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없는 지인이 입시에 대해 조언할때

... 조회수 : 2,803
작성일 : 2024-05-13 12:44:07

지인이 자녀가 없어요

저는 고2. 고1. 중2 세아이가 있구요

1년에 한두번 보는데 만날때마다 아이들 공부잘하냐고 묻네요

이번엔 자기 친구 두명이 아이를 경희대랑 성균관대를 보냈다고 엄청 공부시키고 하더라며..

저한테 고2아이 공부 잘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하니

막 깔깔대며 웃더라구요

그러면서 입시 조언을 하는데.. ㅠ

2등급 극초반은 해야 저학교들 될까말까인데

그게 쉬운줄 아나.. 속으로 너가 애키워서 공부시켜서 성대보내보고 얘기해라가 목까지 나오더라구요

저사람이 예의없는거 맞죠?

아니면 보통 저런가요

저는 지인아이 입시때는 어느학교인지 입도 뻥긋안하고 심지어 1년후에 어느학교 간지 들은적도 있어서

이해가 안돼요

IP : 118.176.xxx.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3 12:45 PM (118.176.xxx.8)

    근데 저 지인은 50살인데 성대 나오긴 했어요
    그래서 저리 조언을 해대는걸까요
    그때랑 지금이랑 입시도 다른데..

  • 2. 그런
    '24.5.13 12:45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지인 당사자는 학벌이 좋은가요..

  • 3. 이나이되서
    '24.5.13 12:4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싫으면 안봐요.

    굳이 듣기싫은 소리 들으면 사람 안봅니다..

  • 4. 웃어주세요
    '24.5.13 12:47 PM (211.250.xxx.112)

    자기 아이 해보지도 않고 본인이 교사로 진학지도 한적도 없는데 조언이라뇨..

  • 5.
    '24.5.13 12:47 PM (211.36.xxx.8)

    그 정도 이야기는 할수 있다고 봐요
    고3도 아니고 예민하신듯
    애들이 너무 심하게 못해서 스트레스신가요...

  • 6. 일단
    '24.5.13 12:51 PM (211.221.xxx.167)

    남의 애 공부 잘하냐 못하냐 묻는거 부터가 개념없는 거죠.

  • 7.
    '24.5.13 12:53 PM (175.120.xxx.173)

    괜찮은 사람은 아닌거죠..

    어쩌겠어요. 경험이 없어 그런걸...
    우리도 초1때는 천지분간 못했잖아요.

  • 8. ...
    '24.5.13 1:01 PM (14.32.xxx.8)

    결혼 안한 늙은 40대후반도 입시컨설턴트마냥 훈계질 하는것도 봤어요 그냥 어디에서든 본인만 알고 본인만 맞고 본인만 나대야하는 관종인거예요

  • 9. ..
    '24.5.13 1:01 PM (119.197.xxx.88)

    알아서 할게~ 하고 얘기 못꺼내게 하세요.

  • 10. ㅎㅎㅎ
    '24.5.13 1:25 PM (121.162.xxx.158)

    저 정도 말을 지인 사이에 한다는 댓글에서 너무 놀라네요
    예의도 없고 무례한대요

  • 11. ....
    '24.5.13 1:27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지인뿐아니라, 식구들도..ㅜㅜ 본인이 겪기전에는 몰라요.
    그게 예의없다는것도, 상대가 기분 나쁘다는것도 몰라요.
    해마다 주위에서 서울대가는 애들(서울대 가니 소문 떠도는거겠죠) 늘 있으니, 고등 친구 아들도 고3이 정시로 서울대 갔다고 하더니, 이번에도 또...초등때 친구였다가 이사간 아이친구도 서울대갔네요 ㅜㅜ
    저도 애들 고등이라, 입조심 중입니다.

