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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유통기한 12년 지난 요리당. 어쩌죠?

먹어말어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24-05-13 10:37:56

시골집 왔서 진미채 볶으려다보니 설탕이 없어요

 

구석진곳에서 요리당 2012년 유통기한인걸 발견.

겉모습은 엄청 깨끗한데.. 먹어도 될까요?

뚜껑은 따서 조금 썼었나봐요

 

원재료 성분보니.. 원당 올리고당 두개예요

 

 

유통기한 10년된 마요네즈 있는데

이건 당연히 안먹겠지만

겉모습은 참 멀쩡해요  

 

 

암튼 올리고당 먹을까말까 쳐다보고 있어요

 

마트가 엄청 멀어요

 

 

 

IP : 175.223.xxx.1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로미티
    '24.5.13 10:38 AM (221.165.xxx.99) - 삭제된댓글

    먹지마소서

  • 2. ...
    '24.5.13 10:38 AM (61.79.xxx.23)

    12년 ㅋㅋㅋ
    버려야지 뭘 어째요

  • 3.
    '24.5.13 10:39 AM (175.223.xxx.18)

    이게 설탕이랑 비슷해서
    유통기한 상관없이 먹어도될까 생각했는데
    분위기보니 아닌가보네요
    에공..

  • 4. ...
    '24.5.13 10:40 AM (116.123.xxx.155)

    12개월도 아니고 12년인데요.
    82라도 별수없어요.
    버리세요!!

  • 5. ㅇㅇ
    '24.5.13 10:40 AM (39.7.xxx.165)

    전 먹어요.
    왠지 부끄럽네요.

  • 6. ...
    '24.5.13 10:41 AM (58.29.xxx.101)

    헐... 12년이요?

  • 7. 에고
    '24.5.13 10:43 AM (175.223.xxx.18)

    그럼 단맛이 없는데..ㅠ
    단거 진미채에 뭘 넣을게 없네요

    귀한 꿀이 있는데
    요거라도 넣어야겠어요

    근데 왜 아까운 느낌이 들까요..
    어차피 입에 드가는건데 괜찮겠죠

  • 8. ㅇㅇ
    '24.5.13 10:45 AM (220.65.xxx.124)

    정말로 아까우세요?

  • 9.
    '24.5.13 10:47 AM (175.223.xxx.18)

    꿀은 귀한거라 좀 아깝고

    요리당은 아깝기보다는
    지금 쓸께 그거밖에 없어서 아쉬운거죠
    지금 진미채 만드는 중이거든요

  • 10. 썩는거
    '24.5.13 10:51 AM (61.101.xxx.163)

    아닌데...
    그냥 눈감고 넣겠어요.
    시골살림 잘 압니다 ㅠ
    멀고 없고 부모님들이 버리지는 못하고
    꿀은 요리에 넣으면 향이 너무 강해서 ㅠㅠ

  • 11. 그냥
    '24.5.13 10:53 AM (175.223.xxx.18)

    단거 없이 진미채 만들고
    이따 조청사와야겠어요

    꿀이 향 땜에 안되겠어요

  • 12. 네??
    '24.5.13 10:54 AM (175.195.xxx.40)

    유통기한 12년지난 식품이 집에 있다니 놀랍네요.
    바로 버리세요. 겉보기 괜찮다고 멀쩡한게 아니랍니다.

  • 13. 저라면
    '24.5.13 10:55 AM (211.184.xxx.239) - 삭제된댓글

    개봉해서 찍어먹어보고..
    자세히 관찰해서 이물질없으면
    먹을것같아요.
    아니면 한번 한번 끓여서..

  • 14. 미적미적
    '24.5.13 10:58 AM (211.246.xxx.23)

    마요네즈는 기름이 변해서 분리안되어도 맛보면 산폐기름맛 나요 버리시고 올리고당은.... 3년정도 지난거면 먹겠는데 샴푸같은것도 그정도면 버려요ㅠ

  • 15. 원글
    '24.5.13 11:07 AM (175.223.xxx.18)

    단맛없이 진미채 맛나게 되었어요


    여기가 비워두고 가끔와서 요리안하고 쉬는 집이라
    10년 넘은게 천지삐까리로 많네요

    안먹을테니 안심하시고요♡
    조언 감사합니다

  • 16. ..........
    '24.5.13 11:09 AM (14.50.xxx.77)

    헐~ 한달만 지나도 먹어도 되나? 고민할텐데..12년..ㅠ_ㅠ

  • 17.
    '24.5.13 11:16 AM (99.239.xxx.134)

    12년이요?.. 울애 태어날때네요..
    강산도 변하는데 올리고당이 괜찮을까요

  • 18. ㅇㅇ
    '24.5.13 11:27 AM (61.80.xxx.232)

    12년 지난거는 버리세요

  • 19. 드세요
    '24.5.13 11:32 AM (223.39.xxx.94)

    설탕 함량이 20프로 넘어가는건
    자체보존제 역할을 하기때문에
    드셔도 괜찮습니다.
    꿀이 유통기한 없는거랑 비슷해요.
    아까우니 버리지말고 드세요

  • 20.
    '24.5.13 11:32 AM (175.223.xxx.18)

    12년전 울애 태어날때라니..
    넘 웃겨서 빵 터졌네요ㅎㅎ

    비로소 실감나요

    제가 고민하기엔 넘 긴 기간였네요

  • 21. 원글
    '24.5.13 11:43 AM (175.223.xxx.18)

    아 윗님 설명 감사해요
    근데 귀한 꿀도 아니고
    정성 들어간것도 아니고
    그냥 버릴라고요


    그래도 이 사단 덕분에
    달지않아도 진미채 맛있게 된다는거 배웠어요

    이만하면 만족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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