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원 농·어업 등 1차산업은 물론 관광서비스업까지 전 분야에 걸쳐 기후리스크에 대비해야 할 처지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2090년대에는 2월 14일부터를 ‘봄’으로 봐야 한다는 예측까지 나왔다.
이상기후는 농어업 종사자가 많은 강원도에 ‘재난’으로 다가오고 있다. 2023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8~9일 이상저온으로 과수 꽃눈이 얼어 강원도에서는 사과·복숭아 등의 재배면적 477.7ha가 피해를 입었다. 6월 우박과 강풍으로 과수·채소 재배면적 421.5ha가 피해를 봤다.
지난해 9월 동해의 이상 고수온 현상은 25.7일 발생해 최근 평균 발생일수 대비 7.3배 증가했다. 이로인해 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는 매년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엔 전년대비 51%가 줄어 어민들의 피해가 컸다.
https://v.daum.net/v/20240517000634888
----
온난화는 식량부족을 야기하여, 못사는 나라들쪽에서 약탈이 시작되면서 온갖 봉기가 일어나 전쟁으로 이어지고 결국 전세계전쟁으로 커지게 될거라는 이야기가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