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롯**드로 체험학습 갔어요...

날씨좋다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24-05-14 09:07:37

아침에 오장육부가 뒤집어지는 걸 꾹 참고 보냈네요.

예쁜말만 하고 기분 좋았으면 보내놓고 별 게 다 걱정 한사발인데. 본인이 머리 만져논 걸 제가 좀 만졌다고 ㅈㄹㅈㄹ을 하고 (참고로 남자앤데 헤어스타일에 예민) 가방에 뭐 넣었다 카드 잘 챙겨라 귓등으로도 안 듣고 준비 다 해 놓고도 안 나가고 뒹굴거리고 속 터지게 굴고.

모르겠다 니 알아서 놀던지 말던지.

돈이랑 카드는 넉넉히 넣었으니 점심은 먹던지 말던지.

보내놓고 나니 기운 빠지네요.

IP : 223.62.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순이
    '24.5.14 9:14 AM (118.235.xxx.230)

    그냥 무관심이 좋을것 같아요
    그냥 지켜만 보시구 청개구리다 생각하시구 내려 놓으세요

  • 2. ..
    '24.5.14 9:20 AM (211.251.xxx.199)

    그냥 남이다 생각하시구
    믇는말에나 대꾸해주세요
    지들 기분 좋을때나 헤헤거릴거에요
    미리미리 마음 내려놓고 남이다 생각해야 남은새월 버팁니다

  • 3.
    '24.5.14 9:22 AM (112.147.xxx.68)

    돈줄때만 헤헤닥거리고 엄마말은 다 잔소리취급.
    아유~ 엄마노릇 힘들어요.

  • 4. ㅇㅇ
    '24.5.14 9:24 AM (125.130.xxx.146)

    저는 아들이 자기 얼굴 어떠냐고 물어볼 때
    엉청 긴장합니다.

    예쁜데 왜?
    어제 라면 먹고 자서 얼굴이 부었는데 뭐가 예쁘냐고
    화를 내요 ㅠ

    학교에서 답사 다녀왔는데 체중이 늘어서 왔어요
    얼굴이 살찌지 않았냐고 물어요.
    안쪘는데~~
    2킬로가 늘었는데 어떻게 얼굴에 살이 안찔 수 있냐고
    또 화를 내요.

    군대도 갔다온 아들입니다ㅠ

  • 5. ..
    '24.5.14 9:26 AM (122.40.xxx.155)

    저도 애들 머리, 옷 만져주고 싶은데 꾹 참아요.
    왜냐면 해주고 욕 얻어먹으니까요ㅜㅜ

  • 6. Zz
    '24.5.14 9:31 AM (211.234.xxx.52)

    지금 일때문에 잠실롯데 분수대 지났는데 중딩 고딩 아이들 교복에 화장에 아구구 난리네요 한껏 꾸미고들 나와있어요^^

  • 7. ㅋㅋㅋ
    '24.5.14 9:34 AM (59.152.xxx.117)

    어머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내 일은 열불나는데 읽을 땐 재밌네요.
    죄송해용. 힘내세요~

  • 8. aosskf
    '24.5.14 9:49 AM (211.222.xxx.165)

    맨날 대1 딸아이가
    자기 배에 살찐거 같지 않냐고 물어볼 때 마다 포커페이스 유지하느라 힘들어요
    약간 찌긴 찐거 같은데 말을 못...

  • 9. ㅇㅇ
    '24.5.14 11:52 AM (180.230.xxx.96)

    너무 세세하게 챙겨주시지 않아도 좋을듯요
    그나이에 그냥 냅두는게 더 좋아보여요
    설사 불편을 겪더라도요
    초등도 아니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065 마늘 채 버터구이에 어떤 식재료 혼합하면 더 좋을까요 2 .... 2024/09/18 443
1631064 세탁건조 일체형 쓰시는 분 계신가요? 13 콤보 2024/09/18 1,905
1631063 육전 양념해서 부치나요? 19 무념무상 2024/09/18 3,570
1631062 올겨울은 더 추울까요? 2 혹한? 2024/09/18 2,028
1631061 분이 안풀리는 상황 9 .. 2024/09/18 4,791
1631060 베테랑2에 오달수 나와서 깜놀했어요 16 ........ 2024/09/18 4,910
1631059 친구 모임 모친상 부조금은 얼마나 하시나요? 4 친구 2024/09/18 2,795
1631058 축의금 고민 9 박하 2024/09/18 1,775
1631057 묵은지 요리 좀 가르쳐주세요. 13 제발 2024/09/18 2,295
1631056 친정 부엌 청소 ㅜㅜ 6 ..... 2024/09/18 3,725
1631055 위내시경 수면비용 실비가능 여부? 3 .. 2024/09/18 1,442
1631054 밥알을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먹어야 하나요 25 ... 2024/09/18 4,390
1631053 동생들한테 다 져주라는 엄마 13 2024/09/18 3,028
1631052 서산시 지역 잘 아시는 분께 질문 드려요. 2 .. 2024/09/18 577
1631051 수시접수 후 정시지원 준비는 언제 시작하나요? 16 수능 2024/09/18 1,673
1631050 가스렌지 검은부분에 얼룩제거 잘안지워지네요 4 2024/09/18 952
1631049 추워지면 모기가 보였는데.. 2 원래 2024/09/18 1,043
1631048 누래진 런닝 하얗게 하는 방법 13 ㅇㅇ 2024/09/18 3,486
1631047 국세청에 남편수입나오나요? 1 이혼 2024/09/18 1,776
1631046 전 친정언니가 너무 잔소리를해요 23 .. 2024/09/18 5,007
1631045 마지막 더위를 즐겨보아요... 4 2024/09/18 2,128
1631044 곽튜브가 사람이라도 죽인줄 32 ㅇㅇ 2024/09/18 7,918
1631043 대추와 생강 삶은 물로 김장을 했어요 7 엄청맛있음 2024/09/18 2,731
1631042 온 몸이 끈적끈적...ㅠㅠ 3 마리 2024/09/18 3,130
1631041 샌드위치에 치즈 2 2024/09/18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