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문증일까요

잉크번진듯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24-05-11 23:24:00

오늘 외출하는데 눈앞에 검은 실이 보였는데 그저 렌즈에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가 흘러들어갔나보다하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어요

저녁 집에 와서 씻을 때쯤엔 검은잉크가 점점 더 내려와 안구움직이는 대로 따라다녔어요

렌즈를 빼면 나으려니했는데 빼도 계속 있어요

물에 검은잉크 떨어뜨려 실처럼 보이는

이게 비문증일까요

엊그제 눈위로 핸드폰을 떨어뜨려 눈에 번쩍 빛이나도록 부딪혔는데 그래서 잠시 그럴까요

갑자기 비문증일지 걱정이 돼요

비문증 겪어보신 분 계실까요?

IP : 211.234.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24.5.11 11:41 PM (106.101.xxx.15) - 삭제된댓글

    되도록 빨리 망막 잘보는 큰 병원에 가보세요
    망막전문으로 보는 병원이요
    비문증은 맞는데 망막 찢어졌는지 꼭 검사해보세요 그렇다면 레이저로 막아줘야 합니다

  • 2. 경험자
    '24.5.11 11:47 PM (106.101.xxx.15)

    되도록 빨리 망막 전문으로 검사하고 치료하는 병원으로 가 보세요
    비문증은 맞는 것 같고
    벼원에 가면 망막 검사하고 이상이 있으면 레이저로 치료할겁니다
    저는 영등포 김안과로 가서 치료 받았습니다

  • 3. 망막
    '24.5.11 11:52 PM (112.146.xxx.72)

    망막박리 초기증상 검색해 보세요.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B%A7%9D%EB%A7%89%EB%B0%95%EB%A...
    만약 망막박리면 응급상황입니다

  • 4. 원글
    '24.5.11 11:57 PM (123.214.xxx.17)

    다음주 말쯤 안과예약(고도근시로 녹내장가능성 있어서 종합병원 주기적으다닙니다)되어있는데 예약이 꽉 차있어 땡길 수는 없고 개인안과에라도 가봐야하나요
    아 내일 일요일이라~~
    아직도 떠다니는데 겁이 나네요

  • 5. ㅇㅇ
    '24.5.12 2:22 AM (223.62.xxx.201)

    녹내장 가능성이 있는 고도근시라면
    지금까지 비문증이 없었던 게 이상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기억나는 아주 오래 전…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에도 비문증 증상을 바라보던 기억이 있어요. 시야를 떠도는 검정 먼지들과 실 같은 조각들.
    평생 친구로 가는 거죠.

    원글님 경우에 걱정이 되는 건 그게 갑자기 나타난 듯도 하다는 거예요.
    혹시라도 망막박리라면 응급이니까 최대한 빨리 가 보셨음 하고요.
    박리가 아니라고 진단 받는다면
    그냥… 아, 고도 근시에 비문증은 세트구나
    하고 보시면 될 겁니다.

  • 6. ooo
    '24.5.12 5:51 AM (182.228.xxx.177)

    저 지난달에 똑같은 증상이 생겨 안과가서 촬영해보니
    망막에 출혈이 생겨 피가 고인게 보이는거라고 했어요
    망막병변이라고 진단 받고 바로 레이저 치료했어요.
    양쪽 눈 모두 출혈 흔적이 심한 편이라
    레이저 시술할때 기절할 정도로 아프긴 했지만
    그냥 두면 망막박리로 실명하는거라
    그래도 까만 실 보이는 증상이라도 나타나서
    병원가길 잘 했다고 위로중입니다

  • 7. 윗님
    '24.5.12 11:39 AM (180.70.xxx.154)

    윗님 저랑 똑같네요.
    저도 어느날 눈앞이 번쩍하며 지렁이가 막 떠다니고
    잉크 뿌린듯이 시야에 검은 점이 뒤덮혀 병원 갔더니 망막이 구멍나서 출혈로 피가 떠다녀서 그런거라고 하대요.
    망막검사 (산동검사) 하는 안과 전문병원으로 가세요.
    동네 안과는 기계가 없어서 어차피 검사 못해요.

  • 8. 감사합니다
    '24.5.13 1:19 PM (123.214.xxx.17) - 삭제된댓글

    댓글조언 주신 분 덕분에 병원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9. 감사합니다
    '24.5.13 1:20 PM (211.234.xxx.218)

    덕분에 병원 다녀왔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978 욕실에 벽걸이 선풍기 설치 4 어떨까요? 2024/05/13 1,400
1583977 들르다 vs 들리다..들르다가 맞아요. 6 .. 2024/05/13 878
1583976 요즘 몇백씩 막 쓰고 나서 드는 기분 ... 14 ...:3&.. 2024/05/13 7,004
1583975 비 많이 올때 낮은 장화요 3 장화 2024/05/13 1,626
1583974 귀인이 이렇게 많은 사주가 흔한가요? 7 ㅇㅇ 2024/05/13 3,143
1583973 스픽이라는 영어 어플이 웃기네요 14 ㅇㅇㅇ 2024/05/13 4,999
1583972 중국 여행중인데 인터넷이 너무 너무 안되요. 12 답답해요 2024/05/13 2,685
1583971 독학재수하게 되면 모의고사는 어떻게 11 ... 2024/05/13 1,714
1583970 천우희하는 배우 20 ..... 2024/05/13 7,206
1583969 집 정리정돈 해주는 직업이 활성화 될것 같아요 26 가사도우미처.. 2024/05/13 6,727
1583968 강변역 동서울터미널쪽에 스타필드 생기는거 확정인가요? 6 ㅇㅇ 2024/05/13 4,108
1583967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완전 재미 있어요 52 2024/05/13 13,443
1583966 이런 피싱 문자 받아보셨나요. 8 .. 2024/05/13 4,019
1583965 대전역 성심상 월세 인상은 좀 이해가 안가네요 40 ㅇㅇ 2024/05/13 9,358
1583964 자전거 안장통 바지 추천좀 해주세여! 4 빕숏? 2024/05/13 574
1583963 장기용 드라마도 재미있네요 토일은 5 선재복귀주 2024/05/13 2,685
1583962 선업튀, 이미 선재의 구원은 시작된거였구나 12 10화 2024/05/13 3,764
1583961 성혼비 있는 결혼정보업체 있나요? 1 .. 2024/05/13 1,288
1583960 중국 반환 된 판다 만나러 간 사육사 3 happy 2024/05/13 3,664
1583959 의욕없는 아이... 언젠가는 정신 차릴까요..? 10 ... 2024/05/13 3,771
1583958 치매 주간보호센터 다니시게 해야하는데요. 10 조언좀 2024/05/13 2,708
1583957 남자 키 190은 되야 하나봐요 35 ... 2024/05/13 9,325
1583956 악마계모 초등남매 고데기로 지지고 굶겼다. 15 .... 2024/05/13 4,411
1583955 오즈의 마법사 주제를 ㄴㅇㄷ 2024/05/13 695
1583954 전직 김앤장 변호사, 과거 수능만점 의대생 둘 다 51 K234 2024/05/13 16,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