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ᆢ
'24.5.15 8:37 PM
(211.219.xxx.193)
이보다 더 좋은 결말이 있을까요. 감사하네요.
2. ..
'24.5.15 8:37 PM
(112.162.xxx.38)
잘하셨어요 마음 고생 너무 심했겠어요
남편분 착해서 다행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3. 아아아아
'24.5.15 8:38 PM
(61.255.xxx.6)
네...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배우자의 믿음에 보답하시리라 셍각합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실수라는 걸 하니까요.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4. ..
'24.5.15 8:39 PM
(119.194.xxx.149)
아이구
이런글에 답글 잘 안다는데..
그동안 마음이 얼마나 지옥이였을지.. 원글님도 안아드립니다.
그리고 그 원글님 맘을 헤아려 주신 남편분 마음도 감사하네요.
이제 두분 단단한 믿음으로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5. 아우
'24.5.15 8:40 PM
(211.241.xxx.143)
맘 고생이 얼마나 크셨어요
저도 아주 어릴때 돈 1000만원으로 시름시름 다 죽어갔건거 기억납니다. 그게 큰 교훈이 되었어요
앞으로 화이팅 !
6. ㅇ
'24.5.15 8:50 PM
(218.209.xxx.164)
네. 지옥이 존재한다면 지금 내가 서있는 곳 일거라는 그 느낌과 기분..
매일매일 화장실에서 울고 했네요
두 번 다시 그런 잘못안하고 살겠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7. 얼른
'24.5.15 8:50 PM
(70.106.xxx.95)
투잡 쓰리잡 뛰세요
지금이야 용서받았지만 빚을 갚아야죠
8. ㅇ
'24.5.15 8:52 PM
(218.209.xxx.164)
네. 제 힘으로 갚기로 했습니다. 남편도 힘이 드는 상황이라 오로지 제가 갚을 겁니다.
말했다는 사실 하나로 마음이 편합니다.
이젠 진짜 현실이니 열심히 살겠습니다!
9. ㆍ
'24.5.15 8:52 PM
(59.12.xxx.215)
멋진 미래...돈 다 갚고 심지어 이번 일로 노후에 도움이 되는 일거리도 겟하게 된다! 수리수리~
10. ..
'24.5.15 8:56 PM
(124.53.xxx.39)
이거 극복하면 더 많은 경험치와 끈끈함이 남을 거예요.
좋은 동반자라 다행이고
가족이 사실 무얼 하든 연관된 관계라 홀로 오롯이가 있을 수 없죠.
내가 일하느라 자리를 비우면 남편이든 아이가 메워야 하니까요.
그럼에도 연대할 수 있는 건 좋은 상황인 것 같아요.
힘내세요.
11. 남편
'24.5.15 9:00 PM
(211.206.xxx.180)
보는 눈 있으신 것만으로 인생 성공임.
건강챙기시고 힘내세요.
12. 박수
'24.5.15 9:00 PM
(115.138.xxx.63)
박수를 보냅니다
잘하셨어요
홀가분하게 일하시면 돈도 더 잘벌수있을거에요
13. 와;
'24.5.15 9:01 PM
(220.80.xxx.96)
남편분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그동안 맘고생 많으셨겠어요
그래도 배우자 돈 사고는 눈 딱감고 한 번은 넘어가 줄 수 있는 문제같아요
얼른 해결되시길!
14. ....
'24.5.15 9:02 PM
(106.101.xxx.67)
남편분이 진짜 좋으신 분이라서 다행이에요 그 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돈이야 갚으시면 되지요
마음 편한 게 최고에요
15. 얼음쟁이
'24.5.15 9:07 PM
(125.249.xxx.218)
잘하셨어요
앞으로 차근차근 해결해나가시길 ...
16. ...
'24.5.15 9:18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정말 다행입니다. 잘하셨어요.
이렇게 어려움도 서로 나누고 이해하며 늙어가는거죠.
앞으로 두분 하시는 일 무엇이든 잘 되시길 빕니다.
17. ㅡㅡ
'24.5.15 9:24 PM
(211.222.xxx.232)
후련하시겠어요
혼자 가슴앓이 해오다가 이제 상의를 할수있으니까요
다행입니다
아무렴 혼자보단 둘이 낫지요
원글님 기운내시고 나중에 또 좋은 소식 올려주세요
18. ...
'24.5.15 9:25 PM
(1.245.xxx.77)
얼마나 힘드셨을지...
남편분이, 원글님의 생활태도나 성향을 잘 아니까
이해해주셨을테지만, 참 고맙네요.
잘 이겨내시되 건강을 챙기는 거 잊지마시고,
웃으면서 지난 세월을 얘기할 날 꼭 올거예요.
화이팅!
19. ㅇ
'24.5.15 10:00 PM
(218.209.xxx.164)
지금은 경제적으로 참담한 상황이지만 극복해 나갈 것 이라고 믿어요.
이 다짐을 잊지 않고, 정신력이 약해질 때마다 보려고 댓글로 남깁니다.
시련 뒤에는 꽃길도 언젠가는 나타나겠죠.
저녁땐 중학생 초등학생 남매 보며 웃었습니다.
더 많이 웃을날을 기대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20. ㅇㅇ
'24.5.15 10:08 PM
(211.202.xxx.35)
건강하시고 애들 잘크게 해주시면 또 웃을날 옵니다
남편분 착하시네요^^
그리고 너무 힘들면 법의 도움도 받으세요
다 그렇게 삽니다
21. ..
