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첫사랑을 못잊는 이유는 뭘까요?

... 조회수 : 6,087
작성일 : 2024-05-13 15:17:24

여자들은 다음 사랑 찾아오면 첫사랑 생각 별로 안하잖아요

그런데 남자들은 결혼해서도 첫사랑 못 잊는 경우가 많다던데...

찰스도 그 예쁘고 젊은 다이애나 버리고 결국 첫사랑 카밀라에게로 갔잖아요

요즘 첫사랑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보다가 문득 궁금하네요

남자들 종특인건지...

IP : 223.62.xxx.25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13 3:18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냥 여잘 다 못잊는것 아닌가요? 하하

  • 2.
    '24.5.13 3:20 PM (121.157.xxx.171)

    청춘이 그리운거죠. 여자도 첫사랑 못 잊는 경우 많아요.

  • 3. ooo
    '24.5.13 3:26 PM (182.228.xxx.177)

    저도 이게 늘 궁금했어요.
    제가 첫사랑이였던 남자들이 심지어 40대가 되어서도
    끈질기게 연락하고 어떡해서든 다시 만나려고 하더라구요.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첫사랑에 대한 미련의 기저에는
    이루지 못한 성욕이 깔려있다고 봅니다.
    중고딩 때는 물론 20대 풋사랑이거나 저를 짝사랑해서
    실제로 저와 사귈 기회가 없었던 남자들이
    도저히 포기할 수 없었다며 10~20년이 흐른 후에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려고 하는거 보면서
    내가 그들의 이룰 수 없고 가질 수 없는 여자였기에
    아직 나를 못 잊는거구나 깨닫고
    절대 그들의 로망을 실현시켜주는 짓 안 합니다 ㅋㅋ

  • 4. ㄴㄷㅎ
    '24.5.13 3:27 PM (61.101.xxx.67)

    진도를 못나가서..아쉬워서..ㅋ...별거 없어요...

  • 5. ....
    '24.5.13 3:30 PM (223.38.xxx.5) - 삭제된댓글

    지금 사랑이 첫사랑보다 성에 안 차서이죠 첫사랑이 예쁜 경우 차였을 경우도 있고요

  • 6. 그래요?
    '24.5.13 3:30 PM (223.38.xxx.251)

    남자들은 새로운 여자 좋아한다면서요

  • 7. ..
    '24.5.13 3:30 PM (223.62.xxx.128)

    첫사랑 나름이죠.
    다 못잊는건 아녜요. 일반화 시킬수없어요
    현재 애인이나 배우자가 첫사랑보다 못하면 (외모나 성격등)
    생각나겠죠.
    제 남동생도 첫사랑인 첫애인 지금도 별로였다고, 지금 아내가 훨좋다고 하는데요

  • 8. 어느날이라도
    '24.5.13 3:30 PM (183.97.xxx.102)

    남자 여자의 문제가 아니죠.
    어떤 사람은 그렇고 어떤 사람은 아닌거지..

    저는 27년만에 스친 첫사랑... 목소리만으로도 알겠더라고요. 그 목소리 듣고 안쳐다봤어야 했는데.. 눈 마주친 순간 알았어요. 저 사람도 날 알아봤다는 걸...
    그냥 서로 알아봤다는 걸로 끝났지만...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미친듯이 사랑한걸로는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남편이 더 했는데....

    20살의 내가 어땠는지가 더 기억나는거 같더라고요. 그 좋던 날들... 그 풋풋하던 날 좋다던 사람...

  • 9. ㅐㅐㅐㅐㅐ
    '24.5.13 3:35 PM (61.82.xxx.146)

    진도를 못나가서..아쉬워서..ㅋ...별거 없어요...
    2222222
    저도 이걸로 알고 있어요

    한국남자들은 대부분
    못 자보고 끝나서 그렇대요

  • 10. ..
    '24.5.13 3:36 PM (118.235.xxx.51)

    남자가 여자보다 더 첫사랑 못잊는건 맞나요?

  • 11. ..
    '24.5.13 3:38 PM (39.7.xxx.48)

    첫사랑 다음에 만나는 사람들이
    더 괜찮고 예뻐봐요 그런거 없어요 ㅋㅋ
    그냥 어릴때 내 청춘에 대한 그리움일 뿐

  • 12. ㅎㅎㅎ
    '24.5.13 3:39 PM (1.224.xxx.104)

    진도를 못나가서..아쉬워서..ㅋ...별거 없어요...
    33333333333333333333333

  • 13. ......
    '24.5.13 3:50 PM (106.101.xxx.36)

    그시절의 어리고 좋았던 내모습 투영

  • 14.
    '24.5.13 3:53 PM (211.234.xxx.196)

    그여자가 아니라
    순수하게 좋아했던 그때 그시절의
    나가 그리운것임
    업소 성매매 등등 해대도
    첫사랑 타령

  • 15. ㅇㅇ
    '24.5.13 3:54 PM (211.214.xxx.115) - 삭제된댓글

    저는 가끔 일반화하는 글 이해 안됩니다.

    사람 나름이고 첫사랑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는 정도에 따라 다른데.

    "남자는 원래 다 그런가요?"

    이런 질문도 그렇고

  • 16. 환상
    '24.5.13 4:05 PM (220.117.xxx.35)

    첫사랑 = 환상 인거죠

  • 17. ....
    '24.5.13 4:15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첫사랑에 대한 미련의 기저에는
    이루지 못한 성욕이 깔려있다고 봅니다.222222
    맞네요.
    어느 글에서 애달퍼하는 옛남자를 만나주고 미안한 마음에 허락했더니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는 글이 생각나네요.

