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맞춰보신 분 계실까요?(드레스 같은 거 x)

혹시 조회수 : 903
작성일 : 2024-05-13 13:19:39

너무 좋아하는 옷들이 있어요.

고급 옷은 아니고 심플한데 제 체형에 딱 맞고

다들 이쁘다하는데 다시 살수없고 

이제 옷도 늙어서 구멍나고 후즐근해졌는데

 

혹시 옷을 보내면 옷 패턴 그대로 비슷한 원단으로

맞춤 제작 해주는 곳이 있을까요?

해보신분들 혹시 가격은 어떠하뎐가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15.140.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
    '24.5.13 1:37 PM (14.43.xxx.68) - 삭제된댓글

    동네 의상실에문의 해보세요

  • 2.
    '24.5.13 1:47 PM (115.138.xxx.158)

    네이버 검색하면 몇군데 나옴
    한남 압구정 종로 등지에 있음

  • 3. dd
    '24.5.13 2:03 PM (207.151.xxx.100)

    저 여러번 해봤어요. 옷을 너무 좋아해서. 대체로 좋은 곳에서 했고요 원피스나 자켓 맞춤에 150정도 드는..몇년 전 기준. 근데 전 아주 추천하진 않아요. 그 이유는
    1) 기성품에 비해 비싼 듯한 느낌. (당연하긴 한데..맞춤이니까..)
    2) 소재에 대한 신뢰가 100프로 가지 않음. 울 100프로 이태리 산 어쩌고 뭐니 하면서 보여주는데 이게 정말인지 솔직히 백프로 신뢰가 잘 안가기도 하고, 또 처음에 소재 보여줄때는 옷감 조각을 보여줘서 선택하는 거라 전체 옷을 만들었을때 어떨지 느낌이 잘 안오거든요 그 상태에서 옷감 소재 선택하는 거라 만들고 나면 생각과 좀 다른 경우가 있어요.
    3) 옷을 몇번 맞춰보니 소재도 소재인데 패턴이 진짜 중요하더라고요..괜히 명품옷이 명품옷이 아니더라고요 ㅠㅠ 근데 처음에 옷을 맞길때는 그냥 전체적인 형상을 보고 맡긴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패턴이 미세하게 제가 원하는 패턴이 잘 안나오는 것 같아요. 약간의 차이로 혹은 꽤 큰 차이로, 전체 완성본을 보면 제가 원하는 것과 좀 달라요..그래도 기성품은 저희가 패턴을 보고 선택하는 건데, 맞춤옷은 패턴 포함 전부 만들어진 상태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일단 옷 만들어달라는 계약을 체결하는 거라..그게 좀 아쉬워요. 물론 만들고 나서 약간은 추가 수선 가능합니다.

    4) 패턴도..저도 예전에 한번 똑같이 패턴 떠달라고 가져간 적 있었는데..진짜 전혀 달랐어요. 이게 패턴이 은근 어려운 작업인듯 하더라고요..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또 맞춤하려고 생각 중인 옷들이 있는데 그래도 몇가지 패턴의 옷들을 나름 만족스럽게 해주시는 데도 있고,, 그래도 명품옷브랜드에서 사면 500만원이 넘는데 반도 안되는 가격에 비슷하게 만들어주기도 해서..흠..만들고 나면 100프로 만족스럽진 않은데 또 한번씩 찾아가게 되긴 하더라고요..

  • 4. Zz
    '24.5.13 3:12 PM (211.234.xxx.188)

    지금은 모르겠는데 학창시절 그리고 회사다닐때 이대앞 골목길에 쫘악 의상실이 있었어요 그당시에는 졸업사진을 맞춤정장으로도 입고 그랬어요 그래서 옷 치수 재놓고 옷 맞춰서 입고.. 지금 인터넷 생각나는 사이트는 자무쉬. 라고 생각나네요

  • 5. 원글
    '24.5.13 4:21 PM (115.140.xxx.111)

    앗! 예상했던것보다 훨 가격대가 있네요 ^^;;
    특별히 원하는건 아니고 린넨 보트넥 티셔츠 같은 건데
    그냥 여러 브랜드 신상 사입는게 더 좋겠네요 ㅠ
    댓글들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415 서울에서는 지하철 시내버스만 타고 다녀요. 17 2024/06/09 3,120
1592414 40대에 주말에 누워만 있는 거 비정상인가요? 21 ㅇㅇ 2024/06/09 6,117
1592413 외제차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것도 솔직히 질투 열등감이죠 9 ... 2024/06/09 1,724
1592412 강아지(비숑) 콤 추천해주세요 2 2024/06/09 770
1592411 선재때문에 청춘기록을 다시 봤어요 17 선재야 2024/06/09 3,260
1592410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가 안눌러져요 5 ... 2024/06/09 1,753
1592409 연락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쓸쓸하네요 29 .. 2024/06/09 6,913
1592408 전쟁나면 예비군들도 모두 전쟁 참전이예요 12 ... 2024/06/09 3,459
1592407 고1아들 막막하고 너무 걱정되네요 12 궁금이 2024/06/09 3,745
1592406 사교육+대학 지원하기 vs 독립할 때 전세금 보태주기 8 VS 2024/06/09 1,422
1592405 인스턴트팟에 밥 잘 되나요? 5 되나 2024/06/09 1,824
1592404 나도 풍선에 다가 4 제니 2024/06/09 1,267
1592403 인덕션 밀레 vs 지멘스 어떤게 좋을까요? 4 ㅇㅇ 2024/06/09 1,322
1592402 홍콩여행 문의드려요 19 .. 2024/06/09 2,600
1592401 하루하루 불안해서 못살겠다 2 .. 2024/06/09 2,953
1592400 하정우 살 엄청 빠졌네요! 15 뿌리 2024/06/09 7,819
1592399 근데 최태원 외도가 알려진게 언제쯤인가요 9 소문 2024/06/09 5,078
1592398 조국 "친일 매국노 고위직 올라 떵떵거리는 일 없도록 .. 12 ww 2024/06/09 2,087
1592397 피곤할때 운동가는거 맞는건가요?? 11 질문 2024/06/09 2,968
1592396 중고차딜러가 말하는 차브랜드별 이미지 2 ㅇㅇ 2024/06/09 2,433
1592395 돌싱글즈4랑 5랑 출연진 성숙도 차이가 어마어마하네요 7 2024/06/09 2,967
1592394 바나나빵 후기 올라왔네요 ~ 9 ㅇㅇ 2024/06/09 5,337
1592393 샴푸로 화장실 바닥을 청소했더니 미끄러운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6 .. 2024/06/09 3,897
1592392 빵집 노쇼사건 말이에요 14 거참 2024/06/09 8,350
1592391 남자들은 좋아하지 않는 여자와 관계할수 있나요? 39 룽말이 2024/06/09 17,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