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랑 둘이 사시는 분들

..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24-05-12 09:34:30

엄마가 돌아가시면 현재 집에서 혼자 계속 사실껀가요. 아님 이사를 가실껀가요.

전 요즘 이고민에  빠져 있어요.

예전에 자식같던 강아지  보낸 집에서도 강아지

흔적과 생각이 계속나 못견딜것 같아 이사를 했더

랬거든요.

그렇담 엄마 가신후엔 더더욱 이집에 혼자

남긴 힘들겠죠. 엄마와 앞으로 길면 5년 보고

있는데 집은 빌라전세인데 맘에 넘 들어 매수를

할까 잠깐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안되겠죠.

노후를 생각해서도 엄마가 가면 서울 외곽

원룸같은곳으로 가서 노후자금도 확보해야할것

같고.. 요즘은 이래저래 참 심란합니다..

 

IP : 223.38.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2 9:40 AM (114.200.xxx.129)

    이사를 가야죠..ㅠㅠ 거기에서 어떻게 어떻게 살아요.. 엄마랑 둘이 그렇게 사시다가 혼자 남으면 그집에서는 엄마 생각이 더 날텐데요 .

  • 2. ....
    '24.5.12 9:42 AM (58.122.xxx.69)

    자가도 아니고 전세인데 굳이 그 집에서 살 이유는 없을것 같아요.

  • 3. 보통은
    '24.5.12 9:47 AM (70.106.xxx.95)

    이사를 가더군요

  • 4. ..
    '24.5.12 9:53 AM (49.186.xxx.220)

    일년정도 지나면 괜찮아지긴해요.

  • 5. ㅇㅇ
    '24.5.12 9:56 AM (59.6.xxx.200)

    맘에 드는집인데 그냥 사서 사시죠
    부모가신 기억도 곧 옅어집니다
    그리고 가끔 떠오르면 애틋하고요

  • 6. ..
    '24.5.12 10:44 AM (182.220.xxx.5)

    맘에 드는집인데 그냥 사서 사시죠 22222
    지금이 빌라 가격 떨어지기도 했고요.

  • 7.
    '24.5.12 11:03 AM (112.161.xxx.16)

    엄마와 살다가 돌아가신지 2년이 되어도 힘드네요
    엄마 병간호를 10년 했거든요.저는 그냥 엄마랑 좋았던 기억 떠올리면서
    이집을 떠날수가 없네요.그런데 어디가나 혼자이기때문에 엄마 생각날것 같아서
    그래도 엄마와 살던 이 집이 좋아서 저 죽을때까지 살려고 해요

  • 8. ...
    '24.5.12 11:48 AM (121.133.xxx.136)

    가족의 추억이 있는 곳이라 더 애틋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450 남편이 저보고 특정요리를 잘한다고 매번 감탄(?) 하는데요 14 ㅠㅜㅜ 2024/05/12 5,012
1581449 무거운 구스이불 사고 싶어요 8 .... 2024/05/12 1,549
1581448 양가죽 구두가 발편할까요? 1 기다리자 2024/05/12 689
1581447 부산 사시는분께 2 블루커피 2024/05/12 1,225
1581446 바나나 색깔(껍질) 좀 변했는데 먹으면 안되죠? 11 ..... 2024/05/12 1,930
1581445 휴가나온 아들 입안에 구내염이 많아서,, 치과 가야하나요 34 치과 가면.. 2024/05/12 6,003
1581444 쇼핑능력자분들..수건걸이 좀 찾아주세요 1 수건걸이 2024/05/12 873
1581443 한동훈 특검 7 한동훈 2024/05/12 1,896
1581442 마요네즈. 기름성분이 찝찝하네요~~ 6 뭘까 2024/05/12 2,113
1581441 공무 많이 못하는초등은? 4 ..... 2024/05/12 1,291
1581440 공인중개사 동차 4개월 합격 가능할까요 15 dd 2024/05/12 2,653
1581439 체온 올리는법좀 알려주세요 12 .... 2024/05/12 2,738
1581438 자연분만이 무서워서 제왕절개 했어요 25 제왕절개 2024/05/12 5,535
1581437 교회다니시는분 7 .,,, 2024/05/12 1,530
1581436 아들 낳을려다가 실패한 사람 있나요? 13 아들 2024/05/12 2,785
1581435 건축구조기술사와 건축사 비교 5 ㅇㅇ 2024/05/12 2,267
1581434 부부사이가 안좋은데 주말부부 하면 좀 괜찮을까요? 25 고민이다 2024/05/12 4,778
1581433 Queen의 노래를 열린 음악회.. 2024/05/12 883
1581432 편평사마귀 치료 어떻게 하시나요? 23 ㅇㅇ 2024/05/12 3,309
1581431 남자들중에는 8 2024/05/12 2,166
1581430 40대면 병원이나 마트 은행 어딜가나 어머님 소리 듣나요 10 ... 2024/05/12 2,960
1581429 원목 탁자에 염색약 뭍었는데 못지우나요?ㅜ 4 어째어째ㅜ 2024/05/12 931
1581428 구글 비번 잊어버렸는데...... 3 어떡해요 2024/05/12 1,381
1581427 인생은 그럼에도 도전하는 사람들의 것이었네요.. 17 도전 2024/05/12 5,394
1581426 스트레스 적게 받고 진상 상대 안 하고 많이 버는 직업 뭔가요?.. 16 ㅅㅅ 2024/05/12 3,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