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학원 옮겨야 할거 같아서요

영어 조회수 : 2,440
작성일 : 2024-05-11 22:57:13

초등때까지 회화식 영어학원 다녀서

리스닝은 잘 되어 있는거 같아요.

논술을 따로 다녀서 아는단어 안에선

영어작문도 잘하는듯 보이는데요.

중학교 입학하고

내신형학원으로 옮겼었어요.

아들이 단어암기 리딩 하기 싫어해서 학원숙제 

안해가니 그만두려고 해요.

 

중학교 2학년인데 일주일에 두번가고 

가서 3시간씩 수업하고 보카 2200을 80개씩 시험을 보고 문법시험도 그전수업때 배운것을 시험보었었어요.

그런곳을 그만두면

 

좀 쎈데 말고 가정에서 하는 영어학원 같은곳 알아봐야할까요?

단어 80개 외우는 시간에 아이가 너무 안하고

편히쉬고 싶다는 이야길 하고 있어요

사실 수학숙제도 없는데 말이에요;

아니면 삼성영어나 뮤엠같은곳에 문을 두드려도 될까요?

그동안 배운게 있어서 영어를 그만두기엔 너무 안타깝고 고등학교 다닐때까지 내신 80이상만 나오면

좋겠어요.

그럼 수능은 몇등급 나올까요?

3.4등급 나올수 있을까요?

 

 

 

 

 

IP : 1.233.xxx.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옮기지 마세요
    '24.5.11 11:05 PM (223.33.xxx.106)

    중 2 인데 그정도는 외워야죠.
    회화식을 너무 오래 다니셨네요

  • 2. 영어
    '24.5.11 11:11 PM (1.233.xxx.17)

    옮기고 싶지 않지만
    아들이 안하니 어쩔수 없어서요

  • 3. ㄱㄱ
    '24.5.11 11:15 PM (211.109.xxx.32) - 삭제된댓글

    쉬운 곳으로 옮기지 마시고
    아직 사춘기 세게 온 상황 아니면
    계속 다니거나
    타협해서 한 두 달 정도 쉬었다가 다시 다니는 게
    어떨까 싶네요 .

    고등 가면 영어에 시간 많이 할애 못해요.

    대학생 아들도 그 즈음 빡센 영어학원에 불만 많았었는데
    지나고 하는 말이
    그 때 입시 영어 공부 다 해놓은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 4. .......
    '24.5.11 11:52 PM (61.255.xxx.6)

    음...
    케이스마다 여러 상황들이 있겠지만요.
    다른 아이들보다 덜 공부하면 성적은 덜 나오는 겁니다.
    이건 분명해요.
    아이 수준이 지금 어떤지 모르겠는데요.
    고등다닐때 내신 80점 이상?이 등급에 따라 다른데
    그냥 내신 2?3등급. 모고 3,4등급 할수도 있겠다 싶으신 거죠.
    저 고등학생들 영어 가르치는데요.
    힘들어요. 비학군지 일반고에서도 공부안하면 2-3등급 어렵습니다.
    모고 1-2등급 애들이 보통 영어내신에서 2,3등급 나와요.

  • 5. 영어
    '24.5.11 11:59 PM (1.233.xxx.163)

    정말 잘 타일러도보고 소리도 질러보았는데요.
    아이에겐 더 이상 못할행동 같아서요.
    의지도 약한아이가 내가 소리지른다고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렇다고 핸드폰다 열어주고 친구들과 모든 약숙 다 잡는거 보면서
    살 살 타일러주면 더 안하구요;

    그래서 하는수 없이 학교영어라도 잘 따라갔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2.3등급을 바라는거보다 3.4등급만 나와도 좋겟다 싶으면 욕심일까요?
    학교점수도 수능점수도 3.4등급을 바라고 있어요.
    학교와 수능은 등급이 다르게 나올까요?

  • 6. .........
    '24.5.12 12:11 AM (61.255.xxx.6)

    죄송하지만
    지금 중2이고 이 학습태도가 계속 유지된다면
    학교영어 못 따라갑니다.
    내신, 모고 3.4등급 힘듭니다.
    욕심 맞습니다.
    중등 100점만 받던 a등급 아이들이 고등 내신 4등급까지 분포되어 있습니다. 국영수는 고등가서 정신 차려도 등급은 못 올려요. 대부분
    저는 아이들에게 상위권의 경우 국영수 등급은 머리에 붙이고 고등 입학한다고 거기서 변동없다고 말합니다. 고등 들어가서 등급 변동우 중하위권 얘기죠. 상위 최상위권은 변동 없어요. 미리 공부하고 들어가는 겁니다

  • 7. 영어
    '24.5.12 12:20 AM (1.233.xxx.163) - 삭제된댓글

    아 ㅠㅜ
    그렇군요.
    아이와의 관계가 저도 너무 힘들어져 가서요.
    중학교때 이건 꼭 해야 한다 하는 공부방향이 있을까요?
    집에서라도 단어공부 시켜볼 생각까지 하고 있어요.
    앉아서 인강 듣는건 또 하라면 잘 해서
    문법을 인강듣고 시켜보려구요.
    3.4등급에 욕심은 내려놓고 아이와 저 정신건강을 먼져 챙기고 싶을정도라서요 ;

