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롯**드로 체험학습 갔어요...

날씨좋다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24-05-14 09:07:37

아침에 오장육부가 뒤집어지는 걸 꾹 참고 보냈네요.

예쁜말만 하고 기분 좋았으면 보내놓고 별 게 다 걱정 한사발인데. 본인이 머리 만져논 걸 제가 좀 만졌다고 ㅈㄹㅈㄹ을 하고 (참고로 남자앤데 헤어스타일에 예민) 가방에 뭐 넣었다 카드 잘 챙겨라 귓등으로도 안 듣고 준비 다 해 놓고도 안 나가고 뒹굴거리고 속 터지게 굴고.

모르겠다 니 알아서 놀던지 말던지.

돈이랑 카드는 넉넉히 넣었으니 점심은 먹던지 말던지.

보내놓고 나니 기운 빠지네요.

IP : 223.62.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순이
    '24.5.14 9:14 AM (118.235.xxx.230)

    그냥 무관심이 좋을것 같아요
    그냥 지켜만 보시구 청개구리다 생각하시구 내려 놓으세요

  • 2. ..
    '24.5.14 9:20 AM (211.251.xxx.199)

    그냥 남이다 생각하시구
    믇는말에나 대꾸해주세요
    지들 기분 좋을때나 헤헤거릴거에요
    미리미리 마음 내려놓고 남이다 생각해야 남은새월 버팁니다

  • 3.
    '24.5.14 9:22 AM (112.147.xxx.68)

    돈줄때만 헤헤닥거리고 엄마말은 다 잔소리취급.
    아유~ 엄마노릇 힘들어요.

  • 4. ㅇㅇ
    '24.5.14 9:24 AM (125.130.xxx.146)

    저는 아들이 자기 얼굴 어떠냐고 물어볼 때
    엉청 긴장합니다.

    예쁜데 왜?
    어제 라면 먹고 자서 얼굴이 부었는데 뭐가 예쁘냐고
    화를 내요 ㅠ

    학교에서 답사 다녀왔는데 체중이 늘어서 왔어요
    얼굴이 살찌지 않았냐고 물어요.
    안쪘는데~~
    2킬로가 늘었는데 어떻게 얼굴에 살이 안찔 수 있냐고
    또 화를 내요.

    군대도 갔다온 아들입니다ㅠ

  • 5. ..
    '24.5.14 9:26 AM (122.40.xxx.155)

    저도 애들 머리, 옷 만져주고 싶은데 꾹 참아요.
    왜냐면 해주고 욕 얻어먹으니까요ㅜㅜ

  • 6. Zz
    '24.5.14 9:31 AM (211.234.xxx.52)

    지금 일때문에 잠실롯데 분수대 지났는데 중딩 고딩 아이들 교복에 화장에 아구구 난리네요 한껏 꾸미고들 나와있어요^^

  • 7. ㅋㅋㅋ
    '24.5.14 9:34 AM (59.152.xxx.117)

    어머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내 일은 열불나는데 읽을 땐 재밌네요.
    죄송해용. 힘내세요~

  • 8. aosskf
    '24.5.14 9:49 AM (211.222.xxx.165)

    맨날 대1 딸아이가
    자기 배에 살찐거 같지 않냐고 물어볼 때 마다 포커페이스 유지하느라 힘들어요
    약간 찌긴 찐거 같은데 말을 못...

  • 9. ㅇㅇ
    '24.5.14 11:52 AM (180.230.xxx.96)

    너무 세세하게 챙겨주시지 않아도 좋을듯요
    그나이에 그냥 냅두는게 더 좋아보여요
    설사 불편을 겪더라도요
    초등도 아니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4454 파킨슨환자에게 목욕좋은가요? 1 Asdl 2024/05/14 1,130
1584453 오늘 저녁은 뭘 먹어야할지 14 나약꼬리 2024/05/14 2,480
1584452 7시 미디어알릴레오 ㅡ 기자들 중 엑스맨이 있어 / 2년만에 .. 1 같이봅시다 .. 2024/05/14 711
1584451 이거 탄수화물 폭탄 식사 맞죠? ㅠㅠ 15 ..... 2024/05/14 5,721
1584450 칭찬을 이상하게 하는 사람 4 ... 2024/05/14 2,284
1584449 어도어 ㅁㅎㅈ은 배임 맞네요 29 ... 2024/05/14 6,523
1584448 요즘들어 부린 사치 몇가지 4 사치 2024/05/14 4,026
1584447 넷플 아순타 케이스 봤어요. 5 뮤뮤 2024/05/14 2,251
1584446 목 길고 머리도 길고 .... 2024/05/14 874
1584445 오잉 호주에서 진짜 맨발로 다니나요? 16 ㅇㅇ 2024/05/14 4,071
1584444 펌)네이버 노조 첫 공식 입장 "라인 매각 반대‥정부는.. 3 일제불매운동.. 2024/05/14 1,864
1584443 당분간 등산안해야겠지요? 7 ㅇㅇ 2024/05/14 6,263
1584442 尹정부, 누리호.다누리 주역들 7개월 표적감사 후 중징계 통보 8 .. 2024/05/14 2,132
1584441 참외 장아찌 냉동해서 나중에 먹어도 되나요? 2 모모 2024/05/14 664
1584440 욕실 수납장 떨어진 경험 있으세요? 7 ㅇㅇ 2024/05/14 1,677
1584439 절망스럽네요 9 정말 2024/05/14 3,710
1584438 말대꾸직원 의 오늘 4 ... 2024/05/14 2,607
1584437 안본지 오래 된 사람 얼굴 기억 .. 2024/05/14 482
1584436 한국이 미국산업을 뺏었다니...트럼프도 참 8 ... 2024/05/14 1,740
1584435 유튜브 동영상 으로 쓸 핸드폰 1 2024/05/14 316
1584434 선반을 받칠 뭔가가 필요한데요 4 궁리 2024/05/14 479
1584433 '역사저널 그날' 외압 논란에 '울컥'…KBS 피디가 쏟아낸 울.. 5 !!!!! 2024/05/14 2,346
1584432 루이보스티 좋네요 8 2024/05/14 2,696
1584431 미니멀라이프. 초간단 여름준비 끝냈어요~ 5 싱글 2024/05/14 4,062
1584430 시민언론 뉴탐사) 프로폴로 상습투약 장시호가 이재용 썰 푼대요 .. 3 응원합니다 .. 2024/05/14 2,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