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정리정돈 해주는 직업이 활성화 될것 같아요

가사도우미처럼 조회수 : 6,720
작성일 : 2024-05-13 07:00:42

쓰레기같은 집이 방영된걸 보니

이런 집이 한 두집이 아닐거고

귀찮음과 게으름으로 안치우는게 며칠씩 계속되면 치워야지 치워야지 염불을 외우다가

치운다고 몇번 깨작깨작 하다가 아 힘들다 좀 쉬다 치우자 하다가

이게 쌓이고 쌓여 치울게 점점 늘어나고 그러다보니 치울 엄두가 안나서 또 방치

종래에 가선 감당이 안되면 결국 집은 쓰레기 폭탄을 맞은 것 처럼 되는거죠

앞으로는 이럴때 정리정돈 해주는 업체에 연락하는 게 보편화될것 같음요

지금도 부르면 오는 정리정돈 해주는 사람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약간은 장벽이 있는 느낌이라서 내가 치워야지로 하다가 쓰레기집까지는 아니더라도

엄청 더럽고 물건은 쌓여 있는 집이 많잖아요

 

 

 

 

IP : 210.126.xxx.11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3 7:07 AM (211.36.xxx.72)

    귀찮음과 게으름이 아니라 무기력과 번아웃이 문제라잖아요

  • 2. ....
    '24.5.13 7:13 AM (223.62.xxx.196)

    예전부터 정리정돈 전문가 프로그램이 있을만큼
    정리정돈 못하는 사람은 많았어요.
    그알에서는 정리정돈 못하는 사람을 다룬게 아니랍니다

  • 3. 윗님
    '24.5.13 7:14 AM (210.126.xxx.111)

    무기력과 번아웃으로 집을 안치우게 되면 더욱더 정리업체에 연락해야죠

  • 4. ..
    '24.5.13 7:17 AM (61.42.xxx.40)

    그알에 나올 정도의 집은 정리정돈업체를
    부르는게 아니라
    특수청소업체를 부르는거예요

  • 5. ...
    '24.5.13 7:28 AM (124.5.xxx.99)

    어디서 방영된곳 인가요?

  • 6. ...
    '24.5.13 7:29 AM (114.200.xxx.129)

    그알을 안봤지만 쓰레기집이라고 표현할정도면 특수청소업체를 불러야죠..ㅠㅠ
    정리정돈 업체는 그냥 일반집 정리정돈 해주는 업체들 아닌가요.??

  • 7. 도로아미타불
    '24.5.13 7:29 A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1달내로 도로아미타불 될 거 같은데요.
    근본적인 문제와 정신머리를 고쳐야지, 임시방편으로 치우면 다시 반복..

  • 8. 보편화가필요함
    '24.5.13 7:36 AM (210.126.xxx.111)

    무기력과 번아웃이든
    귀찮음과 게으름이든
    업체를 부르는게 생활화 될 정도... 그러니까 우리가 아프면 병원가듯이 정도가 되어야
    집이 쓰레기더미 난장판이 되는 걸 막을수 있다고 봐요

  • 9. ...
    '24.5.13 7:38 AM (114.200.xxx.129)

    솔직히 그런사람은 180님 이야기가 맞죠... 그거 해봤자 1달뒤에 또 쓰레기로 만들어놓을텐데요 ..그냥 병원을 가야죠..ㅠㅠㅠ 그정도의 사람은 심리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이지 귀찮아서 집안일안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벗어나잖아요

  • 10. ,,
    '24.5.13 7:39 AM (73.148.xxx.169)

    집 상태 = 마음 상태

  • 11. ...
    '24.5.13 7:44 A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

    정리정돈업체 불러봤는데 제가 바뀌기 전엔 도로아미타불 되던데요 ㅠ 비추. 돈만 비싸고
    그런 업체도 저런 쓰레기집은 거부할걸요

  • 12. 그런 상태면
    '24.5.13 7:47 AM (118.33.xxx.32)

    그걸 부를 생각도 안할걸요.

