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들 6명 중 유일하게 대기업 입사한 손주가
어버이날 온가족이 다 모인 자리에서
조부모님께(손주들 중에서 혼자만) 봉투 드렸는데
이게 눈치 보이는 행동인가요?
손주들 6명 중 유일하게 대기업 입사한 손주가
어버이날 온가족이 다 모인 자리에서
조부모님께(손주들 중에서 혼자만) 봉투 드렸는데
이게 눈치 보이는 행동인가요?
네에
주변상황따라 그동안 어땟는지.모르겠지만
혼자만 대기업이라?
그럼 저렇게 보여질수도 있지요
다 모인자리 말고 따로 드렸으면 좋았을 것을요
따로 드릴 기회가 없었나 보죠
그러려니…
흐뭇하게 바라보는게 아니라
대기업 들어가서 잘난 척으로 보는 시각이느껴지네요.
이 손자가 먼저 드리고 나중에 다른 손자가 드리고
그리하면 될 일을
다른손자들 괜히 뻘쭘하고 민망했을듯.
그 부모님들도..
다른사람 배려를 못한거죠. 집가서 다 한마디씩 했을듯요.
나설때 조부모손에 살짝 봉투 드려도 되는데..
사람의 자격지심.배아픔.비교질투도 섞인듯요
그럴수도 있는 일이구만;;;
이렇게 자랑하기
이렇게 자랑한다? 인생은 세옹지마
저희 사촌오빠랑 10살 정도 차이나기 때문에 저희 사촌오빠가 70년대초반생이고 나머지 저부터는 다들 80년대생이거든요 그러니 오빠가 대학교 졸업하고 취업하고 그럴때 저희는 중고등학생 초등학생이었는데 저희사촌오빠도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참 잘하는 손주였는데
취업해서 돈벌면서 선물같은것도 잘챙기고 하는 스타일이었거든요.. 그때는 우리가 어릴때이니까 나도 크면 오빠처럼 저렇게 챙겨야 겠다 싶었지만... 비슷한 또래가 하면..ㅠㅠ
민망했겠죠 .잘 못챙기는 제자신이요.
저희 사촌오빠랑 10살 정도 차이나기 때문에 저희 사촌오빠가 70년대초반생이고 나머지 저부터는 다들 80년대생이거든요 그러니 오빠가 대학교 졸업하고 취업하고 그럴때 저희는 중고등학생 초등학생이었는데 저희사촌오빠도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참 잘하는 손주였는데
취업해서 돈벌면서 선물같은것도 잘챙기고 하는 스타일이었거든요.. 그때는 우리가 어릴때이니까 나도 크면 오빠처럼 저렇게 챙겨야 겠다 싶었지만... 비슷한 또래가 하면..ㅠㅠ
민망했겠죠 .잘 못챙기는 제자신이요.
이건 질문을 안물어봐도 . 못챙긴 사람들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바로답나오는거아닌가요.???
솔직히 이걸 물어보는것도 좀 이해가 안가는데요
그냥 상상만 해봐도 바로 답 나오는 부분인데요 ..
따로 드려야지요
있죠 첫월급탔나보네요
이게 시집이냐 친정이냐도 다를거 같고요
이와는 별개로
저는 시집이든 친정이든 미리 보내거나 드려요
다모인 자리에서는 왠지 돈봉투 오가는거 쫌 그렇고
생색내는거 같아서요
전 항상 따로 조용히 있을때 드리는데 울시누는 항상 다들보는앞에서 드려요.좀 그래요.
혹시 봉투 안드린 다섯 손주들 중의
엄마 아니신가요 원글?ㅎㅎ
같이 흉보자는 글로 느껴짐
노인들이 카뱅 안하나보네요.
돈 봉투 드린 손주 엄마가 눈총받아서 쓴글인듯
드리는건 좋은데 눈치는 없네요.
제 시가는 형제 여럿에 형편도 제각각인데 세뱃돈 주는건 공개된 자리라 누구 하나 민망하지 않게 대충 맞춰요. 졸업, 입학 등은 알아서 따로 챙기고요.
뭐 어때요?
손주가 할아버지께 용돈 드리는것도
눈치봐야 해요? 그손주 기특하네요.
저라면 칭찬해 주겠어요.
저라면 대견하다 칭찬해줬을듯해요.
조부모까지 챙기는 손자면 더더욱…
눈치보고 질투하고 그럴필요없을듯..
제일 큰손주라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아니면 좀 다른손주들 민망했을듯.
