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엄마

음음음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24-05-16 11:39:40

초6남아입니다.

아이는 당연히 노는데에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어제도 쉬는날이었잖아요

아침 9시부터 나가서 점심에 친구들이랑 버거킹가고 7-8시에나 들어왔어요

주말에 항상저래요...저도 노는거 당연히 해야하고 좋긴한데...12시부터 5시정도까지만 놀고 나머진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하루를 정리하고 그러면 좋겠거든요 

특히 윗집아이랑 아침부터 저녁까지 붙어가면서 잘 노는데요

어제 윗집아이 엄마를 엘베에서 만났어요

솔직히 그집아이 하루에 게임을 3시간이나 풀어주는데...

저희아이는 30분이고요...좀 줄이고 아이들 만나는것도 좀 줄이고 공부시키자...고 하고싶었거든요

근데 그엄마도 교육철학이 있을텐데 제가 뭐라고 게임줄이고 공부시켜라마라 하겠어요

그래서 살짝 그엄마도 내생각과 같은 분일수도 있는데 내눈치를 살피고있을수도 있는거니까...

엘베에서 슬쩍 물어봤어요

"아이들...지금 아무개네 집에 있대용~ 들으셨죠?~~~아이구 맨날 놀기만 해서 큰일이에요"

라고 했더니..."초등때안놀면 언제놀아요?!"라고 하시면서 얘기를 딱 끊어버리시네용...ㅠ.ㅠ

이분은 저랑 교육철학이 아예 다른거죠??

 

 

 

 

IP : 59.15.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6 11:41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입도 떼지 말아요.
    남의 아이 게임 3시간이든 30시간이든 내 아이만 단도리 하세요.

  • 2. ㅎㅎㅎ
    '24.5.16 11:43 AM (123.212.xxx.149)

    당연하죠.
    내 애만 가르쳐야지 남의 애가 뭔 소용이에요.
    애한테도 우리집 규칙은 그거라고 가르쳐야죠.

  • 3. ㅠㅠ
    '24.5.16 11:43 AM (59.15.xxx.53) - 삭제된댓글

    네 저랑 다른생각 가지신거같아서 그 뒤론 엘베에서 적막이 흐른상태로 탓습니다...ㅠ.ㅠ
    제가 이사를 가야할듯요...ㅠ.ㅠ

  • 4.
    '24.5.16 12:03 PM (99.239.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뛰어놀고 악기하고 여유롭게 즐기는 게 어릴때 더욱 중요하다 생각하지만 게임은 아니에요
    게임 폐해 너무 많아요.
    세계적으로 13세, 14세 이하 폰 금지하는 법이 괜히 속속 나오고 있는게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122 순자산 10억 10억하는데 퇴직금도 포함된 통계일까요? 10 ..... 2024/05/16 3,146
1582121 기초연금요 5 현소 2024/05/16 1,884
1582120 더위가 늦어진 느낌이죠? 11 ㅡㅡ 2024/05/16 4,279
1582119 전자제품1등급 환급 1 ... 2024/05/16 1,186
1582118 화재보험특약중 급배수 누수 2024/05/16 559
1582117 방송인 유씨가 누구에요? 17 허허허 2024/05/16 44,091
1582116 거니 또 기어 나오네요!!! 14 0000 2024/05/16 4,657
1582115 민주당 권리당원 탈당 22 2024/05/16 2,888
1582114 영어 스피킹을 어떻게 연습하죠 10 영어 2024/05/16 2,125
1582113 감기는 아닌데 마른기침이 자꾸 나요 5 왜 그러지 2024/05/16 1,721
1582112 집탑 실리콘 백. 가격이 괜찮은데 살지 말지 2 2024/05/16 906
1582111 요즘 잘샀다 싶은 거 뭐 있으세요? 29 .. 2024/05/16 7,854
1582110 수입업자인데 저한테 독점 권한이 없을 경우.. 3 기초 2024/05/16 969
1582109 인간 혐오증이 생기네요 27 ㄷㅅㅈ 2024/05/16 6,261
1582108 아파트 32평 화장실 두개로 만들수 없나요? 31 궁금 2024/05/16 4,988
1582107 컨설팅으로 애 대학보내고 책낸사람 5 ㅋㅋㅋ 2024/05/16 2,275
1582106 저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사람들은 저를 별로 안좋아해요 23 우울 2024/05/16 3,546
1582105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분 계신가요? 11 바람이분다 2024/05/16 2,017
1582104 불면증( 한 분이라도 도움되셨으면..) 13 밤이 무섭다.. 2024/05/16 4,987
1582103 설악산 40cm 눈 펑펑 ㅡ,ㅡ 3 허얼 2024/05/16 3,287
1582102 성년의날 딸선물 해주시나요? 9 궁금이 2024/05/16 1,089
1582101 따뜻한 음식 담는 비닐 추천 2 아줌마 2024/05/16 1,256
1582100 자기자신을 그대로 평가하는 사람이 드물다 11 dd 2024/05/16 2,442
1582099 집에 매일오는 길냥이가 있는데요…요새는 현관앞에 아예 11 앉아서 2024/05/16 2,101
1582098 볼만한 영드 추천 해주세요 28 영국드라마 2024/05/16 3,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