  • 13. ㅇㅇ
    '24.5.13 7:58 AM (61.80.xxx.232)

    집안에 쌓이고 쌓인 쓰레기들 많이쌓여있으니 더 치우기힘들어져서 계속 더 쌓여 쓰레기집이 되죠

  • 14. 도로아미타불
    '24.5.13 8:06 AM (14.49.xxx.105)

    안됩니다
    단정 짓지 마세요
    본인도 그 지경까지 가서 치울 엄두도 못내다 나중엔 업체 부르기도 미안해져서 오늘 죽을까 내일 죽을까 하며 겨우 연명하다 죽는게 무서우니 어찌저찌 사는건데요, 업체 불러 한번 치우고 나면 곧 쓰레기더미 되는거 경험했으니 그 다음부턴 정신이 그쪽으로 쓰여요
    그리고 그 다음부턴 주기적으로 업체 불러 청소해줘야 합니다
    한달에 두번 하루 두세시간 정도라도
    그걸 몇달만 유지하면 그 다음부턴 혼자서도 깨끗하게 사는게 유
    지가 돼요
    처음엔 무조건 도움이 필요해요

    제가 그런 사람 주변에 가까이 있어서 알아요

  • 15. ...
    '24.5.13 8:07 AM (219.255.xxx.153)

    쌓이기 시작해서 본인이 감당이 안된다 싶을 때에
    전문가 부르면 좋죠.
    제 아이가 정리를 못하는데 오피스텔에 혼자 살 때 정리전문 도우미 불러서 정리했어요.

  • 16. 영통
    '24.5.13 8:18 AM (116.43.xxx.7)

    반복하면 고쳐집니다
    내가 그런 사람이구오

  • 17. 문짝
    '24.5.13 8:21 AM (112.170.xxx.100)

    단순 귀찮음 게으름으로 뭉개다가 정리정돈 업체 정도 부르는 것과
    그 알에 나온 것처럼 우울증 병으로 쓰레기집되어서 특수청소업체 불러야하는 상황은 다릅니다

  • 18. 일단 불러야죠
    '24.5.13 8:23 AM (210.126.xxx.111)

    얼마나 게으르면 청소업체를 부르냐 남사스럽다
    이런 심리적인 장벽이 분명히 존재하니까 혼자서 해결하려다 자꾸 미뤄지고
    쓰레기는 더욱더 쌓이는 악순환이 되는거잖아요
    그러니까 집에 쓰레기가 넘쳐난다 싶으면 업체부터 찾는게
    돈은 들더라도 효율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이다 싶네요

  • 19. 그게
    '24.5.13 8:29 AM (223.32.xxx.230)

    그리 심플한 문제라서
    그리 해결이 되는게 아니랍니다

  • 20. 악순환
    '24.5.13 8:30 AM (220.95.xxx.173) - 삭제된댓글

    주1회 정도 불러서
    쓰레기집이 안되도록 정리해야할거같아요
    집이 쓰레기더미가 되면
    마음의 병도 더 깊어질거같아요

  • 21. . .
    '24.5.13 8:38 AM (175.119.xxx.68)

    무기력 번아웃인 분들이 집에 누구 들이겠어요
    사람 만나는 것도 싫어할텐데요

  • 22. 에고
    '24.5.13 8:42 AM (175.120.xxx.173)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정도면 정수기 코디가 집에 오는 것도 싫어요.
    다 싫습니다.

  • 23. 답답이
    '24.5.13 9:09 AM (223.62.xxx.60)

    답답하네요

    그럼 왜 성공을 못하겠어요
    오늘부터 공부시작해서 매일하면 판검사 각종 자격증 다따죠

    다이어트는 왜 못해요
    오늘부터 소식하고 운동하면 다 날씬이죠

    집치울 시간과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상태가 문제라구요
    일종의 정신병적인 상태라고 댓글에 쓰고있는데 이해 진짜 못하시네

    심리학적 상식만있어도 답답한 소리 안하죠
    걔들이 잘했다 아니다를 떠나 은은하게 미쳐있는 사회가
    정신이 약한사람들한테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미쳐 발현되는거죠

    님 논리면 누가 우울해요 노숙자 장애인빼고 팔다리멀쩡하고 집있고 밥먹으면 행복한거지

    쓰레기집이건 거식 괴식 결벽 중독 환청 환시 불안 과대망상 다양하다구요

  • 24. 음..
    '24.5.13 9:14 AM (61.83.xxx.94)

    근데 진짜 정리와 청소를 '안'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주 2회 알바하러 다니던 언니가 보여준 사진이 있는데...
    전 두세달 안치운 집인줄 알았어요. 근데 갈 때 마다 그렇더라고요.

    20평 대 아파트 초등학생 중학생 남아+엄마 세식구 사는 집인데 그랬어요.
    정신이 좀 이상한가.. 했던 기억이 있네요.

