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매일오는 길냥이가 있는데요…요새는 현관앞에 아예

앉아서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24-05-16 13:25:06

비교적 오래 앉아 있어요.

자기를 데려다 키우라는건지..집안에 들어오고싶어하는데...현재 집냥이 한마리 같이 사는데,

얘는 사람 변기를 사용하고, 볼일보고 싶은데 누군가 안에 있으면 화장실

문앞에서 조용히 차례를 기다렸다 자기차례 돌아오면 들어가 사용할정도입니다.

무릎냥이에 집안가구며 온갖인테리어에 전혀 데미지를 입히지않고 넘넘, 착하게 

있는듯 없는듯편하게 지내기에 남편이 아주좋아합니다.

길냥이 들이고 싶지만, 다른건 다 떠나서 화장실 문제때문에 (아무래도 훈련시키기엔 아기냥이 아니라..ㅠ)

못들여서 아쉽고 길냥이한테 미안하네요.

넘 예쁜 길냥이고, 사료는 기본에...닭가슴살이며 추루같은것들도 간식으로 주는데..이렇게 

잘해줘놓고 집엘 못들이니...ㅠㅠ

 

IP : 175.203.xxx.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6 1:26 PM (211.44.xxx.3)

    현관앞에 모래상자 하나 두심 되죠.

  • 2. 그럼
    '24.5.16 1:27 PM (175.203.xxx.80)

    외출 냥이여야하는데 문틈 사이로 현재 집냥이가 나갈수있어서요.

  • 3. ..
    '24.5.16 1:30 PM (211.46.xxx.53)

    입양은 신중하게... 화장실 모래가 온집안에 돌아다녀요.ㅎㅎㅎ게으름쟁이가 매일매일 청소합니다. 그렇게 밥이나 간식 잘 챙겨주세요.

  • 4.
    '24.5.16 1:34 PM (116.42.xxx.47)

    마당에? 캣타워 하나 놓아주세요
    길냥이들에게 돌아다니는 자유를 포기하라는건 힘들듯
    마당에서 먹고 자고하면서 외출다니게끔요

  • 5. ...
    '24.5.16 1:36 PM (220.78.xxx.153)

    박스에 모래 넣어주면 화장실인지 알고 알아서 잘쓰더라구요. 문앞에 하나 놓아봐주세요.

  • 6. 네네
    '24.5.16 1:44 PM (124.58.xxx.106)

    캣타워해주면 어떨까요?

  • 7. ㅎㄷㅅ
    '24.5.16 2:14 PM (106.102.xxx.112)

    냥이 화장실 마련해주시고 입양 해주세요 지금은 매일 오지만 영역싸움에서 지거나 로드킬 당하고 병 걸리면 어느날 사라집니다 대학생이 원룸에서 아픈 냥이들 데려와 20마리 키우는 것도 봤어요 얼마 안가 애들 다 데리고 큰 집으로 이사 가서 더 많이 키우더군요 벌집모양 사막화방지매트 사방으로 10개 깔아두면 사막화 절대 안생겨요

  • 8. ㅡㅡㅡ
    '24.5.16 2:24 PM (122.45.xxx.55)

    제발로 들어오다니 ㅎㅎ 간택이네요

  • 9. 집냥이
    '24.5.16 4:46 PM (211.250.xxx.112)

    집냥이 입장에서는 혼자 지내고 싶을거 같네요

  • 10. ....
    '24.5.16 5:41 PM (110.13.xxx.200)

    잘못들이면 집냥이도 그렇고 약간 힘들수 있겠네요.
    워낙 잘 챙겨주셔서 들어오고 싶은가보네요. 에고.
    그나저나 화장실 이용하는 고양이라니 신기허네요.
    너무 편하실듯.
    냥이 임보할때 변냄새땜에 못키우겠다했거든요

  • 11. ..
    '24.5.17 3:16 AM (113.61.xxx.52)

    모든 입양은 집냥이가 우선순위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이 보시기에 집냥이가 스트레스 받고 치일 거 같으면 안될 말이지요. 근데 집냥이가 사람 변기를 쓴다는 말은 좀 의아하네요, 처음부터 그랬나요?
    혹여 그렇게 착한 아이가 된 게 언급하신 '훈련'의 결과물이라고 한다면 그 댁은 더이상의 반려가족은 들이지 않으시는 게 나으실 것 같습니다.

  • 12. ㅇㅇㅇㅇㅇ
    '24.5.17 9:32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길냥이가 애기이면
    어른집냥이보고 배워요
    차차 어른냥이따라 합니다
    모래를 일단 화장실에 놔두세요
    요새 뚜껑이 있어 날리진 않는다고 하네요
    단.새끼는 놀고싶어서 집냥이 놀자할껀데
    이것도 1.2년이래요
    집사가 많이 놀아주면된다고
    크면 둘다 걍 식빵이나 굽는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184 일하기 싫은 금요일 3 어허 2024/05/17 564
1585183 직구 금지된다는데 82는 조용하네요 41 이상하다 2024/05/17 11,819
1585182 기내에 무거운 캐리어 내리다 사고 6 기억 2024/05/17 3,581
1585181 중1 수학선행은 쉬운 문제집으로 시작해야겠죠? 4 궁금 2024/05/17 773
1585180 충청도분들 성향이 정말 선비스럽더라구요 44 .. 2024/05/17 3,451
1585179 박정훈 대령 4차 공판 출석 1 참군인박대령.. 2024/05/17 666
1585178 저 너무나 궁금한게 있는데요~~ 5 공간에의식두.. 2024/05/17 1,243
1585177 제네시스 하이브리드는 언제 나오나요? 3 ㅡㅡ 2024/05/17 1,210
1585176 짜증나는 남편 7 허허허 2024/05/17 1,577
1585175 어른들을 위한 수학문제집? 20 &&.. 2024/05/17 2,205
1585174 5/17(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5/17 467
1585173 허리 양옆으로 튀어나온 골반뼈가 몹시 아파요 3 속상해요 2024/05/17 1,192
1585172 라인을 일본에 넘겨주는 대신 16 ㄱㄴ 2024/05/17 2,952
1585171 그러니까 국회의장 부의장 원내대표 전부 국힘당과 편먹고 있는 22 어쩌나 2024/05/17 2,117
1585170 장례식장 여러 번 가도 될까요? 33 ... 2024/05/17 4,149
1585169 이사가는데 식기세척기 떼어갈까요? 5 질문 2024/05/17 2,371
1585168 부스스한 웨이브 뭘로 잡으세요? 6 아모스 04.. 2024/05/17 1,454
1585167 향수냄새요~ㅠㅠ이럴수도있을까요? 1 ... 2024/05/17 1,975
1585166 딸이 사람 상대하는 알바 하지 말래요 28 알바 2024/05/17 7,185
1585165 20살딸 안경하는데 안과 시력측정해야하나요? 5 궁금이 2024/05/17 761
1585164 싱가폴 성폭행미수범 10 . 2024/05/17 3,218
1585163 친구없는 초등아이 커서도 그럴까요 30 고민 2024/05/17 3,488
1585162 샤람의 첫인상, 눈빛에서 느껴지는게 맞을까요? 18 모터스 2024/05/17 3,526
1585161 냥냥 펀치를 완벽하게 피하는 댕댕이. 5 .... 2024/05/17 1,536
1585160 우리집 강아지 자랑 12 모마 2024/05/17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