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년 후불교통카드 한도액 5만원 불만 어디로?

....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24-05-11 17:22:14

 

체크카드겸용 청소년 후불교통카드는  1개만 발급인건 알고 있었지만 교통카드 한도액이 5만원인건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참고로 한도증액 불가.( 누가 5만원으로 책정한건지)

문제는 23년 7월 이후로 출금 횟수가 2회에서 1회로 줄고 한도액은 그대로라  5만원이 초과되었다는 문자를 받으면 카드사에  선결재를 해야 하는데 온라인상으로는 불가. 반드시 카드사에에 아이가 직접 전화를 해야 한다네요.

부모가 대신 전화 해서 아이통장에서 출금요청해도 안된다고 아이와 통화해야 한대서 상담사에겐 아이통화가능시간 알려주고 아이한테는 카드사 전번 뜨면 꼭 받으라 신신당부...

이짓을 매달 해야하는지 너무 비효율적이라

카드사 상담사에게 다른방법 없냐니까 없대요.

이런 민원 많은데 자기들도  어쩔수 없다며....

어른인 저도 카드사 통화연결 너무 힘들어 앱에서 해결하는데 학교 학원다니는 아이가 카드사에 전화하는게 쉬울까요?  

 

 

고딩 아이가 환승제외 하루에  버스를 4번 타요.

학교와 학원 교통비만 월 8만원이 훌쩍 넘네요

그동안은  등하교시 자주 남편이 태워다녀서 한도액을 넘긴적이 없어 저도 아이도 교통카드한도액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매달 초 아이통장에서 교통비 빠져나가니  아이는 선결재 문자 받고도 뭔지 몰라 별 신경을 안썼다하고 최근 남편이 바빠서 버스를 많이 탔는데 지난주 

카드가 정지 된줄 모르고 버스타고 등교하다 안찍혀서 당황.. 어찌저찌 해서

해결후  당분간 제 카드 주고 

어제 제가 멀리 나와 있는데

하교길에 카드를 잃어버렸다고....

제카드 분실신고 하는김에 같은 카드사라 아이 후불교통카드에 한도 증액에대해 상담하니

불가라고 시중은행 다 똑같다네요.

이미 저처럼 여러차례 이런 민원이 발생하는데도 왜 개선이 안되는지 의문이라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선불교통카드를 하나 더 갖고 다니게 해야할지...

혹시 카드사나 은행 다니시는분 계시면

이런건 어디에 민원을 넣어야 개선이 될까요?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이전대로 월 2회 출금되거나 한도액 설정을 고객이 하도록 하거나 온라인으로 선결재 가능하도록 하거나...등등...

다른분들은 안불편하세요?

IP : 221.165.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24.5.11 5:55 PM (222.236.xxx.137)

    등교길에 카드안찍혀 아이는 아이대로당황
    카드사 고객센터직원은 5만원한도초과때문이거도 모르고
    그저카드재발급받아라고 그마저도 아이본인아녀서 상담도안해주고 하교시간기다렸다부랴부랴통화
    새카드를받아도 똑같아서 다시문의하니 그제서야 하루지나 연락온 답이 5만원 한도.
    한달에 5만원으로 등하교못하고 등교시간에 또 이랬다가는
    낭패이겠다싶어.
    신한 마이틴즈가족카드로발급받았어요(체크는아님)
    교통은 후불이고 카드이용한도는 10 만원인데 본인카드소지한사람이 한도 감액증액 할수있어서요
    고딩만되어도 등하교 교통카드5만원은 참 현실과는 동떨어지는데 아이본인과 통화라는 원칙만 내세우기에 내가 포기하는게빠르겠더라구요^^

  • 2. ..
    '24.5.11 6:02 PM (125.177.xxx.90)

    저희 고딩 아이도 지난 달 5만원 넘어서 교통카드 안돼서 당황하다 급하게 선불 카드 충전했어요.
    학교가 멀어서 매일 좌석버스 타고 다니는데 3년 동안 이래야하나 싶어 황당했어요.
    그 이후로는 후불체크 안될때를 대비해서 항상 여유있게 충전해놓고 2개 같이 들고다녀요.

  • 3. 로라땡
    '24.5.11 6:23 PM (1.240.xxx.37)

    후불 교통카드는 첨 알았네요.어제 체험학습 갔는데 일일 한도가3만원인걸 알고 멘붕
    엄마 친구 음료수 하나 사주려고 하는데 카드 안된다구 연락왔는데 일일 한도가 3만원 제가 카드사에 전화해도 본인이 전화해야한데요.15분 전화들고 있다가 겨우 연결..중딩아이가
    어찌 전화를 들고 있나요?
    버스카드5만원 알고 있어야 하네요.정보 얻어갑니다

  • 4. ㆍㆍ
    '24.5.11 6:25 PM (211.234.xxx.165)

