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에서 수계식하고 법명받으신분들..

불교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24-05-15 19:21:25

불교에서 수계식을 하고 법명받으신분들..

정말 법명대로 살아가나요??

 

제가 25년쯤 전에 불교대학을 마치고 수계식을하고 법명을 받았습니다

친정 엄마가 먼저 받고 좋다고 아이를 낳고 얼마안되 엄마가 봐줄께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법명은 스님이 생년월일 보시고 지어준다고...

그래서 법명대로 인생을 사는 경우가 많다고..

이름에 한자 법법자가 들어가시는 분들은 기도를 많이 해야하고 하시는분들이고..

이름에 한자 갈행자가 들어가시는 분들은 여러곳을 다니시고 여러곳에서 산다고...

이런말을 들었어요

 

법명 받으시는 분들..정말 그리 사셨나요??

전 이름에 행자가 있는데 정말 그리 살아요

아주 자주는 아닌데..이나라 저나라..

앞으로도 그럴것같아요

어떠신가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IP : 86.161.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5 7:25 PM (182.229.xxx.41)

    저도 '행'자 들어가요. 법명대로 살고 있지 않습니다

  • 2. ..
    '24.5.15 7:31 PM (112.152.xxx.33)

    보통 은사스님이 계시면 제자들이 돌림자로 이름에 들어가는것처럼 수계식에서 법자 돌림 스님께 받아서인지
    저희때 같이 받은 친구들은 법자가 대부분 들어갔는데 법명 때문에 기도를 많이해야한다는 이야기는 처음들어요

  • 3.
    '24.5.15 7:3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 통도사에서 받았는데
    법명은 청정각
    32살 미혼때 받았는데 같이 받았던 어떤 분이 가뜩이나 결혼이
    늦었는데 청정하게 살면 결혼 더 늦어지겠다고 하더니
    38살 겨울에 결혼했어요

  • 4. 55
    '24.5.15 8:28 PM (39.112.xxx.232)

    저는 정토불대에서 법륜스님에게 받았는데
    법명이 대정진
    속으로 이쁜걸로 지어주시지 그랬어요 ㅎㅎ

  • 5. 57
    '24.5.15 10:18 PM (121.177.xxx.90)

    저는 자명향.
    스스로 빛나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라고~~
    진짜 그리 된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 6. . .
    '24.5.16 1:53 AM (1.227.xxx.201)

    저는 목련화예요
    스님이 주시면서 무슨 뜻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그 스님은 여자분들은 모두 '화'(꽃)로 끝나는 법명을 지어주셨어요

  • 7. 법명
    '24.5.16 9:38 AM (223.38.xxx.232)

    저는 초연향이라고 했는데 어떤뜻인지 궁금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899 비밀은 없다 ㅠㅠ 이거 힐링이에요 7 드라마 2024/05/17 3,840
1582898 맛있는 옥수수 강냉이 추천 좀 부탁드려요 6 강냉이 2024/05/17 1,014
1582897 가자미는 일본산 있나요? 6 ㄴㄴ 2024/05/17 1,494
1582896 건성건성 대답 3 2024/05/17 815
1582895 드레스입은 조민씨 97 ㄱㄹ 2024/05/17 19,228
1582894 운동 시작하고 먹어도 먹어도 배가고픈 폭풍식욕은 ᆢ 3 2024/05/17 1,120
1582893 테크 액체세제.. 그냥 테크와 수퍼테크 무슨 차이 있나요? 1 ㄴㄱㄷ 2024/05/17 726
1582892 피식대학으로 난리난 햄버거 맛없나요? 10 ㅇㅇ 2024/05/17 3,344
1582891 이엠-탈모- 염색 후 30 ㅁㅁ 2024/05/17 3,181
1582890 조금씩 홀짝이던 술을 금주하니 사는 낙이 없네요. 대체음료가 5 괴로운 금주.. 2024/05/17 1,661
1582889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 8 .. 2024/05/17 3,537
1582888 종로 아지오 1 .. 2024/05/17 968
1582887 혼자 있고싶을때 힐링 아지트가 있으세요? 23 2024/05/17 4,455
1582886 집에서 일립티컬 운동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4 푸른당 2024/05/17 558
1582885 세스코 말고 중소업체도 괜찮을까요? 1 ..... 2024/05/17 350
1582884 김호중 메모리 칩은 3 현소 2024/05/17 2,548
1582883 비트..주스말고 먹는법 있을까요 11 잘될 2024/05/17 1,177
1582882 병아리 닭으로 키워 보냈어요 10 스파클링블루.. 2024/05/17 2,296
1582881 돈 1억 넘게 잃었는데요 74 .. 2024/05/17 29,170
1582880 10대이상~~~설문조사 부탁드려봅니다♡ 4 설문조사 2024/05/17 515
1582879 오랜만에 써 보는 우리 엄마 이야기 (9) 59 잠옷 2024/05/17 7,339
1582878 아파트 매매관련인데요 2 매매 2024/05/17 1,267
1582877 한 달 동안 커피를 줄인 이후 수면의 질 변화 8 음.. 2024/05/17 4,366
1582876 갑자기 나와 나댈만하네요...엄마는 가석방, 경찰은 무혐의 처분.. 3 짜증이 확 .. 2024/05/17 1,873
1582875 보통 지인이 기분나쁜말 하면 그냥 넘기시나요? 29 ㅇㅇ 2024/05/17 4,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