  • 12. ....
    '24.5.13 1:32 PM (58.230.xxx.146)

    아이가 셋이니 앞으로도 그 지인 만나면 수시로 얘기 들으시겠는데요?
    그냥 다른 대꾸 하지 마시고 "내 알아서 하께!!!!" 단호한 어조와 단호한 얼굴로 그 얘기만 하세요

  • 13. ..
    '24.5.13 1:45 PM (211.251.xxx.199)

    2등급 극초반은 해야 저학교들 될까말까인데


    그냥 참지 마시고 아래 님이 생각한 말씀을
    그대로 하세요
    단 목소리 높히지마시고 진중하게
    저런사람들 상대하기 싫다고 아무애기 안하고 들어주면 마냥 신나서 떠들어요
    아래처럼 말하시든 듣기싫다 내가 알아서한다 의사표현 확실히 해야 알아듣는 인간들이 많더라구요
    =====
    그게 쉬운줄 아나.. 속으로 너가 애키워서 공부시켜서 성대보내보고 얘기해라가 목까지 나오더라구요

  • 14. ...
    '24.5.13 1:56 PM (175.223.xxx.179)

    (원글)대체적으로 예의아닌거 맞다시니
    다음엔 직접적으로 말하겠습니다^^

  • 15. 당연히
    '24.5.13 3:01 PM (211.215.xxx.144)

    예의아니죠 지가 뭘 안다고.
    원글님이 애나 키워보고 말하라고 하면 어쩌려고 들이대나...

  • 16. happ
    '24.5.13 5:18 PM (39.7.xxx.10)

    자식은 건드리는 거 아니죠
    공부시키라 돈 대주고
    아이 맛난 거 먹이라고
    케잌이라도 사주는 정성 없이
    입으로만 이래라저래라 ㅉㅉ

  • 17.
    '24.5.13 9:38 PM (142.126.xxx.81)

    애없는사람 조언이 낫죠 차라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740 집탑 실리콘 백. 가격이 괜찮은데 살지 말지 2 2024/05/16 890
1582739 요즘 잘샀다 싶은 거 뭐 있으세요? 29 .. 2024/05/16 7,852
1582738 수입업자인데 저한테 독점 권한이 없을 경우.. 3 기초 2024/05/16 966
1582737 인간 혐오증이 생기네요 27 ㄷㅅㅈ 2024/05/16 6,248
1582736 아파트 32평 화장실 두개로 만들수 없나요? 31 궁금 2024/05/16 4,962
1582735 컨설팅으로 애 대학보내고 책낸사람 5 ㅋㅋㅋ 2024/05/16 2,265
1582734 저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사람들은 저를 별로 안좋아해요 23 우울 2024/05/16 3,534
1582733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분 계신가요? 11 바람이분다 2024/05/16 2,004
1582732 불면증( 한 분이라도 도움되셨으면..) 13 밤이 무섭다.. 2024/05/16 4,966
1582731 설악산 40cm 눈 펑펑 ㅡ,ㅡ 3 허얼 2024/05/16 3,284
1582730 성년의날 딸선물 해주시나요? 9 궁금이 2024/05/16 1,073
1582729 따뜻한 음식 담는 비닐 추천 2 아줌마 2024/05/16 1,254
1582728 자기자신을 그대로 평가하는 사람이 드물다 11 dd 2024/05/16 2,438
1582727 집에 매일오는 길냥이가 있는데요…요새는 현관앞에 아예 11 앉아서 2024/05/16 2,092
1582726 볼만한 영드 추천 해주세요 28 영국드라마 2024/05/16 3,476
1582725 저는 사위가 어려워요 24 2024/05/16 7,181
1582724 칼국수 별로 안좋아 하지만 대전가서 먹었어요 5 2024/05/16 2,066
1582723 우원식 후보확정 40 ㅎㄷㄷㄷ 2024/05/16 6,131
1582722 서울가는데 겉옷 6 옷차림 2024/05/16 1,234
1582721 요즘은 승무원이 짐 올리는거 안도와주나요? 128 호호 2024/05/16 19,100
1582720 식물고수님 계세요?도움 좀. 9 바질트리 2024/05/16 1,142
1582719 증여세 상담이요.. 3 .. 2024/05/16 1,138
1582718 이성당단팥빵;; 14 ll 2024/05/16 3,381
1582717 혼자 밀당하고 난리치는 사람 대하는 법 5 주말엔숲으로.. 2024/05/16 1,614
1582716 요즘 커피점들 근황이라는데 50 ..... 2024/05/16 27,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