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Never Die』
코스피 2,753.00 (+0.83%), 코스닥 870.37 (+0.95%)
물가, 소비 지표 모두 우호적. 금리 인하 기대에 주식시장 상승
금일 KOSPI, KOSDAQ 모두 0.8%, 1.0% 상승 마감했습니다. 연초 이후 3회 연속 예상치 상회했던 소비자물가는 YoY +3.4%로 예상치 부합.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월대비 보합으로 예상치(+0.4%)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에 시장금리는 하락했고, 위험자산은 상승했습니다. 외국인 자금 재유입(현물 4,264원, 선물 1,412계약 순매수)과 함께 환율이 1,340원대까지 하락하며 운송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시장 주도 테마는 밸류업과 반도체 였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주의 상승에 지수 역시 동반 상승했습니다. 밸류업은 금주 금융주 호실적 발표 및 주주환원 정책 확대 시사(삼성화재 등) 영향에, 반도체는 차주 있을 엔비디아 실적 발표 기대감에 수급이 유입되며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실적에 따른 업종 간 온도차
KOSPI는 위험 자산 선호 확산에도 실적 영향이 이어지며 업종 간 차별된 주가 흐름을 보였습니다. 보험(+5.1%)은 삼성화재(+10.0%) 호실적 발표에 주주환원 기대감 확산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운수창고(-2.9%)는 HMM(-8.3%)의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1분기 실적 영향이 이어지며 업종 중 유일하게 약세를 보였습니다.
#특징업종: 1) MSCI 편출 종목: MSCI 5월 분기 리뷰 편출 종목군 리스크 회피 움직임(한온시스템 -5.9%, 강원랜드 -3.0% 등) 2)전선: 구리 가격 1톤당 1만달러 돌파(대한전선 +7.8%, LS +7.1% 등) 3) 음식료: 올리브유, 김 가격 인상에 따른 수혜 기대감(CJ씨푸드 +18.7% 등)
수출 좋고, 실적 좋고, 물가 우려도 덜었다. 엔비디아 실적이 남았다.
양호한 수출 경기와 예상치 상회한 실적 발표에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추가되며 주식시장 안도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가장 큰 우려였던 물가 불안이 완화되며 투자자는 신고가를 경신한 주식시장에 추가될 수 있는 상승 트리거를 탐색중입니다. 다음주에 있을 엔비디아의 실적발표(한국 5/23)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기대는 이미 시장 기대감에 주가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습니다.(SK하이닉스, NASDAQ 신고가 경신) 시총 상위 대형주의 지수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반도체 업종 및 지수의 동반 상승을 위해선 실적 예상치 부합은 물론, 가이던스 역시 상향 조정될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일정: 1) IMF 회의(18:00) 2) 굴스비 연준 이사 연설(23:30) 3)美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21:3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