    엄마 명의로 카카오뱅크 계좌 따로 하나 만들고 체크카드 만들어서 주세요. 돈은 수시로 채워주되 분실 우려도 있으니까 5만원 정도 잔액 있게 항상 채워줍니다. 교통카드도 되고 아무 불편 없이 잘 쓰고 있어요. 항의 전화하고 피곤하게 시간 낭비 아닌가요

  • 5. ㆍㆍ
    '24.5.11 6:26 PM (211.234.xxx.165)

    교통 카드는 무조건 두 개 이상 갖고 다니면 안심이죠

  • 6. ...
    '24.5.11 8:07 PM (211.234.xxx.229)

    이거 정말 너무 어이없어요
    애들 학교 갈때마다 마을버스 타는데
    경기도는 청소년 마을버스 요금도 1000원이 넘어요
    문자 안오는 달이 없는데 이게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 7. ...
    '24.5.11 8:45 PM (221.165.xxx.229)

    한도액 5만원도 어이없지만 웃긴게 뭐냐면
    카드 발급 당시 엄마인 제가 아이와 동행해 가족임을 증명하기 위해 서류 제출하고 서명하고 발급받은 카드인데
    아이계좌에 있는 잔액 (부모가 이체해준돈) 통장에서 교통카드 선결재출금 요청이 안받아들여진거예요.
    출금액을 알려달라는겋도 아니고 결재금액이 모자란것도 아니고 선결재를 왜 꼭 아이 본인과 통화를 해야 하는지....
    선결재를 하려면 출금통장에서 결재하는것 말고 다른 방법없다면서 평일 학교와학원에 묶인 아이가 카드사에 직접 전화를 해야하는지... 상담라 통화 연결도 어렵고...
    결재 시스템이 너무 현실적이지 않고 한도액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요.
    2019년에 여신금융법 시행령으류 청소년 후불교통카드가 발급이 된건데 처음 취지는 선불카드 충전의 번거로움을 대신해서 만든거라던데 취지가 참 무색하지 않나요?
    검색해보니까 카드사에 민원 넣어봤자 소용없대서
    금감위에 민원 넣었어요.
    당장 시행령 개정은 안되겠지만
    현실성 떨어지는 법은 고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554 의새 파업은 정부 잘못이 아닙니다. 50 ㅇㅇ 2024/05/25 2,055
1587553 다이어트 두 달 기운이 없어요 13 2024/05/25 2,510
1587552 하인즈케찹 vs 오뚜기 케찹 10 케찹 2024/05/25 2,716
1587551 이제 삼전 8만 넘으면 9 .... 2024/05/25 4,518
1587550 샐러드집에서 만들기 4 채소 2024/05/25 1,720
1587549 졸업은 밥잘누나랑 분위기가 매우 비슷하네요 2 밥잘누나 2024/05/25 1,238
1587548 강씨 회사 리뷰가 80개인데 1.6점이면 문제 있어요 21 ㅁㅇㅁㅇ 2024/05/25 3,347
1587547 휴학중 다른학교 시험 2 .. 2024/05/25 939
1587546 남자 친구랑 등산 갈때 누가 선두로 가나요 21 아리 2024/05/25 2,716
1587545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너 고소!! 악플러 종말의 시대 .. 2 같이볼래요 .. 2024/05/25 574
1587544 50~60만원짜리 가죽소파 사서 5년 이상 잘 쓰시는 분 3 소파 2024/05/25 1,625
1587543 통일되면 남한 여자 삶은 지옥될것같아요. 34 .. 2024/05/25 8,456
1587542 발리섬에서 좋았던 것 무엇이든 말씀해 주세요~ 10 여행 2024/05/25 1,499
1587541 한율 화장품 2024/05/25 909
1587540 저는 왜 섬유유연제를 넣어도 빨래에서 향기가 안 날까요 15 살림어렵다 2024/05/25 4,691
1587539 끌올 오늘 토요일 3시 서울역 4번 출구 2 어느날이라도.. 2024/05/25 967
1587538 의사가 부족하지 않나봐요 25 의대 2024/05/25 3,127
1587537 강형욱씨 보니가 악의가 있어던 것도 아니고 사리사욕을 탐했던 것.. 66 사람들이너무.. 2024/05/25 12,824
1587536 번아웃이 왔을까요? 2 2024/05/25 1,128
1587535 직장에서 그 옷 어디꺼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37 궁금이 2024/05/25 6,341
1587534 임금체불한 사업주는 악덕사업주 맞아요 13 흑자면서도 2024/05/25 1,464
1587533 신촌 세브란스 병원 근처 1 피닉스 2024/05/25 1,281
1587532 등산.. 와아~ 12 2024/05/25 3,591
1587531 성당 첫영성체 봉헌금 얼마가 적당한가요 2 궁금 2024/05/25 1,790
1587530 교육과정에 넣을 것들 12 ... 2024/05/25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