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옷값으로 지출을 너무 많이해서 죄책감 느껴요

하아 조회수 : 5,090
작성일 : 2024-05-12 22:28:54

맞벌이고 아이 둘이나 키워요. 제가 한달 실수령 400정도 버는데 지난 세 달동안 옷값으로 150이상 썼네요. 요즘 경제도 어렵다고 하고 아이 둘 키우며 알뜰이 모아야 할때 정신이 나갔나봐요. 남편은 자기를 위해 사는거 거의 없고 대부분 택배 소비가 애들 먹을거 살림에 관한 구매에요. 남편에게 미안하고 애들한테도 미안하네요. 올해 옷은 앞으로 전혀 사지 말자가 제 결심입니다. 

IP : 222.116.xxx.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하지 않아요
    '24.5.12 10:33 PM (125.246.xxx.15)

    3달에 150 이면..
    그럴수 있는 금액 같은데요. 예쁘고 행복하게 입으세요~

  • 2. ㅇㅇ
    '24.5.12 10:34 PM (59.17.xxx.179)

    아껴야해요. 앞으로 미래가 어찌될지 몰라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 현상이니 가급적 아껴야해요. 우리 어렸을때 살던 식으로 돌아가야해요.

  • 3. ㅇㅇ
    '24.5.12 10:39 PM (61.98.xxx.54)

    저는 더 썼어요 저두 이제 정신 차리고 아끼려구요 옷 신발 가방까지 명품도 아니건만 몇백이 우습네요

  • 4. ....
    '24.5.12 10:41 PM (180.69.xxx.152)

    맞벌이시라니 기왕 산 옷 이쁘게 잘 입으세요. 그게 본전 뽑는 방법입니다.

    저는 옷을 좀 과하게 샀다...싶으면 핸폰에 구입 리스트와 가격을 주루룩 적어놔요.
    이쁜옷 보고 사까마까신 영접할 때 그 리스트 보면 집 나갔던 정신줄 다시 금방 돌아옵니다.

    인생 고단할 때도 그거 보면서 나를 위해 이런것들을 선물했지....하면서 마음 달래구요.

  • 5. 지금
    '24.5.12 10:49 PM (222.116.xxx.74)

    시기가 정말 정신차려야 할 시기인데 제가 왜이랬는지 몰라요. 나이도 먹고 외면이 아닌 내면을 가꾸어야 아름답게 보일 나이인데 말이에요 ㅠ

  • 6. . . .
    '24.5.12 11:01 PM (1.235.xxx.28)

    직장인이시면 세달에 150만원. . 한달에 50만원 정도 저는 괜찮은듯요.
    계속 산 것도 아니실테고 사회 생활 하자면 (아직 까지는 남자들 보다 여자들이) 의복에 돈을 더 써야 하는 건 맞는듯요.
    아이 학원비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예전에 입던 거 계속 돌아가며 입게 되니까요.

  • 7. ...
    '24.5.12 11:06 PM (1.241.xxx.220)

    저도 제 벌이대비 많이 썼습니다. 어딘가 계절이 넘어가면서 많이 사게 되더라구요. 가을까지닌 자제해보아요.

  • 8. 바람소리2
    '24.5.12 11:20 PM (114.204.xxx.203)

    후회되면 반품하세요

  • 9. ㅎㄷㅎㄷ
    '24.5.12 11:25 PM (211.234.xxx.215)

    점네개님!
    좋은팁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이백벌면서 옷이며 신발이며 피부관리까지ㅠ
    폰에 기록해놔야겠어요
    방금 올 상반기 마지막쇼핑을 한것이길ㅜ

  • 10. ???
    '24.5.12 11:26 PM (211.58.xxx.161)

    직장생활하심 그정돈 투자하셔야지요
    매달50써도 되겠는데뭐

  • 11. ㅇㅇ
    '24.5.13 3:51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외모에 자신감을 갖게 되거나 아예 무심해지면

    옷이나 화장에 그닥 신경을 안 쓰게 됩니다.