우리 딸이 제일 큰손주인데, 프리랜서랑 취업했다는 느낌이 없어서 엄마아빠한떼는 밥 한번 샀지만
할머니한테는...아무 생각도 없었거든요.
시동생네 딸이 취업하고 할머니 속옷 사왔다고 하니, 생각 못한 우리가 좀 민망해지더라구요.
1.243님 이야기가 맞아요. 자랑은 할만하죠... 하지만 생각지 못한 사람입장에서는 민망하죠...
솔직히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도 큰 사촌오빠 선물하고 그러면 자랑은 많이 하시긴 했어요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참 좋은 분이었는데.. 뭐 저런걸 자랑해 하는거보다는
손주가 선물하니 엄청 좋으신가보다 이런 생각은 했어요
더군다나 마사지기나 그런건 진짜 열심히 이용하시곤 하셨으니 할아버지 할머니댁에 가면
그런 사촌오빠가 사준 제품들 저희 눈에 보이니까요
하지만 그땐 우리가 어린 학생들이었으니까..
할아버지 할머니 좋아하는 모습 보면크면 나도 사드러야 겠다 이런류의 생각은 했죠
돈을 받아내야하는집 손주는 당당하게 받고 ᆢ
당신 노동으로 키워낸 손주는 절대 네버 단돈 일원도 못쓰게 합니다 ㅡ우리집 시모님ㅡ
아들손주는 뭐 없나?하고 늘 기대하고
딸손주돈은 아까워서 존재만으로 당신 기쁨이고 희망입니다
네
사회생활도 저런식으로 하면 뒷말 많이 들어요
같은 손주들 입장에선 재수없죠
손자입장에서는 재수없고
받는입장여서는 좋다할꺼고
읍네
앞으로 사회생활이 염려
다른 손주들 생각 안하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니까
다 있는데서 그렇게 보란 듯이 행동할 수 있는겁니다
부모가 미리 따로 드리라고 했어야 했는데
재수없다 욕먹어도 어쩔 수가 없네요
그런 자리는 차라리 뭔가 하고 싶었다면
다같이 먹을 수 있는 간식이나 다과류를 사가지고 왔으면 좋았겠지요
다른손주들은 아직 학생이거나 어리다면
전혀 상관없지요.
제일 맏이가 할머니 할아버지 월급타는 직장 취업한 기념으로 어버이날 챙겨드리면 보기 좋겠죠.
하지만 비슷한 또래가 있고 특히나 취업못해서 취준생 신세인 사촌들이 있는거면
눈치 드럽게 없어서 그 대기업에서 제대로 회사 생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다들 직장생활하면 다른 사촌들은 민망 할 수 있겠어요.
울 아이 인턴 6개월 마치고 시아버님 생신때 어머님하고 같이 봉투 십만원씩 드렸거든요.
다과도 준비해서 그건 다같이 먹었고 식사마치고 나가는 길에 다른 가족들 몰래 드렸어요.
근데 그걸 다음 모임때 가족들 다 있는데서 말씀하시는 바람에 조금 민망했어요.
원래 아들며느리 비교하고 경쟁시키는걸 즐겨하시긴 했어요.
조카들이 다 한살씩 차이나서 나이가 비슷한데 손주들끼리도 경쟁을 시키려는지..
드리고 나서도 기분이 썩 좋지 않았던..
원래 자식들 경쟁시키고 하는 것을 즐겨 하는 분들이긴 합니다
울 아이 인턴 6개월 마치고 시아버님 생신때 어머님하고 같이 봉투 십만원씩 드렸거든요.
다과도 준비해서 그건 다같이 먹었고 식사마치고 나가는 길에 다른 가족들 몰래 드렸어요.
근데 그걸 다음 모임때 가족들 다 있는데서 말씀하시는 바람에 조금 민망했어요.
원래 아들며느리 비교하고 경쟁시키는걸 즐겨하시긴 했는데요
조카들이 다 한살씩 차이나서 나이가 비슷한데 손주들끼리도 경쟁을 시키려는지..
드리고 나서도 기분이 썩 좋지 않았던..
호기심천국이면 바로 드릴수도 있어요
원글하고는 무관한데...
애 입학 졸업 생일 무슨날 등등 첫째한테 둘째네 줘라마라
얼마줬냐 묻는통에 다 있는데서 보라고 주기도 한대요
혼자 대기업 취업 상태인게 문제네요.
혼자 대기업 취업 상태인게 문제네요.
