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면 굳이 당장 필요치 않은 식재료든 간식거리든 뭐라도 하나 사오게 되더라구요. 이도저도 다 안 산다 해도 커피라도 한잔 마시게 되구요. 원래 에너지가 없는 인간이라 집에 있는게 젤 좋긴 한데 뭐 별 별 생각 다 나고 혼자 지옥 천국 왔다갔다 감정이 널을 뛰네요. 생각이 너무 많아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가면 돈 쓰고 집에 있으니 심난하고...
1. 지역이?
'24.5.14 4:49 PM (125.130.xxx.125)서울이시면 박물관 미술관 천천히 다녀 오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2. 인간이
'24.5.14 4:50 PM (222.113.xxx.170)집에서 돈 아끼고 지내라고
태어난게 아니예요
일단 나가야죠
나가서 뭐라도 경험하고 체험하다보면
의욕도 나고 생기충전되어요3. 윗님
'24.5.14 4:52 PM (59.10.xxx.133)말씀 동의해요
일단 나가서 사람들 열심히 돌아다니고 사는 거 보면서 나도 의욕이 생기더라고요4. 내말이
'24.5.14 4:54 PM (121.134.xxx.86)원글에 격공해요
5. ......
'24.5.14 4:54 PM (175.201.xxx.167)그게 참 그렇더라구요.
나가면 발걸음마다 돈이고
별 쓸데없는거
영역표시?한다고 돈 찔끔 여기저기서 지갑열게되고...
나가서 쓰다보면 괜히 나왔나싶고6. ..
'24.5.14 4:56 PM (121.165.xxx.108)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게을러져서 나중에는 내일 아침이 오는게 두려울 정도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있을 때는 그냥 닥치는대로 자격증 공부하고 있어요. 뭐라도 결과물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7. ....
'24.5.14 4:56 PM (211.244.xxx.191)그래서 나이들면 다 산으로 가나 싶었어요.
저는 집에만 있어도 시간이 너무 잘가긴해서...요즘 외출안하고 집에 많이 있고
생각나면 한군데씩 끄집어 내서 청소하거나, 버릴거 버리거나,,,그러네요.
집에 있어도 뭐뭐 해야지 자꾸 뭐라도 하셔야 잡생각이 덜나요.
잠자기 전에 내일 뭐 해야지 써놓고 잡니다.(다 못하더라도 쓴날 훨씬 더 알차게 보내요)8. 인간이
'24.5.14 4:57 PM (211.228.xxx.92)댓글님 왜이리 격하게
동감가죠?
원글님맘이 제맘이네요9. 음
'24.5.14 5:08 PM (211.114.xxx.77)일단 나가면 저도 그리 간식이 땡기고. 집에 있는것도 또 사고 싶고 먹고 싶고 그러더라구요.
일단 많이 나다니다보면 짐도 잘 꾸려서 나가게 되고. 소비도 현명하게 되고.
일단 그래도 나다녀봐야 하지 않을까요? 집에 있을땐 좀 또 잘 시간을 보낼줄 알아야 하고.10. nora
'24.5.14 5:21 PM (211.46.xxx.165)집에 있다고 돈 안쓰는 건 아니에요. 네이버페이로 인터넷서점서 책사고... 쿠팡서 주문하고... 나름 씁니다. 돈쓰는게 안느껴져서 그렇지요.
11. …
'24.5.14 5:43 PM (121.163.xxx.14)그러게 말입니다 ㅠㅠ
12. 엄지
'24.5.14 5:57 PM (118.235.xxx.41)두개로 어찌나 돈을 써재끼는지 모르실꺼에요
13. 저는
'24.5.14 6:13 PM (223.38.xxx.16)성경책 읽어요
14. ㅇㅇ
'24.5.14 7:09 PM (223.38.xxx.103)인간이 집에서 돈 아끼고 지내라고
태어난게 아니예요
집에서 돈 아끼고 지내라고
태어난게 아니예요
일단 나가야죠
나가서 뭐라도 경험하고 체험하다보면
의욕도 나고 생기충전되어요
---------------------
명언이네요
매일 나가서 돈쓰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쳐져있으면서
잡생각 하는거보다 시장이라도 가서 구경하고
간식사먹는게 더 생산적이고 경제적인일이라 생각해요
우울증 걸리면 일도 못하고 병원비까지 들잖아요15. ᆢ
'24.5.14 7:10 PM (58.140.xxx.114)저도 그래요.보이니 사게 되고 안나가자니 무료하고.
