무슨일 있으면 꼭 연락하라고 하고. 그런거 다 얘기할수 있는 나이니까요. 고열이나 많이 아프다 싶으면 빨리 연차 취소하게 연락주거나 안될 상황이면(당일이몀 안될 가능성 높긴함) 아이가 아파서 진짜 미안하다 하고 다음에 제가 거하게 밥을 산다고 하고 밥을 사거나 선물을 사주던가 해요.

  • 34. ...
    '24.5.17 9:20 AM (118.235.xxx.238)

    그 지인이 월차 안낸 셈 치도록
    연차비용 정도 10만원 정도 상품권이나 기프티콘 보내주고
    약속 취소하고 미안하다 이걸로 맛있는거 먹어라
    담에 밥사겠다
    하면 될듯
    그러면 지인 입장에서도 연차비용 손해 안보고 쉬는 셈이니..

  • 35. ㅇㅇ
    '24.5.17 9:25 AM (59.6.xxx.200)

    열두살짜리 기침좀 한다고 병원갔다와서도 애 지키느라 한달전 월차내고 잡은약속 깨겠다면
    그러라고 간호 잘하라고 말해주고 손절합니다
    병원갔다 약먹이고 좀 쉬라하고 몇시간도 못비우나요

  • 36. ...
    '24.5.17 9:26 AM (110.13.xxx.200)

    12살이나 되는데 병원가서 약지어먹이고
    오후라고 만나고 오면 되지 않나요.
    붙어있는다고 낫는것도 아니고.
    성의를 보이려면 어떻게든 만닐수 있는데 안나가고 싶나보네요.

  • 37. ..
    '24.5.17 10:00 AM (116.40.xxx.27)

    12살이면 아침에 병원갔다와서 약먹이고 자라하고 만나고 오면되죠. 많이 안좋으면 전화하라하고요, 12살이면 다 컸죠.

  • 38. 뭐하러
    '24.5.17 10:27 AM (211.218.xxx.194)

    만나는지 모르지만
    10만원 상품권 받으면 안만나고 땡잡은느낌??

    저라면 내쪽에서 손절하겠습니다.
    저 직장생활하는 여자고.
    솔까 친구만나려고 월차 안내고요,

    사실 직장생활하는 사람이 월차때 친구랑 약속 깨진다고 공쳐요?
    은행도 가고..미장원도 가고, 도서관도 가고,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까페도 가고.
    약속 깨져도 그참에 하고 싶은 일은 수두룩 한걸요.
    월차낸다고 월급이 깍이는것도 아닌데.

    내가 전업이면 만나려고 월차까지 내야되고 고심고심까지 해야하는 친구가 부담스럽고 안만나 질듯. 그렇게 서로 애키우고, 일하느라 바쁠땐 카톡으로 친분나눠도 이어질 사이는 다 이어져요.

  • 39. ...
    '24.5.17 10:30 AM (221.162.xxx.205)

    애는 약먹고 한숨 자는게 빨리 낫는 방법이예요
    집에 있어도 해줄게 없잖아요

  • 40. 12살
    '24.5.17 11:19 AM (114.204.xxx.203)

    병원 다녀와 약먹고 재운뒤
    오전 잠깐이면 다녀올만하죠
    힘들면 전화 하라고 하고요
    멀리 오래 나가는 거면 취소하고요

  • 41.
    '24.5.17 12:04 PM (118.235.xxx.189)

    12살인데. 악먹이고 쉬라 하고 다녀 오겠어요.
    솔직히 핑게같아요.
    아이도 엄마 나가는 게 좋을껄요?

  • 42. 맞네요
    '24.5.17 12:06 PM (121.162.xxx.234)

    공짜란 말은 휴가 아닌 날 이란 뜻인데 어휘를 잘못 골랐습니다
    저희는 사규와 별도로 연차 내기가 너무 어려워서요 ㅜ

  • 43.
    '24.5.17 12:40 PM (122.153.xxx.34)

    원글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면,
    오늘 약속에 별로 나가고싶지않다는 마음이 있으신듯해요.
    12살이면 어차피 병원 다녀와서 약먹고 쉬는 정도일텐데.
    도리어 엄마가 빠져주고 쉬면서 편하게 핸폰 해라.해주면
    더 좋아할 나이인데..

    어쨌든 원글님은 약속을 취소하고 싶으신것 같은데,
    평소에 약속에 대해 원글님이 어땠든지에 따라
    상대방이 진짜 큰일이구나 라고 생각할지,
    또 저러네 하고 손절할지 결정하겠지요.

  • 44. ...
    '24.5.17 12:43 PM (39.125.xxx.154)

    약속 나가셨나요?

    애들 감기 걸리면 어차피 약 먹고 자요.

    점심 때 본죽 하나 시켜 주면 될 거 같은데
    한 달 전에 월차까지 내고 잡은 약속을 당일 아침
    12살짜리 열난다고 취소하면 마음이 싹 식겠어요

  • 45. 원글
    '24.5.17 1:46 PM (223.38.xxx.27)

    오전에 지인 만나고 돌아왔어요.
    저는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 너무 나가고 싶던 약속이고요..
    기침이 자주 찾아오는 고질병이라.. 아이가 한 번 기침을 시작하면 토할 때까지 하거나 그럴 때가 많아서… 어쩌다 제가 집을 비웠을 때 아빠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밖에 있는 제게 전화해서 힘들다고 울고 했던 경험이 있거든요.. 그래서 짧은 시간이지만 고민이 되었어요.
    아이 점심 준비해두고 틈틈이 전화하고
    버스 타고 4-50분 거린데 안하려던 운전해서 20분 걸려 조금 일찍 돌아왔습니다. 지인분도 고맙게도 이해해주고 뭐하러 나왔냐고 괜찮은데 미리 말을 하지 하면서 걱정해주어서 미안하고 고맙고 그랬어요..
    정신없는 반나절이었네요..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리다니… 의견들 감사합니다. 참고가 많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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