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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존재 본 분들 있나요

뭐지 조회수 : 3,579
작성일 : 2024-05-12 20:35:48

바로 1미터 앞에서 그존재를 선명하게 봤어요 첨엔 사람인줄 알았는데 2초쯤에 사람이 아니구나를 알았

 

 키가 2미터가 넘는 장신에다 깨끗한 하얀 버선을 신고 소복을 정갈하게 입었는데 

엉덩이를 덮는 긴머리에 옛날 전설에고향에나 나올법한 존재랄까 눈썹이 없었네요 한기가 엄청났음

 

남들은 한번도 보지 않는 그런 존재를 내눈에 왜 보였던걸까 내가 재수가 없는 사람인가 찝찝해요 

그걸 본후 안좋은 일이 있었고 

 

 

IP : 112.167.xxx.9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더
    '24.5.12 8:42 PM (58.29.xxx.185)

    자세히 풀어보세요
    저 이런 이야기 재미있어요

  • 2. 희미하게
    '24.5.12 8:54 PM (112.167.xxx.92)

    본 사람들은 있던데 차라리 희미했음 내가 잘못봤다로 지나갈텐데 바로 앞이니 너무 선명했죠

    아마 그때 내가 상대의 소복치마든 머리를 잡았더라면 정말 잡혔을정도로 그존재의 실체는 그시간에 존재한게 맞아요

    그때 그경험으로 그런 존재가 우리와 같이 세상을 산다고 생각해요 단지 그존재를 보냐 못보냐만 다를뿐

  • 3. ...
    '24.5.12 8:55 PM (106.101.xxx.157) - 삭제된댓글

    다른 존재가 분명 있는 것 같아요

  • 4. 연예인
    '24.5.12 9:03 PM (112.167.xxx.92)

    2미터가 넘는 이다희랄까 지금 생각하니 미인인 존재였네요

    그존재를 보고 넘사벽 공포감에 숨이 안쉬어지던데요 드라마에선 막 쓰러지고 그러던데 쓰러지는 것도 쉬운게 아닌가봄 당연 반대편으로 뛰었죠

  • 5. ㅇㅇ
    '24.5.12 9:10 PM (106.101.xxx.209) - 삭제된댓글

    그 존재랑 눈이 마주쳤나요?

  • 6. ㅇㅇ
    '24.5.12 9:26 PM (112.167.xxx.92)

    첨에 누군가 날 쳐다본다를 느꼈는데 에이 아니겠지 하고 일에 집중하다가 그때 앞에 딱 마추친거 그니까 그존재가 그전부터 날 쳐다본게 맞음

    바로 앞이고 2미터 넘는 장신과 마주하니 눈을 안마주칠수가 없는 상태였고 사람처럼 걷는게 아니라 몸전체가 쓱 이동을 하더라구요

  • 7. 티베트
    '24.5.12 9:27 PM (125.134.xxx.38) - 삭제된댓글

    사자의 서 맞나요? 엄청 두꺼운데

    거기 보면 죽어서 49재 기간이라 보면 될듯

    키가 몇미터? 엄청 거인같은 사람이 나타나~

    뭐 이런 구절 있어요 제가 불자기도 하고 윤회를 믿는 사람이라

    전 어릴때 전 누가 절 부르는 소릴 들어서

    엄마랑 자고 있는데 취학 전에 엄청 무서웠어요

    그게 현재 40대 제 나이에도 안 잊혀져요

    시각 후각 청각 등 발달한 사람이 있대요

    전 청각이 주로 발달된듯요

    그 이후로 경전 읽을때 몇 번 있었지만 그건 패스하고요

  • 8. 티베트
    '24.5.12 9:28 PM (125.134.xxx.38)

    사자의 서 맞나요? 엄청 두꺼운데

    거기 보면 죽어서 49재 기간이라 보면 될듯

    키가 몇미터? 엄청 거인같은 사람이 나타나~

    뭐 이런 구절 있어요 제가 불자기도 하고 윤회를 믿는 사람이라

    전 어릴때 누가 자꾸 절 부르는 소릴 들어서

    엄마랑 자고 있는데 취학 전에 엄청 무서웠어요

    그게 현재 40대 제 나이에도 안 잊혀져요

    시각 후각 청각 등 발달한 사람이 있대요

    전 청각이 주로 발달된듯요

    그 이후로 경전 읽을때 몇 번 있었지만 그건 패스하고요

  • 9. 무셔
    '24.5.12 9:29 PM (211.118.xxx.156)

    귀신인가요.
    다른 차원의 존재라 느꼈나요?
    2미터넘는 소복입은 여자란 얘기죠?