  • 8. 영어
    '24.5.12 12:21 AM (1.233.xxx.163) - 삭제된댓글

    아 ㅠㅜ
    그렇군요.
    아이와의 관계가 저도 너무 힘들어져 가서요.
    중학교때 이건 꼭 해야 한다 하는 공부방향이 있을까요?
    제가 영어를 정말 모르는데 제가 옆에서 책들고
    집에서라도 단어공부 시켜볼 생각까지 하고 있어요.
    앉아서 인강 듣는건 또 하라면 잘 해서
    문법을 인강듣고 시켜보려구요.
    3.4등급에 욕심은 내려놓고 아이와 저 정신건강을 먼져 챙기고 싶을정도라서요 ;

  • 9. 영어
    '24.5.12 12:22 AM (1.233.xxx.163)

    아 ㅠㅜ
    그렇군요.
    아이와의 관계가 저도 너무 힘들어져 가서요.
    중학교때 이건 꼭 해야 한다 하는 공부방향이 있을까요?
    제가 영어를 정말 모르는데 제가 옆에서 책들고
    집에서라도 단어공부 시켜볼 생각까지 하고 있어요.
    앉아서 인강 듣는건 또 하라면 잘 해서
    문법을 인강듣고 시켜보려구요.
    3.4등급에 욕심은 내려놓을께요
    아이와 저 정신건강을 먼져 챙기고 싶을정도라서요 ;

  • 10. 어머니
    '24.5.12 12:23 AM (116.34.xxx.214)

    속상하시죠… 조금 떨어져서 잘 생각해보세요.
    아들이 공부를 할지 말지… 아니다 싶으면 특성화고 보내셔서 편하게 사는게 나을지…
    공부 하기 싫은 아이 대학 보내겠다고 싸우고 난리 치며 학원비 난리는것 보다 특성화고 가서 사이 좋게 지내는게 나을지…
    아들이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대화를 많이 하세요.

    주위에서 보니 인서울 제외한 대학을 가는 방법이 다양하더라고요
    인서울 가려면 보통 3등급까지입니다. 아니다 싶으면 방향을 계획 해주면 좋겠죠.

  • 11. 인강
    '24.5.12 12:26 AM (211.235.xxx.210)

    인강에 과외시키세요. 돈 아끼다가 시기 놓쳐요

  • 12. ......
    '24.5.12 12:28 AM (61.255.xxx.6)

    거듭 말씀드리는데
    아이와 관계가 힘들어지면
    공부 생각은 안하시는 게 맞지 않을까요?
    저도 학부모라 어떤 마음인지 알겠습니다만
    대개의 경우, 2개 다 손에 쥐고 계시면 둘 다 제대로 안됩니다.
    영어를 잘하는 부모님들도 고등부영어는 방향성을 모르시기 때문에
    본인이 교습하는 걸 지양합니다.
    그냥 학생 본인이 원하는 학원 보내시고
    어머님은 지금은 그냥 우리 아이가 고등때 영어성적은 좀 힘들겠구나
    라고 마음을 놓으시는 게 낫습니다.
    그러다 졸업하고 아이가 재수때 열공하면서 좋게 성과가 나올지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거거든요.

  • 13. 영어
    '24.5.12 12:35 AM (1.233.xxx.163) - 삭제된댓글

    속상하기보다 걱정이 먼저 되어서요
    학교에 가서 영어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모르고 앉아있거나
    성적이 안나와서 성적에 대해서 자포자기 하면 어쩌나 싶어서요.
    저도 영어를 못하니 성적에서 포기한 것들이 있어서 더 그런듯요.
    아이가 영어를 회화식으로 배울때 이야기 하는걸 좋아해서
    다른방법으로 영어학습을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도와주고 싶었어요.

  • 14. 영어
    '24.5.12 12:47 AM (1.233.xxx.163) - 삭제된댓글

    걱정이 먼저 되어서요
    학교에 가서 영어 수업 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모르고 앉아 있거나
    성적이 안 나와서 성적에 대해서 자포자기 하면 어쩌나 싶었어요.
    저도 영어를 못하니 성적에서 포기한 것들이 있어서 더 그런듯요.
    아이가 영어를 회화식 으로 배울때 학원에서 배우는 걸 좋아해서
    좋아하는 방향으로 초등때 까지 해준 부분이 지금은 후회가 되긴 해요.
    그래서 지금은
    다른 방법으로 영어학습을 잘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도와주고 싶어서
    글을 올렸어요.


    주변에 인서울 간 친구들이 있어요.
    성적이 아닌 아들이 좋아한 과목인데 과정이 다른길로요.
    그래서 영어로 욕심 안부리고 기죽지 않을 정도로 하면된다 생각하면서
    글을 올렸지만 현실은 다른가보네요.

