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을 위해 살지말고 내 인생울 살으라는 말

.. 조회수 : 2,385
작성일 : 2024-05-13 10:43:49

스티브잡스까지 갈것도 없이 

나를 위해서 내 밥벌이와 직접적으로 연결된일만 하는 삶,  이거하나하면 얼마가 벌어지는지 딱 계산나오는 일을 하는 프래린서나 자영업자..

본인 하는일이 얼마나 재미있나요? 

 

직장생활은 정말...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의사선택으로 해야 할일만 하면 좋겠지만 실상은 어떤 임원 광파는데 필요한 일이니 쓸데없은 일도 해야하고 

이익이랑 하등 상관없고 오히려 역마진인데 위에서 하라니 하는거.. 참 기운빠집니다

 

직장생홀도 오래되니 이제 내일 하고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손님관리하는 업인데 ... 이 인간관계가 직장을 그만두면 다 부질없는 인연이다 싶으니.. 긴세월 손님을 위해 해왔던 모든 정성이 부질없게 느껴집니다. 

 

돈도 돈이지만 이 손님들이 직장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이어질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영업을 한다는게 무거운 책임도 따르겠지만 일하는 보람, 즐거움은 직장에 비할바 아닐것 같아요.

IP : 175.223.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3 10:45 AM (73.148.xxx.169)

    자영업이 잘 되고 돈을 많이 벌 때 얘기죠.
    자영업 자체가 누구한테 기댈 수 없는 일이니까요.

  • 2. ...
    '24.5.13 11:19 AM (106.102.xxx.99)

    매달 내게 꼬박꼬박 월급주는 분이 있다는게 감사해서
    하나라도 허점있지 않으려고 스스로 자기점검하면서 일해요
    자영업 스트레스보다 월급받으며 일과 취미 균형 맞춰 사는게 좋네요 저는

  • 3. 세상에 쉬운일
    '24.5.13 11:41 AM (125.136.xxx.93)

    하나도 없답니다
    사기꾼도 사기치기위해 밤낮으로 머리굴리고
    몇년 아니 십수년 계획하기도하고
    하물며 남을 해하는 일도 24시간 매달려 머리굴리고 공들이는데
    자영업은 말해 뭐하겠습니까
    쉬어도 쉬는게 아닌 24시간이 고스란이 내삶이 아닙니다
    영업시간외의 시간은 보이지않게 영업을위한
    준비시간들입니다
    쉽게 돈버는거없어요
    다만 그걸 즐기냐 의무로 하느냐가 관건이지요

  • 4. .....
    '24.5.13 11:44 AM (211.218.xxx.194)

    저는 맞벌이지만 전업주부에게도 해당될수 있다고 봅니다.

    자식과 가족위해 희생했다는 프레임과 근거없는 억울함?만 걷어내면,
    직업으로서의 전업주부는
    집밥해서 먹이고, 살림하는 노동력과 심리적 안정감의 제공면에서 좋은 직업이죠.
    본인도, 남의밑에서 일하지 않으면 고생스러움은 훨씬 덜하고,
    시간도 내맘대로, 누가 감사하는 사람도 없고,

    정성스럽게 키우면 아이는 타고난것 이상, 더 비뚤어지지않을거고,
    굳이 애 성적이 엄마의 트로피가 될 필요도 없고요.

    내자식을 남이 봐주면 난돈줘야되는데 그만큼 사랑으로 봐주지도 않잖아요.

  • 5. ..
    '24.5.13 1:02 PM (175.223.xxx.141)

    30여년 직장생활 그만둘시간이 다가오니 신포도인지 ^^;;
    더 다닐수 없으니 정이 자꾸 떨어지는건지 정을 스스로 떼는건지 평생 열심히 일하고 좋아하고 고마운 직장이었는데

  • 6. 직장에서
    '24.5.13 2:59 PM (112.149.xxx.140)

    직장에서
    인간관계를 만들지 않습니다
    인간관계는 다른곳에서 따로 만들고
    직장은 그냥 내가 잘 살수 있는 일이고
    능력발휘 해야 인정받는거니
    열심히 하는거죠
    기왕 하는일 인정 받는게
    그냥 필요없어 보이는데 직장에 남아있는것보다
    훨씬 본인을 위해 소중한 일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600 나혼자산다. 키는 매력없어요 60 ... 2024/05/18 17,244
1585599 나는 솔로나 나솔사계보면 남자들 나이가 왜 이리 많은가요? 5 나솔 2024/05/18 4,342
1585598 나혼자 산다.저분 누군가요? 넘 재밌네요 7 ** 2024/05/18 7,552
1585597 생활바보 아들 73 2024/05/18 13,789
1585596 그 남자 이야기 4 31 그 여자 2024/05/18 5,683
1585595 한달살기 여행을 가는데 그 나라에 사는 친구가있어요 19 ... 2024/05/18 5,764
1585594 미용실, 오래다니면 다 이런가요?? 13 진심 분노 2024/05/18 6,921
1585593 나혼자산다!! 13 ㅇㅇ 2024/05/18 6,677
1585592 여성 대변→여혐, 뉴진스맘→뒷담화…충격 폭로에 깨져버린 민희진 .. 32 기사 2024/05/17 5,904
1585591 유럽여행 하루식비 4인 20만원 잡으면 될까요 36 ㅇㅇ 2024/05/17 5,189
1585590 방시혁이 포문을 열었나보네요 6 싸움시작 2024/05/17 7,115
1585589 지금 가슴이 답답한데 응급실 가야할까요? 10 .. 2024/05/17 2,577
1585588 기각이면 이번년도는 몇명 뽑는건가요 3 ㅇㄹㄹㅎ 2024/05/17 1,931
1585587 내신 등급제 1 ㅡㅡ 2024/05/17 872
1585586 의료공백 24 걱정 2024/05/17 1,691
1585585 친구가 저 사는 곳에 또 여행오고 싶다는데.. 62 2024/05/17 16,525
1585584 남편 시댁가고 저는 닭발 시켰어요. 5 싱글이 2024/05/17 2,925
1585583 무설탕 아이스크림. 빵 만들어줬더니 13 무설탕 2024/05/17 4,540
1585582 리모델링한 빈집 한달살기 4 딩도 2024/05/17 3,560
1585581 지난 제 삶의 선택들이 스스로 너무 어이가 없어요 11 ㅇㅇ 2024/05/17 5,407
1585580 집에 누수가 됐어요... 5 ..... 2024/05/17 2,470
1585579 Sb톡톡앱에는 없는데 네이버에만 있는 이율높은 상품 1 저축은행 2024/05/17 659
1585578 뉘집 아들들인지... 19 .... 2024/05/17 7,168
1585577 의새의 난은 슬슬 진압되어 갑니다 66 ㅇㅇ 2024/05/17 7,821
1585576 김호중 이제까지의 상황 변화 23 ........ 2024/05/17 9,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