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준가 티비에 광장시장서 수십년간 비빔밥 파시는 아주머니가 나왔어요
보리밥이랑 칼국수 파는 안에 있는 집중 하나였는데 요즘 일하러 다니는곳이 을지로쪽이고 혼밥해서 맘먹고 25분정도 걸어서 갔어요
계시길래 티비에서 봤다하고 비빔밥 시켜먹었는데 8000원
계란후라이도 없고 그냥 채소비빔밥인데 첨엔 재밌게?먹다가 오른쪽에 외국인 왼쪽에 할아버지 내밥그릇에 대고 얘기하는듯 가까이 붙어먹는데 빨리먹으려고 후다닥 먹었더니 힘들더라구요
너무 기빨리고 힘들어서 두번은 못가겠어요ㅎㅎ
엄청 맛있는것도 아니고..가성비적으로도 그냥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