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행사가 있어서 옷을 좀 사려고 백화점 들렸다가 미샤를 들어갔어요
두어벌 입어봤는데 입으니 저에게 맞춘 옷처럼 이쁘네요
항상 너무 비싸서 그냥 지나치다가 린넨 자켓이 잘 나와서 입어봤는데 역시.. 이뻐요
투피스 정장도 디테일이나 라인이 어찌나 맘에 드는지..
고민해본다 하고 나왔는데 눈 앞에 어른거려요
너무 비싸잖아요
두벌 사려면 200은 내야하는데..
두벌 산다고 당장 어떻게 되진 않겠지만.. 선뜻 살 수 없는 가격이네요 ㅠㅠ
비슷하게 라인이 잘 빠진 브랜드 중 좀 더 저가는 없겠죠?
나이가 드니 아무래도 외투를 사거나 중요한 자리에 갈때 입을 옷은 브랜드를 사야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