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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이 무서워서 제왕절개 했어요

제왕절개 조회수 : 6,201
작성일 : 2024-05-12 18:23:57

밑에 올케 글 보고 써보네요.

전 자연분만이 무서워서 제왕절개 했어요.

아이도 큰편이고 병원 에서도 권하기도 하구요.

예정일보다 일찍 수술해야 제왕절개가 되는데

예정일 이후에 사주가 좋다고 해서 늦게 낳으라고 시모님께서 얘기하셔서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몰라요..

어쨌든 병원에서 권하는 날짜에 수술하고 낳았습니다.

 

출산의 고통 고난은 오로지 산모가 혼자 겪어야 하는데

주변에서 왈가왈부 하지 않으면 좋겠네요..

대신 낳아주실거에요 ? 아니잖아요.

IP : 223.33.xxx.24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느리집
    '24.5.12 6:28 PM (175.223.xxx.252)

    일은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잘살던 못살던 그냥 내버려 두는게 맞아요. 선한 맘에서 말해도 저쪽이 꼬아 들으면 나쁜말 되는겁니다.

  • 2. ..
    '24.5.12 6:29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출산의 고통과 고난은 오로지 산모가 혼자 겪어야 하는데
    주변에서 왈가왈부 하지 않기를 바라요.
    그런면에서는 제 딸이 제왕절개 하겠다는데
    아무말씀 안하신 사돈댁이 참 점잖다 싶어요.

  • 3. ...
    '24.5.12 6:31 PM (211.36.xxx.72)

    제 주위에도 그런분 있어요
    자연분만 무서워서
    본인의 선택이죠
    아이가 연어반점 있어서 암창 후회했었죠
    차라리 제왕할걸 크니 안보여요

  • 4. 저는 시누이가
    '24.5.12 6:31 PM (1.238.xxx.29)

    시누이가 오히려 나서서 제왕절개 안좋다는 식으로 말하고 자연분만이 좋다며 본인도 경험해보고 싶었는데 역아라 못했다고 하면서.. 무서워서 제왕절개 선택한 저에 대해서 좀 깎아내리듯이 얘기했어요. 그러면서 본인은 피해나가고요.

  • 5. 글구
    '24.5.12 6:31 PM (223.33.xxx.247)

    애기 낳을때 누구나 느끼겠지만
    친정은 항상 딸걱정인데..
    시댁은 손주 생각밖에 안하시더라구요..
    그게 기분 나빠요.
    밑에 글에도 보면 손주가 태어나고 학교 가는것만 생각하지
    며느리가 왜 제왕절개 하려하는지는 전혀 생각안했을걸요.

  • 6. 그것도 팔자죠
    '24.5.12 6:34 PM (114.204.xxx.203)

    자연분만 기다리다가 안내려와서
    9일지나 수술했어요
    양수가 새서 급하게요

  • 7. ㄴㄴ
    '24.5.12 6:36 PM (106.102.xxx.82) - 삭제된댓글

    전 제왕절개가 너무너무너무 무서워서 자연분만 했어요
    요즘은 웬만한 암 수술도 개복으로 칼로 배 갈라서는 안 하잖아요
    표피, 피하지방, 근육, 복막, 자궁, 태반 다 칼로 쫙 갈라야 아기가 나오는 거니까요
    아 물론 제가 키가 172라 크고, 선천적으로 관절이 유연하고, 본가 외가 피 섞인 모든 여자들이 다 아주 쉽게 순산하긴 했어요
    믿는 구석이 있으니 자연분만 한거고요

  • 8. ....
    '24.5.12 6:37 PM (182.209.xxx.171)

    저는 애가 위험해서 갑자기 응급 제왕절개 해야했는데
    끝까지 자연분만해야한다고 유도분만 시도하다가
    저랑 애 죽을뻔 했어요.
    그때는 그렇게 위급상황인지 몰랐는데
    나중에 돌이켜보니 그랬어요.
    결혼하니 우리엄마는 아무 권한도 없으니
    발만 동동 구르고.

  • 9.
    '24.5.12 6:42 PM (223.62.xxx.165)

    저도 예정일 지나도 소식 없어 유도분만 권하는 걸 그냥 수술 하겠다고 해서 제왕절개로 낳았어요.