  • 25. ㅡㅡ.
    '24.5.13 9:15 AM (183.105.xxx.185)

    지인보니 150 주고 정리한 후 한달지나 다시 원상복귀됨 ..

  • 26. 근데요
    '24.5.13 9:30 AM (222.234.xxx.127)

    원글님 말대로 하면서 누군가는 성공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어요
    정리업체 부르다 한달만에 도로아미타불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걸로 각성해서 변하는 사람도 반드시 있어요
    다이어트 공부 다 마찬가지예요
    누구는 계속 실패하지만 누군가는 또 성공하거든요
    그 성공하는 누군가를 위해서 계속 어필하고 반복하는거예요

  • 27. 원인파악이먼저
    '24.5.13 12:36 PM (121.161.xxx.42)

    단정 짓지 마세요
    본인도 그 지경까지 가서 치울 엄두도 못내다
    나중엔 업체 부르기도 미안해져서
    오늘 죽을까 내일 죽을까 하며 겨우 연명하다
    죽는게 무서우니 어찌저찌 사는건데요22

    그리 심플한 문제라서
    그리 해결이 되는게 아니랍니다22

  • 28. .....
    '24.5.13 12:42 PM (223.62.xxx.113)

    단정 짓지 마세요
    본인도 그 지경까지 가서 치울 엄두도 못내다
    나중엔 업체 부르기도 미안해져서
    오늘 죽을까 내일 죽을까 하며 겨우 연명하다
    죽는게 무서우니 어찌저찌 사는건데요22

    그리 심플한 문제라서
    그리 해결이 되는게 아니랍니다3333

  • 29. 미나리
    '24.5.13 7:30 PM (175.126.xxx.83)

    정리업체가 활성화되기에는 너무 비싸요. 100넘게 주고 주기적으로 청소 맡길 형편되는 사람 몇 되겠어요. 아까워서 못 불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4019 타이어 수리하다 이것저것 알게됬어요 4 차수리 2024/05/13 1,395
1584018 현우진 200억 벌어서 120억 세금 낸대요. 74 ... 2024/05/13 26,242
1584017 남편이 이혼원하나 집명의자인 부인이 돈 안줘서 이혼 못함 11 명의 2024/05/13 3,591
1584016 친한친구 단톡방 손녀사진 14 아우 2024/05/13 5,475
1584015 어머니날과 남편의 절친 24 ... 2024/05/13 3,823
1584014 급발진말이에요 11 ㅇㅇ 2024/05/13 1,423
1584013 '명품백 폭로'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작심한 듯 날린 일침 .. 14 ㅇㅇㅇ 2024/05/13 2,870
1584012 부모님도 자식도 다 말을 안들어..ㅠㅠ 7 .. 2024/05/13 2,404
1584011 남을 위해 살지말고 내 인생울 살으라는 말 6 .. 2024/05/13 2,380
1584010 늘 싸우던 자매였는데.. 13 .... 2024/05/13 3,519
1584009 해운대 요즘 밤에 춥나요 3 날씨 2024/05/13 646
1584008 급)유통기한 12년 지난 요리당. 어쩌죠? 18 먹어말어 2024/05/13 3,398
1584007 군고구마가 많은데 얼려도 되나요? 5 ... 2024/05/13 923
1584006 사과주스 알러지 - 반품 문제 8 고민 2024/05/13 795
1584005 아이들이 스무살 되기전까지가 좋았네요 10 인생여행 2024/05/13 4,398
1584004 지춘희 님이요 6 궁금 2024/05/13 3,870
1584003 무릅관절염에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 어떤가요? 3 무릎관절염 2024/05/13 1,406
1584002 로스쿨에 가야만 변호사될 수 있는거.. 4 ㅇㅇ 2024/05/13 1,781
1584001 이삿짐센터 직원이 가서 쉬고오라고 하는데요. ㅎ 13 이사 2024/05/13 4,389
1584000 아이 칠판 화이트보드 흑칠판 양면 꼭 필요할까요? 2 2024/05/13 262
1583999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전시회 7 ... 2024/05/13 1,249
1583998 하이브 주가요 15 어이쿠 2024/05/13 1,942
1583997 남편이 육각형남자같은데 19 남편이 2024/05/13 4,053
1583996 남편이랑 휴일보내는게 너무 힘들어요. 8 ... 2024/05/13 3,826
1583995 요즘 부의금이요 4 ..... 2024/05/13 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