16. 4578
'24.5.14 7:37 PM (14.52.xxx.88)운동해요.건강도 챙기고 잡생각도 없어지고.1석2조
17. 일하세요
'24.5.14 7:59 PM (59.8.xxx.68) - 삭제된댓글구나마 지금 제일 젊을때 일하세요
시간 아까워요
나중엔 일하고 싶어도 못해요. 늙어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1272 | 저도 시엄니 우심 58 | 옛날일 | 2024/09/19 | 21,702 |
1631271 | 엄마가 말을 했으면 좋겠어요. 5 | 00 | 2024/09/19 | 2,181 |
1631270 | 의류 쇼핑몰 후기 재밌지않나요 16 | ........ | 2024/09/19 | 2,672 |
1631269 | 백내장 수술비용 얼마정도 하는지요? ? 19 | 안과 | 2024/09/19 | 1,679 |
1631268 | 입술에 있는 점 빼려는데요 3 | 대딩딸이 | 2024/09/19 | 713 |
1631267 | 미국인등 외국인 한테 너무 친절하게하지마셨으면해요 18 | .... | 2024/09/19 | 4,497 |
1631266 | 여자도 군대 가야 맞아요 61 | …… | 2024/09/19 | 2,604 |
1631265 | 뇌진탕으로 급성어지러움증이 왔어요 7 | .. | 2024/09/19 | 1,060 |
1631264 | 아이 한복, 추석 당일 입히고 오후에 반품 요청…거지 근성 부모.. 6 | ㅋ팡 | 2024/09/19 | 1,765 |
1631263 | 주식 시장 어떻게 될까요? | 부자 | 2024/09/19 | 875 |
1631262 | 등산 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9 | ** | 2024/09/19 | 1,057 |
1631261 | 어제 여동생에게 친정 재산 관련 칼부림 협박 당하셨다던 분께. 30 | 건방진서당개.. | 2024/09/19 | 6,110 |
1631260 | 곽튜브 전현무 계획 녹화불참 20 | aa | 2024/09/19 | 6,282 |
1631259 | 해리스 이런 모습 보셨어요? 12 | ㅇㅇㅇ | 2024/09/19 | 3,332 |
1631258 | 문콕 짐작가는 집이 있는데 어찌해야할까요? 15 | 문콕 | 2024/09/19 | 1,432 |
1631257 | 촛불을 켯는데 초심지가 양쪽으로 갈라져 1 | 789 | 2024/09/19 | 361 |
1631256 | 나솔) 저는 순자를 응원해요 29 | ᆢ | 2024/09/19 | 4,267 |
1631255 | 스위치온 다이어트 3주차 진행중 체지방2kg감량 5 | 스위치온 | 2024/09/19 | 1,214 |
1631254 | 길고양이 목욕 시켜도 될까요? 21 | 궁금 | 2024/09/19 | 1,703 |
1631253 | 대상포진 재발...? 1 | 루시아 | 2024/09/19 | 638 |
1631252 | 우리 시어머니도 자고가길 원하는데 25 | 왜 | 2024/09/19 | 5,506 |
1631251 | 헬스를 뭐하러 끊었을까요 후회막심 11 | ... | 2024/09/19 | 3,035 |
1631250 | 중3 겨울방학 여행 5 | 됐다야 | 2024/09/19 | 544 |
1631249 | 생리할때가 아닌데 검은피가 비치는건 6 | 20대 | 2024/09/19 | 1,396 |
1631248 | 딱봐도 특검한다니까 순방나간거잖아요 15 | ... | 2024/09/19 | 2,4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