  • 10. ..
    '24.5.12 6:48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자연분만 과정이 아기한테 좋다는 설도 있어서
    꼭 하고 싶었지만 제왕절개 했어요
    제왕절개가 없었거나 자연분만 고집했다면
    아기랑 저는 저세상 사람이었을 거라고
    남편이 얘기해요
    분만 방법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산모랑 아기 건강이 가장 중요하죠

  • 11. 뭔지
    '24.5.12 6:56 PM (61.101.xxx.163)

    모르지만..ㅎㅎ
    저도 고생고생하다가 제왕절개한지라..옛날이면 애낳다 죽었겠구나..합니다.
    제왕절개 만세~~
    자연분만은 감사하지요~~

  • 12. ::
    '24.5.12 6:57 PM (218.48.xxx.113)

    잘하셨어요.
    애아이 내몸 생각하며 선택하는데 왜 옆에서 첨견하는지

  • 13. ㅇㅇ
    '24.5.12 7:08 PM (106.101.xxx.236)

    원글님의 기분 나쁜 포인트가 뭔지 알죠.
    산모를 도구 취급하는 거 같잖아요.
    똥물까지 올라올 것 같고 고생은 고생대로 다하고 애 낳고
    분만실에서 나오니까 시모가 하는 첫 말이
    다음에는 딸 낳으면 되겠다였어요.
    미췬…

  • 14. .....
    '24.5.12 7:14 PM (211.234.xxx.209)

    결혼하니 우리엄마는 아무 권한도 없으니
    발만 동동 구르고.

    몇 살이세여????조선시대 이야기 인가요?

  • 15. ….
    '24.5.12 7:20 PM (149.167.xxx.79)

    왠만하면 자연분만이 산모나 아이를 위해 좋죠. 어쩔 수 없는 상황때문에 제왕절개 하는 거구요.

  • 16. 몰라서그렇지
    '24.5.12 7:29 PM (175.120.xxx.173)

    위험도로는
    제왕절개가 더 위험한겁니다..

  • 17.
    '24.5.12 7:3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고생하셨어요

  • 18. ㅡㅡ
    '24.5.12 7:41 PM (222.109.xxx.156)

    제왕절개했는데요
    딸에게도 권했어요
    대신 수술 잘하는 샘에게 해야한다고 했고요
    출산의 고통도 모르고 출산 후 고통도 전혀 몰라요
    후유증도 전혀 없고 흉터도 거의 안보여요
    의사샘에게 늘 감사하네요

  • 19. .....
    '24.5.12 7:58 PM (1.218.xxx.236)

    제 친구는 의료종사자인데 제왕절개했어요 본인이 산모실에서 겪고보니 자연분만 못하겠다고요.

  • 20. 저도
    '24.5.12 7:59 PM (74.75.xxx.126)

    막판에 아이가 돌지를 않는 역아인데다 노산이라서요, 의사선생님이 제왕절개를 조심스럽게 권하셨어요. 저도 제왕절개로 태어난 사람이라 전혀 거부감이 없었어요. 그렇게 하기로 수술 날짜까지 잡고 병원을 나서다가 남편한테 그랬어요, 어, 내 배낭! 두고 나왔나 봐! 남편이, 배낭 메고 왔었어, 어디 놀러 가는 것도 아닌데? 어머나, 저 병원에 배낭 메고 간 적 없어요. 그런데 제 기분이, 딱 무거운 베낭을 어디다 내려놓은 것 같더라고요. 워낙 겁도 많고 30대 후반 시험관 임신, 초산, 주위의 비슷한 나이 직장 동료 두 명이 저보다 2주, 한 달 먼저 아기 낳았는데 한 명은 36시간 한 명은 38시간 진통했고, 그 중 한 명은 그 트라우마로 상담 치료 받았고 또 한 명은 밑이 잘 아물지 않아서 재수술했고요. 그런 이야기들이 너무 공포스러워서 수술하기로 결정하니 날아갈 것 같이 홀가분 하더라고요.

    수술 할 때도 1도 통증없이 남편 손 잡고 벙글벙글 웃으면서 아기 맞았고요. 회복도 빠르고 젖도 잘 돌고, 간호사가 진통제 놔준다고 와서 1부터 10 사이에 어느 정도 아프냐고 묻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한 0.2-3 정도 아픈데 그럼 약 안 놔줄 거 같아서 2정도 아프다고 뻥쳤어요. 저도 딸 있으면 제왕절개 강추하고 싶어요. 근데 아쉽게도 딸이 없네요 ㅎㅎ

  • 21. 예전
    '24.5.12 8:09 PM (112.152.xxx.66)

    중국에서
    시어머니가 제왕절개 못하게 해서
    높은 병실에서 산모가 뛰어내린사건 봤어요
    왜 주위해서 하라마라 할까요?

