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8세 엄마가 성경책이나 좋아하는 책들을 줄곧 읽으셨는데 부쩍 최근 내용이 생각이 안나신다네요
읽기만 하는것 같다구요
이것도 치매와 연관이 있으실까요?
올해 68세 엄마가 성경책이나 좋아하는 책들을 줄곧 읽으셨는데 부쩍 최근 내용이 생각이 안나신다네요
읽기만 하는것 같다구요
이것도 치매와 연관이 있으실까요?
저도 60대인데 언젠가부터 책을 읽어도 진도가 안나가요 ㅜ
저는요
대화를 나누고 돌아서면
대화했다는건 알고 기억나는데
세부적인거 가령 대화중 어디갔었다하면
그어디가 기억안나요
물건 두어가지 말하면
한가지만 기억나고 나머진 또 뭐라했는지
기억이 안나고요ㅜㅜㅜㅜ
첫님 글읽으니 다그렇구나 싶은데 첫님도 마음 아프네요
저도 건망증 있는데 이렇게 새삼 나이드는구나 싶어요ㅜ
책 매일 한권씩 읽던사람인데
언젠가부터 기억이 안나서 앞장 다시읽고
다시읽고 하다가 책 끊었어요
그후 십년지났고
다시 책 읽는데 쉬운책부터 꺼내서
큰소리로 읽습니다
내소리가 뇌에 각인될수 있게ᆢ
앞내용을 까먹...
책 읽으면 스캔하듯이 뇌에 집어넣던 인간인데,
예전에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책도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새 책 읽는 느낌 납니다.
그래도 계속 읽어대요.
10살은 적은 저도 그래요 ㅠㅠ
아 무심한 세월이여
그래도 치매는 아닐거라고 굳게 믿슙니다
저는 책 제목을 기억을 잘 못해요. 그냥 읽는 듯.
그래도 책을 읽으면 내 인생에 도움이 되므로. 그리고 모든 내용을 다 알 필요는 없으니.
저도 기억 안나요.
그리고 요즘 책들 제목도 비슷, 내용도 비슷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