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릴때 과선배가 걸어 오는데 머리 뒤로 태양처럼 빛나는거 본 적 있어요. 심장이 뛰어서 폭팔할 뻔 했어요. 동기들이 다 좋아하던 선배에요.
그 이후로는 한번도 그런 걸 본 적이 없어요.
저 어릴때 과선배가 걸어 오는데 머리 뒤로 태양처럼 빛나는거 본 적 있어요. 심장이 뛰어서 폭팔할 뻔 했어요. 동기들이 다 좋아하던 선배에요.
그 이후로는 한번도 그런 걸 본 적이 없어요.
제 남동생 여친이
제 남동생 처음 봤을때 후광이 뿜뿜 했다던데요
근덕 그런 이성간에 뿅 가는
그런 사심있는(?) 후광 말고
진짜 후광. 성자들에게서 볼 수있는
그런거 보셨는지 넘 궁금해요
볼수있는지 무당 들은 사람 들어오면 그런거 보인다고
그사람이 그때 밝은 옷 입었으면 구렇게 착시효과 생길슈있음
그런게 보이는 건지 신기해요.
사심이 폭팔하면 뇌가 헤까딱하나 봅니다.
정도가 아니에요. 태양을 마주하는듯 눈이 부셔요.
엄청 예쁜 우리 여자조카 성인되고 첨 봤는데 저기서 걸어오는데 그 주위가 훤~ 하고 걔만 보이더라구요.
걔만 칼라로 보이고 주위는 흑백 되는 마법.
지금 여기 첨 말하는건데요..
제 남편이요.
대학교때 휴학 후 복학신청하면서 수강신청하러 다녔거든요(연식나오죠?ㅎ)
2학기 복학이라 여름방학때 수강신청을 했어요. 땀 뻘뻘 흘리고 과사무실 문을 똭~~~여는데
왠 남자선배 뒤에서 후광이 쫘~~악
그때 제가 좋아했던 젝키의 강성훈을 닮은거에요. 첫눈에 반했어요.
근데 그 선배는 여친이 있었는데 어쩌다 제 남편이 되었네요..ㅎㅎㅎ
진짜 후광. 투명한 금빛 아우라
제가 감동한 어떤 순간! 갑자기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분이 사심없이 수준높은 말을 나긋나긋 하는동안 아우라의 면적이 넓어지면서 듣고있던 우리를 감쌌어요
slightly 따뜻하고 행복하게 느껴졌구요,
봐야 믿어지는 사람을 하수라고 한다면 저 하수 맞고요
그날 이후에 영적인 수준이 아주 조금 높아진 기분이 들었어요^^
헤까딱에 웃었네요
예전에 과동기가 제 친구 보고
그런 말 한적 있어요
30년전 반포아파트 단지에서
대낮에 지나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
저쪽이 뭔가 환하면서
김원준이 똭 나타났는데 심장 멎는줄.
그때 단한번 후광이라는걸 느꼈어요.
조국...
거의 25년 전 저녁에 차타고 가는 데 뭔가 뒤에서 번쩍이길래 봤더니 뒷차에 ㅇㅂ이...ㅎㅎ
십여년전에 강남역 지오다노에서 사인회하다가 앞에 인사나온 정우성..
깜놀.. 진짜 사람 뒤에서 후광이 비치네..하고 쳐다봄.
종합해보면 못난이들한테는 후광이 안비치나봐요. 내 후광을 본 이는 지구상에 본 이는 분명히 없군요.
30년전 충무로 횡단보도 지나가는데 안성기 아저씨 지나가다 눈마주쳤는데 우리가 와..했는데 안성기.배우가 웃으면서 지나가는데 정말 후광이 보였어요. 그 이후에도 잘난 연예인들 길에서 종종 봤지만 그런 후광은 못봤어요.
잘생기고 이뻐야만 후광의 가능성이 있나보네요 .
저희 남편이요
교회오빠였는데 잘생기거나 옷을 잘입거나×
약간의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날 교회복도에서
오빠를 마주쳤는데 정말 눈이 부시는 후광이..
반짝반짝이 아니라 뭐랄까요 그냥 뭔가 환해서 눈뜨기 힘든..
그렇게 사귀고 결혼을 했는데
결혼20년 다되어 둘 다 나이먹고
그 오빠 어디갔냐고 지금오빠 그오빠 아니라고
내놓으라 해요^^;;
우리 조카 돌쟁이일때 어~찌나 눈이부시게 잘생겼던지 뒤에 트레일러트럭 쌍라이트와 하이라이트 두 개 다 켜진줄 알았어요.
그놈이 지금 24살인데 지금도 아주 잘생쁨 이에요. 키도 184에 근육 빵빵하고 마초처럼 구는데 지 엄마 앞에만서면 돌쟁이 아기처럼 귀여워집니다. ㅋㅋㅋ
중앙대 출신
학교에서 손창민을 봤는데
저멀리서 광채가 나는데 가까이서 보니 손창민
호텔 커피샾에서 선을 보기로 했는데
한 귀퉁이에 앉은 남자가 광채가 나서 홀린듯 보고 있었는데
그서람이 저와 선보기로 한 남자
지금은 제 옆지기가 되어 있음요. ㅋㅋ
젊을때의 정우성이요.
