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꼰대일까요

eryyu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24-05-16 09:14:30

회사에 반년된 신입직원이 있어요

업무적인건 그럭저럭. 뭐 맨날 모른다 까먹었다 하지만

그럭저럭 해내고 있어요 

 

근데 업무적인 것 이외, 

임원분들 커피심부름을 시켰는데 오늘도 깜박했네요 그래서 

제가 그냥 했는데

어머 말씀을 하시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업무적인것 이외라 그냥 내가 했다 내일부터 해라 하니 

원래 잘 시키시잖아요 하더라구요 허허허 

 

 

그래서 그건 업무적인거고 이런건 그냥 이렇게 하고 

내일부터 해요 라고 했는데....

제가 꼰대인건지, 신입이 싸가지가 없는건지 

 

아침부터 뜨악하네요 

IP : 128.134.xxx.1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5.16 9:15 AM (122.42.xxx.82)

    싸가지 없네요 시키세요 당번을 나누든

  • 2. 회사가
    '24.5.16 9:15 AM (39.7.xxx.226)

    이상한게요. 커피 심부름 시키는 회사 아직도 있어요?

  • 3. eryyu
    '24.5.16 9:16 AM (128.134.xxx.150)

    네 저희 회사가 그러네요 후

  • 4. ...
    '24.5.16 9:17 AM (114.200.xxx.129)

    커피 심부름을 왜 시키는데요.??? 솔직히 회사도 이상하네요 .

  • 5. 나눠
    '24.5.16 9:17 AM (175.223.xxx.138)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신입이 꼭 할일은 아닌것 같아요
    그정도 규모 회사는

  • 6. 그신입
    '24.5.16 9:18 AM (58.29.xxx.135) - 삭제된댓글

    커피 심부름. 업무 이외의 일은 안하겠다는거네요.

  • 7.
    '24.5.16 9:19 AM (1.229.xxx.243)

    블라인드에 글 올리세요
    지금 커피심부름이 말이되냐고

  • 8. eryyu
    '24.5.16 9:20 AM (128.134.xxx.150)

    저도 싫지만 회사 상황이 그러네요
    ㅜㅜ

  • 9. 그게 참
    '24.5.16 9:24 AM (222.113.xxx.170)

    시다에 뒤떨어지긴 하지만
    내 위의 사수가 상사가
    그런걸 하고있는 회사분위기라면
    센스있는 직원이라면 융통성을 발휘할것 같아요

    뭐랄까 요즘 시대에 크게 잘못한건 아닌데
    지혜롭다고 느껴지진 않네요
    이런걸 뻣뻣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사람들은 업무적인것 포함하여
    다른 부분에서도 좀 뻣뻣하죠 아무래도.

  • 10.
    '24.5.16 9:25 AM (118.235.xxx.149)

    빙쌍 이네요

  • 11. 임원들문제
    '24.5.16 10:05 AM (172.225.xxx.200)

    커피 갖다 비치는 딸랑이 문제죠
    충남에 대통령 온다고 시멘트 까는데 건설사 돈 쓰는 것처럼요
    임원등 지들이 갖다 먹지......
    누군가는 종노릇하라 하니 누가 하고 싶을까요...
    각자 갖다먹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 12. MZ
    '24.5.16 10:05 AM (211.49.xxx.133)

    알고서 말 그렇게 한거네요.
    하기 싫으니 까먹은척.
    임원들꺼 플러스 본인커피까지 사먹는거면 안까먹을껄요..
    근데 손님 접대로 커피를 먹여야한다면 누가 해야하는거에요? 편한 손님이면 제가 직접 내려줄수있는데
    접대 상황이면 자리 비우고 커피 타와야 하는데 이게 맞는걸까요?
    요즘 세상에 커피심부름이래서 궁금하네요.

  • 13. 커피
    '24.5.16 10:24 AM (211.104.xxx.48)

    대기업 30년차 늙은 남편에게 물어보니 깜놀. 내 커피는 내 손으로

  • 14.
    '24.5.16 11:54 AM (223.40.xxx.133)

    당번 정해서 하세요
    이번주는 누가 하고 다음 주는 누가하고 남자 직원도 다 넣으세요

  • 15. wise
    '24.5.16 2:42 PM (58.124.xxx.29)

    꼰대 맞아요. 커피는 자기 입맛대로 타서 마셔야 하죠.
    업무적인 용무 이외의 일은 사적인 노동 강요입니다.
    쌍팔년 시대도 아니고 아직도 여직원들만 커피를 타야 합니까? 본인들 손은 없어요?
    고용노동부에서도 커피 문제로 문제가 많이 발생해 스스로 타서 먹는 걸로 해야 한다고 권고사항입니다. 커피와 차 다과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 두셔서 본인이나 손님 오면 마시게 두세요.

  • 16.
    '24.9.14 4:55 PM (183.99.xxx.230)

    여기서 대기업 깜놀이 왜 나오나요?
    저흰 미스김 부르던 30년 전에도 커피심부름 안하는 직장이었지만
    이런문제는 직장by직장이죠.
    원글님 꼰대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160 요리를 잘 하는 방법이 있나요? 간을 못 맞춰요 26 그림 2024/06/12 2,151
1593159 돈은 없지만 내가 가진 것은 11 ㅇㅇ 2024/06/12 3,797
1593158 모기잡는 리퀴드 3 이건 2024/06/12 1,464
1593157 넷플 영화추천 7 ... 2024/06/12 4,111
1593156 전기밥솥에 잡곡밥 안칠 때, 안불리세요? 33 2024/06/12 3,690
1593155 큰타올을 어떻게 쓰세요? 11 프리지아 2024/06/12 2,819
1593154 (급) 병원문의 5 2024/06/12 1,874
1593153 신승훈 가수 이소라 모창 죽여주네요. 2 ㅎㅎ 2024/06/12 2,465
1593152 또 아일랜드 이야기 23 2024/06/12 3,835
1593151 지금 새벽 1시 52분인데 창문열고 있으니 오토바이소리 장난 아.. 1 스누피 2024/06/12 2,722
1593150 밀양 사건 9 .... 2024/06/12 2,853
1593149 중학교 수행 없었으면 좋겠어요 26 ... 2024/06/12 4,800
1593148 와인과 함께할 간단한 저녁식사 (세미나) 21 어떡하죠 2024/06/12 1,972
1593147 혼자 방에서 치킨시켜먹은 남편 63 2024/06/12 19,624
1593146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든 결과이다 9 ........ 2024/06/12 3,820
1593145 햄버거 뭐 제일 좋아하세요? 25 ... 2024/06/12 3,946
1593144 손흥민 실제 보면 7 .... 2024/06/12 6,064
1593143 새김치맛 파는 김치 있을까요? 6 새김치 2024/06/12 1,294
1593142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자주 나오네요 2 ㅇㅇ 2024/06/12 2,003
1593141 모기포집기가 진짜 쏠쏠해요. 8 ㅇㅇ 2024/06/12 3,646
1593140 방탄팬분들) 오늘 석진이 (진) 전역일입니다! 13 석진이 2024/06/12 2,030
1593139 무지외반증 있었는데 필테 하다보니 좋아지네요. 5 신기 2024/06/12 2,636
1593138 거니 얼굴에는 뭘 맞는거죠? 16 0000 2024/06/12 5,321
1593137 열무김치가 억세요 ㅠㅠ 3 열무 2024/06/12 1,779
1593136 축구중계 보다보니 5 2024/06/12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