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글에 보니 보험 없는 시모 의료비 걱정하는 글이 있던데요,
뇌경색등으로 백단위로 의료비 나간다고요.
건강보험이 있는데도 의료비가 그렇게 걱정할만큼 많이 나가나요?
또다른 글엔 우리나라 의료가 무료인 캐나다, 호주, 유럽보다도 좋다고 칭찬하다가
이럴땐 의료비 걱정을 하니 어느게 맞는건가요?
다른 글에 보니 보험 없는 시모 의료비 걱정하는 글이 있던데요,
뇌경색등으로 백단위로 의료비 나간다고요.
건강보험이 있는데도 의료비가 그렇게 걱정할만큼 많이 나가나요?
또다른 글엔 우리나라 의료가 무료인 캐나다, 호주, 유럽보다도 좋다고 칭찬하다가
이럴땐 의료비 걱정을 하니 어느게 맞는건가요?
건강보험은 급여만 많이 감액되고, 비급여나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입원료는 환자 부담이 크죠.
우리나라는 간호사가 환자를 케어하는것이 아니고 보호자가ㅡ케어해야하니...간병비가 나가는것이죠
뇌경색은 치료비보다 요양원 간병인 비가 월 수백
재활까지 허면 또 올라가고요
1ㅡ2년으로 안끝나요
딱 병원비.수술비정도죠. 그외 간병비가 병원비 보다 더 나가요.
물론 자식들이 몸을 태워 집으로 모셔 간병하면 병원비만 내면 되겠죠.
가령 친구보니 친정엄마(시모) 허리.어깨 수술후 병원에선 바로 내보내니
직장다니고 애키우느라 직접 케어는 못하고 요양병원으로 모시더라구요
거기다 간병비까지 보태야 하니 허리가 휜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 집 한채는 노후 간병비로 나간다고 봐야죠
간병비 파산이란 소리가 나오겠어요...
아픈 사람이 있는데 병수발 할 사람이 없으면
누군가 일을 놓고 수발을 들거나.
일을 해서 수발비용을 내거나....
급여가 많지 않으면 돌아가시기 전까지
가족들 인생이 어두워지는거죠.
간병비가 공포요
인척중 타지역에 독립중이던 직딩 아들이 혼자 쓰러져
이틀만에 발견
식물수준인데 비급여에 간병비해 월 천 깨진다고
노후대비 전혀 안되있던 시모님 쓰러지신지 올해 7년째임다
매달 병원비.간병인비 해서 4.500.000원씩 형제들이 나눠 내다가
다들 뒤로 나자빠져서 저희부부가 독박으로 댄지 2년째ㅜ
못견디겠어서 좀더 싼 요양병원으로 옮기고 현재 3.000.000만원씩 냅니다
더 살아계시면....ㅠ
남편이 지방 백만원대 요양원으로 옮긴다고 내년부터요
결심하더군요
친정은 잘사셔서 노후준비 다 끝내두셔서 안심이구요ㅜ
다들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노후준비 확실히 하십시요ㅜ
그리고
노후 의료비.간병비에 대한 무시무시한 현실은 이미 여러번 베스트에 올라갔었어요
애써 읽고싶지않은분들이 많겠지요ㅜ
제 주변 지인들은 의료비.간병비 때문에 생난리들입니다ㅠ
그럼 의료비 무료인 선진국들보다 좋다고 하는건 대체 왜인거에요?
그게 궁금해요.
돈도 돈이지만
우리나라만큼 병원가기 쉬운 나라가 없죠
중병아닌 이상 병원비가 많이 들지도 않고요
그 원글 쓰신 분도
그나마 우리 의료보험제도 덕분에
돈이 덜 드는거에요
2016년도인가 애틀랜타로 이민간 친한 동생이 이삿짐 풀자마자
초딩 둘째가 맹장염 진단받고 3천만원 냈다고 전화왔었어요.
병원은 1인실에 아주 널찍하다고 자조적으로 말하며 사진찍어 보냈었어요.