    이미 결혼해서 애도 있는데 왜 그렇게 치장을

    좋아할까요. 마음이 허하고 자신이 없어서인듯

    돈도 아깝지만 쇼핑하는 시간괴 에너지도

    아까워요

  • 12. ...
    '24.5.13 6:20 AM (115.138.xxx.39)

    저는 10일만에 1500썼어요 여행갔다온다고
    3달에 150이면 옷은 남는거라도 있잖아요

  • 13. ㅇㅇ
    '24.5.13 7:54 AM (61.80.xxx.232)

    저도 요즘 이쁜옷 보이면 삽니다 어제도 이쁜원피스 몇개더샀어요 돈번만큼 쓰게되네요

  • 14. ..
    '24.5.13 10:06 AM (121.145.xxx.187) - 삭제된댓글

    저는 아울렛 VIP기준을 지난 달에 이미 초과했어요.
    남편 제거 아이들옷..선물 이런거 사느라고
    몇년 바짝 샀으니 이제 자제 하려고 합니다.
    필요한것만 정말 가지고 싶은것만 구매하려구요,
    저도 이제 소비 줄이고 저축모드 돌입..하려구요

  • 15.
    '24.5.13 12:27 PM (121.161.xxx.42)

    저도 반성. 옷 보기가 괴롭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993 집 정리정돈 해주는 직업이 활성화 될것 같아요 26 가사도우미처.. 2024/05/13 6,723
1583992 강변역 동서울터미널쪽에 스타필드 생기는거 확정인가요? 6 ㅇㅇ 2024/05/13 4,101
1583991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완전 재미 있어요 52 2024/05/13 13,439
1583990 이런 피싱 문자 받아보셨나요. 8 .. 2024/05/13 4,018
1583989 대전역 성심상 월세 인상은 좀 이해가 안가네요 40 ㅇㅇ 2024/05/13 9,357
1583988 자전거 안장통 바지 추천좀 해주세여! 4 빕숏? 2024/05/13 574
1583987 장기용 드라마도 재미있네요 토일은 5 선재복귀주 2024/05/13 2,685
1583986 선업튀, 이미 선재의 구원은 시작된거였구나 12 10화 2024/05/13 3,764
1583985 성혼비 있는 결혼정보업체 있나요? 1 .. 2024/05/13 1,286
1583984 중국 반환 된 판다 만나러 간 사육사 3 happy 2024/05/13 3,664
1583983 의욕없는 아이... 언젠가는 정신 차릴까요..? 10 ... 2024/05/13 3,769
1583982 치매 주간보호센터 다니시게 해야하는데요. 10 조언좀 2024/05/13 2,707
1583981 남자 키 190은 되야 하나봐요 35 ... 2024/05/13 9,288
1583980 악마계모 초등남매 고데기로 지지고 굶겼다. 15 .... 2024/05/13 4,410
1583979 오즈의 마법사 주제를 ㄴㅇㄷ 2024/05/13 695
1583978 전직 김앤장 변호사, 과거 수능만점 의대생 둘 다 51 K234 2024/05/13 16,541
1583977 드라마로 꽉찬 일주일 17 . . 2024/05/12 5,229
1583976 방문 견적은 무료인가요? 2 이사 초보 2024/05/12 1,062
1583975 지금이 오이지 담을 최선의 시기인가요? 7 ㅇㅇ 2024/05/12 2,720
1583974 저 허리가 좋아진 이유가 뭘까요? 10 ㅇㅇ 2024/05/12 5,143
1583973 전에 자게에서 본 것도 같고.. 8 oo 2024/05/12 2,040
1583972 인생은 결국 사람인거네요 44 ㄴㄷ 2024/05/12 22,735
1583971 질문 네오프렌 재질 먼지잘묻나요 1 ..... 2024/05/12 556
1583970 ,, 요즘 맛있는 귤 어떤거 있나요?? 4 qweras.. 2024/05/12 1,398
1583969 생일 선물로 성인 자녀한테서 돈 받으시는 분 있나요? 10 *(( 2024/05/12 3,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