입구정에서 봤는데 주변 사람들 하나도 안보이고
키 큰 남자만 보이는데 그 사람 주위로 후광이
그렇게 환하게 빛나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
저도 남편이요.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저는 남편을 처음보고 결혼하겠구나 느꼈어요. 전혀 제스타일도 아니구요 한동안 앙숙..같은 회사라.. 그런 느낌 드는게 짜증났거든요..그런데 결국 결혼 했...!
흰셔츠입은 마르시아노 모델을 하얏트앞에서 봤는데요 후광이 저런건가.... 했어요
검은차에서 내려서 햇볕에 셔츠라 더 그랬는지도요
대학교1학년때라 광고모델이 저런거구나했어요
저는 전혀 호감이 없고 오히려 비호감인 어느 남자 연예인을 고개돌려 딱 보는순간 그런 후광을 봤네요
이후로 훨씬 호감이고 객관적으로 더잘생긴 연예인들을 봐도 그런 경험은 없어서 이상한 경험이였어요
남편 첨 보던 날이요
눈빛이 뇌를 관통하는 느낌?
아 저남자 뭐가 돼도 돼겠다 싶더라구요
결혼 30년차인데
현재 직장서 손가락으로 꼽는 자리에 있으니 제대로 보긴한것 같네요
전 자주보는데요. 날씨좋은날 산책하면 젊은 사람들 유독 그렇게 후광이 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이쁘고 잘생겨서가 아닌데도...유독 반짝 반짝 거려서한참 보게되는사람들이 있어서 신기하다했어요
앗 손창민에게 후광이?
저는 국민학교 후배인데 그시절 그 무리들이 우리그룹에 자꾸 장난치고 싸움걸어 아주 웬수였는데
일부러 로긴
저 윗님 중앙대 출신 님과 동일ㅎㅎ
중앙대 남학생글 문무대 간다고 교련복 같은거 입고
바글바글 앉아 있는데
어디선가 환하게 빛이 나서 쳐다보니
손창민에게 후광이 비쳐
눈부시게 빛났어요 ㅋㅋㅋ
그 때 후광 처음 봤네요
그 이후 본 적 없어요 ㅎ
'폭발'입니다.
이십여년전 청담동 일방통행 골목길에 앞차 따라가고 있는데 길 잘못든 맞은 편 차 때문에 길이 막혀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앞차 운전석에서 내려 나에게 다가와 상황 설명하던 정우성… 게임 끝.
이제 돌아가셨는데
한반도 최고의 큰 무당 만신 김금화 선생이
공연에 구경온 어떤 사람을 지긋이 보더니
거기 눈에 띄는 양반 복 많이 받아가소… 했다고
그게 문재인
전에도 비슷한 질문 올라왔던 거 같은데요.
전 엘에이 수퍼마켓에서 장보다가 가게 한 쪽이 조명 때린 것 처럼 확 밝아져서 뭐지?하고 봤더니 해리슨 포드가 소탈하게 장을 보고 있더라고요. 다른 사람들도 모른 척 카메라 같은 거 없었는데 그야말로 자체발광 빛이 나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어요. 물론 20년 전 일이고 지금 보면 아마 다르겠죠.
올케가 그렇게 말하더군요 제 남동생이 커피숍에서 문열고 둘어오는데 빛이 났다고... 헐...
그런걸 경험해봤다는게 부러울뿐
저는 진짜 그집안 사람들 관심도 없고 어떻게 생긴지도 몰랐거든요.
동네에 신강 있어서 장보러 갔는데 뒷쪽 어디서 빛이 나는 거예요.
돌아보니 자그마한 여자가 아들 카트에 태우고 장을 보는데 그게 이부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평범한(?)구호같고 르베이지같은 옷 입고 아들 카트에 태우고 가는데 그렇게 빛이 날 일인지
로또받은 님 저기 있구랴.
헤리슨포드라니!
포드에서 무릎 꿇습니다.
전 차가운 눈을 가졌나봐요
한번도 후광을 본적이 없네요
연예인도 많이 봤지만 메이크업이 잘 안되었는지 칙칙하고 그늘이 있다고 느껴졌어요
한참 인기있고 건강하고 잘 나갈 때 그런 빛이 나나봐요.
그리고 성자 같은 후광은 또 다른 느낌
위 댓글 중에
진짜 후광. 투명한 금빛 아우라
제가 감동한 어떤 순간! 갑자기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분이 사심없이 수준높은 말을 나긋나긋 하는동안 아우라의 면적이 넓어지면서 듣고있던 우리를 감쌌어요
slightly 따뜻하고 행복하게 느껴졌구요
드물게 이런 사람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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