  • 22. 상황이 다른데
    '24.5.12 8:51 PM (122.102.xxx.9)

    밑의 글과는 상황이 다른데, 원글님이 화를 내시네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그 시어머니가 제왕절개 하지 말라고 한 게 아니라 초산은 늦을 수도 있으니 1월에 출산하면 좋겠다는 희망을 말한거고, 이게 12월생이 1월 2월생에 비해 늦되니 불리한 경향이 있으니 그런거구요. 며느리는 띠 맞추겠다고 제왕절개하겠다고 한 상황입니다. 물론 이건 아기 엄마가 결정할 사항입니다.

  • 23. 현명한
    '24.5.12 9:04 PM (211.36.xxx.49)

    선택을 하셨네요
    질 손상도 없고 앞으로 살아가기에도 제왕절개 수술이 낫습니다

  • 24. ^^
    '24.5.12 9:16 PM (116.39.xxx.174)

    저는 12년전에 선택제왕했어요.
    친정엄마가 저한테 너는 자연분만 못한다고 권했어요.
    전 둘다 선택제왕인데 대만족요.

  • 25. 저는
    '24.5.12 9:38 PM (68.98.xxx.132)

    무려 30년도 전에 제왕절개했어요.
    아픈거 못 견딤.

  • 26. 제왕절개하려고
    '24.5.12 10:27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초산인데 노산이어서 위험하니 고생하지 말자고 수술 시간 정해놨었는데 이틀 전날 저녁부터 갑자기 진통 오더니 아산병원 들어가고 30분쯤 있다 낳았나봐요. 그 큰 로비에서 소리소리 지르고.. 진통인가? 병원 가야겠네..하고 샤워하다가 본격 시작되고 택시 기사님도 비상등 켜고 혼이 나간채로 병원으로 돌진했었어요.

    비명 다섯번쯤 지르니까 낳았더라고요. 양수도 안터져서 레지던트가 올라타서 터뜨렸어요.

  • 27. 저는
    '24.5.12 10:52 PM (99.228.xxx.178)

    산통 다겪고 수술한 케이스인데 자연분만 무섭다고 수술 원하는 산모들 무슨 꾀병쟁이 취급하는거 정말 어이없어요. 출산통 그거 고통순위에서 전신화상 다음인가 최고도로 높은 고통이에요. 무서운거 당연하고 피할수 있음 피하는것도 맞다고 생각해요. 수술후 회복이 더디니 아프니...아이고 둘다 겪어본사람으로서 단언컨대 비교불가 자연분만이 힘듭니다. 짧게하면 그나마 견딜만한거고요. 저처럼 24시간 진통해보면 그냥 죽여달란서리가 절로 나와요. 수술할수 있음 수술하세요. 저는 딸있으면 백퍼 수술시킵니다.

  • 28. .......
    '24.5.12 11:33 PM (106.101.xxx.84)

    아주 아픈통증으로 급입원을한적이있었는데 병원에서 사람이죽는고통이 10이면 출산이9 제가 이 질병으로 겪는게 8이라고 어떻게 지금병원왔냐고 혼난적있네요. 출산통은 통증만으로도 죽기직전갑니다. 사망은 보통 출혈이고요. 지금은 자연분만도 운좋아 무통효과가있으면 다행이지만 제친구들은 무통안들어서 죽을뻔 친구들도 많아요

  • 29. ...
    '24.5.13 6:07 AM (220.85.xxx.241)

    아무리 예정일 이후 사주가 좋다해도 애가 어디 그 날짜 그 시간 맞춰 나온대요? 이런 말하는 사람들 너무 이상한듯요.
    진통 하루 넘게하다 결국 제왕절개한 친구가 병원에서 수술 권유하면 무조건 하라고 하더군요.
    전 진통을 한번도 못 느껴봐서 출산고민하는 사람들한테 의사 얘기 들어보고 하자는 대로 하라고... 예정일 넘어 유도분만하러 갔다가 당시에 마음의 준비나 생각할 틈도 없이 너무 갑작스럽게 수술실로 옮겨졌고 타들어갈 것 같은 하반신 마취까지만 기억나고 수술 후에는 열이나서 또 고생하긴했는데 이런 모든게 진통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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