'24.5.15 10:10 PM
(116.88.xxx.249)
원글님 얼마나 지옥속에 계셨을지, 또 얼마나 큰 용기를 내셨을지..그리고 지그 또 얼마나 가슴후련하고 새로운 의지가 생기셨을지 짐작되고도 남습니다. 오늘의 이 느낌 잊지 마시고, 얼른 경제적 문제 자루해결하시고 4가족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22. 점점
'24.5.15 10:28 PM
(175.121.xxx.114)
용기내신거 박수드립니다 잘 해결되실거에요
23. 남편이
'24.5.15 10:34 PM
(183.97.xxx.120)
내편임을 실감하셨겠어요
24. 바나나우유
'24.5.15 10:48 PM
(210.124.xxx.32)
정말 잘 하셨어요.
어려울때 정말 가족의 힘이 발휘되는 거 같아요.
25. 응원합니다
'24.5.16 12:26 AM
(122.46.xxx.124)
건강이 더 중요하니까
건강 챙기는 선에서 열심히 갚아 나가시길 바라요.
그리고 좋은 배우자를 두셨잖아요. 가장 큰 복 아닌가요?
화이팅입니다!
26. …
'24.5.16 2:25 AM
(221.138.xxx.139)
결혼 잘하셨네요
27. 일제불매운동
'24.5.16 2:54 AM
(81.151.xxx.88)
원글님도 남편분도 멋지시네요. 그 빚도 빠른시일내에 다 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
28. ㅇㅇ
'24.5.16 7:04 AM
(61.80.xxx.232)
좋은남편이네요. 잘해결되시길바랍니다
29. 22
'24.5.16 7:54 AM
(116.32.xxx.155)
정말 다행입니다. 잘하셨어요.
이렇게 어려움도 서로 나누고 이해하며 늙어가는거죠.
앞으로 두분 하시는 일 무엇이든 잘 되시길 빕니다.22
30. 일부러
'24.5.16 7:59 AM
(125.128.xxx.134)
댓글달려고 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원글님 그 동안 고생많으셨고, 가족이 화합해 나가는 모습이 너무 훈훈하네요.
남편분의 반응은 두고두고 저도 마음에 새겨야 겠습니다.
남편분이 참 좋은 분이신 거 같아요. 계속 행복하세요!
31. 남편분이
'24.5.16 9:00 AM
(112.149.xxx.140)
정말 좋으신 분이에요
멋진분 골라 결혼하신 분이니
그 안목으로 머지않아 모든 고민 다 해결될거라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제 지인은 빚 액수도 컸지만 그거 공개하고
다 극복할때까지 툭하면 남편에게 시달리는 경우도 봤어요
32. 마른여자
'24.5.16 9:23 AM
(117.110.xxx.203)
오우~~~
완전기억나요
후기 넘멋지네요
앞으로도 좋은일만 생기기를요^
33. 아이고
'24.5.16 9:24 AM
(220.67.xxx.38)
잘하셨어요~ 터놓기만해도 마음이 편하지요~
원글님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하신거 남편분도 아셨을거에요
좋은 남편이네요
얼른 빚갚으시고 82에 다 갚았다고 자랑글 올려주세요~~
34. 우와
'24.5.16 10:14 AM
(203.244.xxx.33)
남편분 정말 멋지네요.
그리고 스스로 갚고자 마음먹고 다짐하고 열심히 사시는 원글님도 멋져요
금액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빨리 갚으시고, 다시 글 남겨주세요
중간중간 위로 필요하실 때, 다짐 필요하실 때도 글 남겨주시고요
님 글 보니, 저도 힘이 나네요
35. ..
'24.5.16 10:25 AM
(218.237.xxx.69)
머하느라 빚을 몰래 만드셨는지는 모르지만 평생 남편분에게 잘하셔야겠어요
저렇게 좋은 남편이 어딨나요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마세요
저도 남편이 모르는 빚 만들어와서 지옥에서 사는 부인입니다 ㅠ
36. 구름
'24.5.16 1:55 PM
(119.204.xxx.160)
좋은 쪽으로 해결이 되어서 사연 읽은 저도 기쁘네요.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37. 그
'24.5.16 2:22 PM
(124.61.xxx.30)
좋은 남편 두셨네요 부럽습니다
38. 오
'24.5.16 3:02 PM
(125.186.xxx.54)
-
삭제된댓글
남편…부럽네요
그런 남편은 어찌보면 부모보다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홀가분하시겠어요
39. ㄷㄷ
'24.5.16 3:07 PM
(59.17.xxx.152)
정말 잘하셨어요.
저도 그 때 남편한테 얘기하라고 글 썼던 것 같아요.
전 남편은 아니고 여동생이 사채를 써서 몰리고 있던 상황인데 나중에 발각된 후 가족 모두 힘들었어요.
차라리 일찍 말했으면 가족들이 해결을 했을텐데 본인 혼자 숨기니 빚은 계속 커져 가고 왜 여동생이 가족들 피하는지 이해가 안 갔거든요.
하루라도 빨리 터놓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제일 좋다는 걸 그 때 깨달았어요.
40. 다 ~ 지나갑니다
'24.5.16 4:39 PM
(39.7.xxx.17)
저희는 반대의 경우인데요,,, 벌써 그게 5년전이라… 이제 거의 다 갚아가여~
41. 아이고
'24.5.16 8:07 PM
(175.114.xxx.221)
수고많으셨어요 마음의 짐이 얼마나 무거우셨을지... 마음의 빚을 던 것만해도 얼마나 홀가분 하세요. 살다보면 그런 거대 실수 한가지씩은 다 있으니 너무 자책마시고 앞으로의 날만 기대하시면서 마음 가볍게 지내세요. 건강만 지키시면 좋은날 꼭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