그럴 때는 다른 사촌들 상황 고려해서 행동해야 해요.
다음부터는 따로 드리면 되죠 뭐
드리는것만으로도 기특하긴하지만
다른 손주들의 마음까지 배려하면 더 좋으니까
좀 글킨 하죠.
돈 드릴땐 남들 다 있는데서 드리진 않죠. 보통은.
숨어서 드리란게 아니라 사적으로 드리라 이뜻
혼자 조용히 드려도 할머니가 내놓고 자랑하시거나 은근히 자랑해서 결국은 모두 알게 되지 않나요?
다른 집에서 불편할 수 있겠지만 각자 자기 스타일대로 적응해 가야죠.
저희 집안에도 잘 챙기는 손자부부가 있어요. 그 애들한테 고마워하고 소소한 보상도 해주지만 제 애들한테는 의무효도는 우리 대에서 충분히 하고 있으니 너희들은 무리하지 말라고 합니다.
드린건 잘 못아닙니다
뭐라하는건 자격지심
시댁에는 고만고만한 나이 손주들이 여럿있는데
취업한 손주들이 따로 할머니께 용돈드린적은 없었는데
아들아이가 마침 대기업입사하고 다녀가는길에
살짝 봉투를 드리고왔는데 우리보다 더 머무른 동서네앞에서
봉투를 열며20만원이네 했는데 다시보니 100만원이라
소문이 ...
다른집들 곤란하게 한거같네요...배려가 부족한듯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87632 | 윤석열은 특검 수용하라! 거부하는 자 범인이다! 3 | 응원합니다 .. | 2024/05/25 | 520 |
1587631 | 눈썹 그리는 미술용품 펜슬 6 | 오래 전 | 2024/05/25 | 2,393 |
1587630 | 90년대 감성 좋아하시나요? 3 | ........ | 2024/05/25 | 1,332 |
1587629 | 떡이 짜요 1 | 떡순이 | 2024/05/25 | 632 |
1587628 | 새로고침에 연상연하 부부 월 천이 생활비 아니지 않나요? 2 | .. | 2024/05/25 | 2,262 |
1587627 | 강형욱한테 하대받았다는 견주.jpg 12 | ... | 2024/05/25 | 7,118 |
1587626 | 떡딱해진 소금은 4 | … | 2024/05/25 | 1,095 |
1587625 | 카드한도 문의입니다. 2 | 토욜 | 2024/05/25 | 734 |
1587624 | 당신들이 진짜의사입니다 3 | 의사 | 2024/05/25 | 1,685 |
1587623 | 한약은 마진이 얼마나 돼나요? 13 | ㅓㅓㅓ | 2024/05/25 | 3,348 |
1587622 | 저보고 지겹다는 남편에게 어떻게 대할까요? 14 | 50대 남편.. | 2024/05/25 | 5,674 |
1587621 | 아래 사춘기 딸 돌변 글을 읽고 4 | 사춘기 | 2024/05/25 | 2,360 |
1587620 | 50 넘어 아이스커피에 눈떴어요^^ 6 | 음 | 2024/05/25 | 3,551 |
1587619 | 인스턴트 커피 뭐 드세요? 21 | 커피 | 2024/05/25 | 3,407 |
1587618 | 왠지 우리나라 몇년후에 남미처럼 될거같애요 15 | 미래 | 2024/05/25 | 4,932 |
1587617 | 언론들 이상해요 7 | 요즘 | 2024/05/25 | 2,243 |
1587616 | 검진혈압 38/80 16 | 정장 | 2024/05/25 | 2,487 |
1587615 | 디스패치 강형욱 관련 단독 기사 32 | 플랜 | 2024/05/25 | 18,078 |
1587614 | 돈뿌려서 왔는데 2 | 2마트 | 2024/05/25 | 2,183 |
1587613 | 안과갔는데.안구건조하다고. 15 | 여인5 | 2024/05/25 | 2,829 |
1587612 | 미생 보고있는데 2 | ㅇㅈ | 2024/05/25 | 1,236 |
1587611 | 조미료는 결국 한두개만 쓰네요 14 | ... | 2024/05/25 | 3,773 |
1587610 | 충무 김빕은 왜 비싼거에요? 28 | 진짜 | 2024/05/25 | 5,545 |
1587609 | 후이의 직진본능 10 | 그냥 막 가.. | 2024/05/25 | 2,129 |
1587608 | 갑자기 현타 오네요... 5 | ㅇ | 2024/05/25 | 2,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