아직 직장도 돈도 없었던터라 어마어마하게 병원비 치른셈이죠
맹장염 정도면 우리나라에선 100만원정도 나왔으려나요??
서민의 병원 접근성을 말하는거죠 그건.
우리나라 병원, 수술비는 건보료 덕분에 적게 내고..
간병비가 많이 들죠. 중증이냐에 따라 하루 십몇원씩해요.
남편 친구가 5남매 장남
시골 모친 쓰러짐 중환자실에서 의사가 콧줄 선택하라고 함
며느리 다른 형제들 다 반대 이 친구 혼자 고집 부려 콧줄햐다고 함
현대차 생산직 다녀 돈 버는데 자신만만
현재 20년째 병원비 대고 있음
형제들 아무도 돈 안보태고 방문조차도 안함
자기 자녀 둘 학원도 못보내고 퇴직금 미리 당겨 쓰고 처자식하고는 원수사이가 됨
울산변두리에 아파트 하나 남았고 그 친구는 올해 정년퇴직 앞두고 있음
이 친구는 아무런 대책이 없음
미국사는 제동생은 음식 먹고 알러지 생겨 가려움증에 어쩔줄 몰라 구급차 타고 병원가서 수액 맞고 900만원 나왔어요. 수술 안했습니다~
위에 우리나라 맹장염 수술비 8인실에 입원하니 2박3일 있고 30만원 조금 넘게 나오더라구요.
미국사는 제동생은 음식 먹고 알러지 생겨 가려움증에 어쩔줄 몰라 구급차 타고 병원가서 수액 맞고 900만원 나왔어요. 수술 안했습니다~
위에 우리나라 맹장염 수술비 8인실에 입원하니 2박3일 있고 수술비+입원지 총 30만원 조금 넘게 나오더라구요.
미국사는 제동생은 음식 먹고 알러지 생겨 가려움증에 어쩔줄 몰라 구급차 타고 병원가서 수액 맞고 900만원 나왔어요. 수술 안했습니다~
위에 우리나라 맹장염 수술비 8인실에 입원하니 2박3일 있고 수술비+입원비 총 30만원 조금 넘게 나오더라구요.
미국이 의료비 비교 대상인가요? ㅋㅋㅋㅋ
비급여나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입원료는 환자 부담이 크죠.22222
미국은 비교할 필요도 없고
미국 제외한 다른 선진국과 비교하고 싶어요.
원글님 정말 궁금하시면
검색하셔서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저 미국 스위스 캐나다 살아봤는데
의료서비스 편리함 저렴함은 우리나라가 최고에요
간병비 때문이라니까요.
이해안되면 본인이 직접 알아보세요.
여기에 뭐 맡겨놓은거 찾는 분 같네요.
본인이 원하는 답 나올때까지 기다리실려구요?
좀 찾아 보세요.
이래라저래라..짜증
네이버나 유튜브에 영국이나 캐나다의 의료현실 쳐 보세요.
같은 나라도 의료비 무상이라 하는데 우선 의사 만나기가 힘듭니다.
몇 개월걸리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그사이 중병이 되기도 하구요.
아버지 종합병원 3달 입원하시고 병원비 천만원 넘고
간병비 2달정도 천만원 넘고 거의 3천만원 들었구요
의료비상환제로 60만원조금넘게 환급된다고합니다
간병비가 무섭습니다
퇴행성 질환은 비급여가 많아요
생명을 잃을 위험은 없지만 통증이 심해서 수술하거나 처치받는 거라서요
허리 협착증, 무릎 인공관절, 고관절 이런 정형외과 수술은 수백만원에서 천 만원 이상 들고
심장 조영제 넣고 검사만 해도 250만원 넘게 나와요
그러니 암이나 심각한 병이 아니라고 해도 병원비가 계속 들어가네요
연말정산할 때 보니 작년에 의료비만 1400만원 썼더라구요
매달 생활비에 생신에 명절에 정말 끝이 없어요
재활병원 입원비 간병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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