  • 18. --
    '24.5.13 4:18 PM (110.35.xxx.83) - 삭제된댓글

    바닥을 보여주지 않아서

  • 19. 영통
    '24.5.13 4:38 PM (116.43.xxx.7) - 삭제된댓글

    진도를 못 나가서..아쉬워서 2222

  • 20. ㄱㄴ
    '24.5.13 5:13 PM (211.112.xxx.130)

    윗님 말대로 진도 못나가서 아쉬움 더하기 환상 더하기 내젊은날 회상의 복합적인 감정이겠죠.

  • 21. ㅇㅇ
    '24.5.13 5:48 PM (118.235.xxx.132)

    계산하거나 이것저것 따져서 만난게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마음으로 좋아했던 거라서 그렇죠

  • 22. 여자는
    '24.5.13 6:00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출산을 하기 때문

    자식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은
    첫사랑이 아닌 애 아빠라는걸 본능적으로 알기때문

  • 23. ㅇㅇ
    '24.5.13 6:50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멀쩡한 남자들은 새로운 사람한테 관심을 주면 줬지 과거 첫사랑 연연하는 사람 못봤어요.
    미련이지 별게 뭐가 있을까요.

  • 24. 묻지마
    '24.5.13 7:13 PM (219.255.xxx.39)

    이루지못한 성욕 222222

  • 25. ㄴㄴ
    '24.5.13 7:57 PM (124.50.xxx.74)

    못했어서 죠

  • 26. ㅡㅡ
    '24.5.13 8:26 PM (125.178.xxx.88)

    누가 못잊어요
    남자는 새로운여자를 좋아하지
    다늙은 첫사랑 관심없어요

  • 27. 제가
    '24.5.13 9:56 PM (121.88.xxx.74)

    어디선가 읽었는데 남자가 첫사랑, 과거의 여자를 못 잊는 이유는 딱 두가지. 너무 잘 했거나 못 했거나. 여기서 못 했다는 건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아예 할 기회가 없었다는 얘기. 그래서 알았죠. 과거 남자들이 왜 저한테 그렇게들 연락했었는지... 나를 못 잊는게 아녔어 ㅠㅠ

  • 28. ..
    '24.5.14 12:16 AM (61.254.xxx.115)

    못이룬 아쉬움 같은겁니다 40중반에만 만나도 식겁하던데요 너무 늙었다고.상상속의 아가씨가 아니니 동창회가서 환상 와장창 깨지고 오더라구요

  • 29. ㅇㅇ
    '24.5.14 7:54 AM (220.117.xxx.100)

    이루어지지 않은 환상이기 때문이죠
    꼭 몸 때문이 아니라…
    첫사랑에 대한, 머리 속으로 마음 속으로 만들어놓은 환상이 현실로 무참히 깨지기 전에 끝나서요 ㅎㅎ
    어린 시절 혹은 경험없는 철없는 시절의 환상이니 그 안에 온갖 것이 오죽 많이 들어가 있지 않겠어요?
    여자들이 오히려 더 현실적이라 첫사랑에 연연하지 않죠

  • 30. ....
    '24.5.14 10:06 AM (112.186.xxx.99)

    이루지못한 성욕 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4299 중딩 롯**드로 체험학습 갔어요... 9 날씨좋다 2024/05/14 1,378
1584298 돌잔치 가려는데 선물 6 아기 이뻐 2024/05/14 1,186
1584297 아침에 생활용 이엠을 착각해서 반잔 마셨어요ㅜ 2 잇 ㅠㅠ 2024/05/14 1,362
1584296 띠는 입춘, 태양력 기준으로 따져요. 14 .. 2024/05/14 1,310
1584295 중년 남자들의 셰~한 숨냄새, 이게 체취로 변함, 없애는 법 있.. 11 중년 2024/05/14 3,409
1584294 오늘밤 ebs다큐 2부 방송 - 집에서 죽겠습니다 9 추천 2024/05/14 4,287
1584293 5/14(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5/14 549
1584292 자식이 결혼 안하길 바라는 부모가 있을까요? 43 ? 2024/05/14 5,151
1584291 진짜 10년쯤뒤엔 기대수명 100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지도 모.. 17 AI 2024/05/14 2,347
1584290 발을씻자로 누런 때 빼려면 13 뿌려요 2024/05/14 3,434
1584289 우리나라가 OECD국가중에서 동질혼이 가장 낮다네요 32 ........ 2024/05/14 3,045
1584288 "나도 좀 챙겨줘" 이런 메세지를 표현하고 싶.. 5 시도 2024/05/14 1,709
1584287 이제 ai 랑 연애하는 사람 생기겠어요 10 Gpt4o 2024/05/14 1,988
1584286 초등 2학년인데 연산 진짜 안되네요 17 ㅎ ㅏ 2024/05/14 2,078
1584285 40후반~50초반 모자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1 ... 2024/05/14 1,388
1584284 대상포진 후 편두통 3 건강하자 2024/05/14 1,075
1584283 냉동김밥 식감이 어때요? 17 ..... 2024/05/14 2,950
1584282 병원에 안가고 학부모 확인서로만 결석할 수 있나요 7 ㅇㅇ 2024/05/14 1,794
1584281 자세교정 베게는 없지요? 7 2024/05/14 581
1584280 주택 상속문제인데요 22 궁금 2024/05/14 3,580
1584279 대리시험 7 대리시험 2024/05/14 986
1584278 중등 인강 부탁드려요 3 2024/05/14 635
1584277 독도는 대한민국땅이라고 얘기하세요. 4 .. 2024/05/14 1,316
1584276 보수지지자들한테 하나 묻고 싶어요 33 어떤생각들인.. 2024/05/14 2,768
1584275 요양병원에 선물을 하고싶은데요 8 요양병원 2024/05/14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