  • 10. 무섭
    '24.5.12 9:39 PM (125.134.xxx.38)

    누워서 거실에 불끄고 있다가 이거 읽고 티비 켜고 거실 불 켜고 ㅠㅠ

    근데 그런 존재들은 대체로 애들이 잘봐요 영혼이 맑아서 더 잘 보이는듯

  • 11. 같은 시간
    '24.5.12 9:40 PM (112.167.xxx.92)

    같은 장소를 공유를 했지만 그존재가 내앞에서 각도를 틀었는데 사람은 움직임에 따라 옷이나 머리카락도 같이 찰랑거리잖아요 그런데 그존재는 몸전체가 움직였지만 머리카락하나도 안움직이더라요

  • 12. ...
    '24.5.12 9:45 PM (125.133.xxx.231) - 삭제된댓글

    귀신이라는 건가요?
    저는 교회다니는데
    보지는 못했고
    주님인지 천사인지는 모르겠는데
    안방 제 침대에 누워있는 제게 오신적있어요
    그냥 감각으로 느낀거죠

  • 13. ..
    '24.5.12 9:48 PM (59.14.xxx.159)

    정신과 가보세요.

  • 14. 윗님
    '24.5.12 10:00 PM (112.167.xxx.92)

    더 소름끼치는 얘기해줄까요 그장소에서 그존재를 보고 장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내 전에 있었던 사람이 그런경험때문에 빨리 나갔다라는거죠 그러니 나만 본게 아니라는거

  • 15. ㅡㅡ
    '24.5.12 10:44 PM (161.81.xxx.170)

    분명 존재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죽으면 그런 상태가 되어요
    물론 좀 다른 차원으로 가긴 합니다만
    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 읽어보세요
    내 상태가 건강하면 그런 귀신들에 방해받지 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내가 정신적으로 간강하지 못하고 그들과 통하는 상태가 되면 귀신이 붙을수도 있고요
    기독교에서도 예부터 있어온 믿음인데 중간에 제도적이유로 그부분을 지워버렸죠

  • 16. 공포라디오
    '24.5.13 12:09 AM (211.200.xxx.116)

    시들무 너아미 들으면
    수두룩 빽빽이에요
    귀신경험

  • 17. ..
    '24.5.13 12:17 AM (73.148.xxx.169)

    귀신 본 체험이네요. 좋을 거 없죠.

  • 18. 저는 저승사자
    '24.5.13 3:30 AM (174.249.xxx.239)

    신혼때 라이프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베란다로 쑥 들어오는데
    드라마에서 나오는 모습이였어요.
    눈은 쭉찟어지고 검은갓쓰고 검은 도포입고 키는 지붕에 달랑말랑..
    눈썹 없었어요. 입코 다 크고.. 귀도 크고.. 그런데 들어오다가 나랑 눈 마주치고
    안절부절 그런데 또 다른 사람이 쑥 따라 들어와서는 뜨아하는 모습으로 잠시 서성대다가
    나갔어요. 저는 남편을 빼앗기기 싫어서 남편을 확 끌어안았구요.
    아침에 남편에게 말했어요.
    남편이 출근하면서 우리 밑에층에 문에 노랑등 달렸다고 알려줬어요.
    이거 말고도 저는 영혼을 한번씩 봐요.
    사람인지 아닌지 나만의 구분방법은 발을 봅니다.
    발이 보이면 사람. 무릎밑에가 안보이면 영혼.

  • 19.
    '24.5.13 6:22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윗님 너무 무섭네요.
    잘못온 택배도 아니고 저승사자라니...
    게다가 혼자 안다니는 규칙도 있나보네요

  • 20. ㅎㅎㅎ
    '24.5.13 3:28 PM (221.147.xxx.20)

    안절부절하고 뜨아아 하는 저승사자라니요
    뭔가 드라마 같네요 직업으로 저승사자 하면서 실적압박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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