  • 15. 영어
    '24.5.12 12:49 AM (1.233.xxx.163)

    걱정이 먼저 되어서요
    학교에 가서 영어 수업 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모르고 앉아 있거나
    성적이 안 나와서 성적에 대해서 자포자기 하면 어쩌나 싶었어요.
    저도 영어를 못하니 성적에서 포기한 것들이 있어서 더 그런듯요.
    아이가 영어를 회화식 으로 배울때 학원에서 배우는 걸 좋아해서
    좋아하는 방향으로 초등때 까지 해준 부분이 지금은 후회가 되긴 해요.
    그래서 지금은
    다른 방법으로 영어학습을 잘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도와주고 싶어서
    글을 올렸어요.


    주변에 인서울 간 친구들이 있어요.
    성적이 아닌 아들이 좋아한 과목인데 과정이 다른길로요.
    그래서 영어로 욕심 안부리고 기죽지 않을 정도로 하면된다 생각하면서
    글을 올렸지만 영어입시는 한 방향의 방법만 있나봐요.

  • 16. ............
    '24.5.12 1:11 AM (61.255.xxx.6)

    음...
    어머님이 집에서 단어암기를 시킨다 인강을 듣게 한다..
    이건 정말 시간 낭비구요.
    동네 편한 학원 보내세요.
    80개가 힘들면 20개 외울수 있도록 하는 곳 보내세요.
    원장님에게도 고등때 크게 성적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포기하지만 않도록 해달라 하심
    학원에서 알아서 해줄겁니다.
    대신 우리 아이 3.4등급은 고등때 안 나온다 이런 생각만 가지고 계심 되세요. 힘들지 않는 학원이라면 아이가 잘 다니겠죠....

  • 17. 영어
    '24.5.12 4:07 AM (1.233.xxx.17) - 삭제된댓글

    지금도 학원 가는거는 좋아해요.
    다만 학원서 단어와 문법시험보고 점수를 내가 알게되고
    이 점수로 학원서 수행평가 같은걸 하니
    엄마가 가만 보고 있지 못하고
    잔소리가 심해져서요.

    학원을 옮기려하는데
    중학교영어과정중에서
    무엇만은 꼭해야 한다 라는게 있나 했어요.

  • 18. 영어
    '24.5.12 11:51 AM (1.233.xxx.17)

    숙제를 안할뿐 영어학원가는건 좋아해요


    숙제로 수행평를 하고 반편성을 다시 하게되니
    서로가 안좋은소리를 주고 받게되서
    다른방법을 찾아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933 현실 도피처로 쇼핑을 하네요. 6 ㅇㅇㅇ 2024/06/14 1,829
1601932 kodex 200 etf 오늘 들어가면 어떨까요? 7 .. 2024/06/14 1,180
1601931 저녁 운동후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부어요 ㅠ 5 Ddd 2024/06/14 1,676
1601930 고딩 무단결석 있으면-수시, 정시에 불이익 어느정도인가요? 13 무단결석 2024/06/14 1,595
1601929 재수하는 딸 태도 조언좀요ㅠ 15 uf 2024/06/14 3,464
1601928 은행 가계대출 연체도 10년 만에 최대…흔들리는 서민 경제 5 ... 2024/06/14 1,299
1601927 오븐 사용할때 예열하고 사용 하시나요? 9 오븐 2024/06/14 1,249
1601926 국간장 없이는 미역국 못끓일까요 14 ㅇㅇ 2024/06/14 2,283
1601925 아일랜드 이야기 이어서 - 매우 사적인.. 블러디 선데이 20 2024/06/14 1,720
1601924 요새 아침 조깅하려니 6 2024/06/14 2,466
1601923 조국 대표, 15·16일 부울경 당원·시민 만난다 2 !!!!! 2024/06/14 463
1601922 마지막 토끼풀이 부탁요 ㅠ ㅠ 6 마지막 2024/06/14 1,611
1601921 시간제 렌트카 어디가 있나요? 2 .... 2024/06/14 503
1601920 조카딸사위도 문상해야하나요 33 궁금 2024/06/14 6,013
1601919 이정현 둘째 임신했네요. 17 ... 2024/06/14 10,569
1601918 토끼글 9 대학생 딸 2024/06/14 1,599
1601917 디올 가방 원가는 8만원... 9 ;; 2024/06/14 5,840
1601916 이 발리 일정 어떤가요? 2 ... 2024/06/14 848
1601915 토끼 해석해주실분 7 ㅇㅇ 2024/06/14 1,533
1601914 카네이션도 안 된다던 권익위, 김여사 가방OK? 14 법의 잣대 2024/06/14 2,241
1601913 이 얼굴이 어떻게 환갑이에요? 43 우왕 2024/06/14 25,248
1601912 앞으로 의사보다 변호사입니다. 21 ㅇㅇ 2024/06/14 5,179
1601911 인터넷쇼핑에 팔찌주문, 이상하지 않나요? 7 ..... 2024/06/14 2,811
1601910 신해철 십주기인데 16 ㅇㅇ 2024/06/14 3,578
1601909 의사 아들인데 결혼 잘 할수있을까요? 131 아들 걱정 2024/06/14 17,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