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알리지는 않고 수술 그 다음날부터 프로젝트가 있어 회사 출근을 바로 해야하는데 몸 무리가 클까요?
평소 워낙 체력이 좋아서 잘 아프지도 않는 사람이라
휴가를 내지 않는 상태인데 나중에 후회하려나요?
첫 아이 낳고 일주일 후 부터 운동했던터라 별일없겠지 하는데 어떤가요?
직장에 알리지는 않고 수술 그 다음날부터 프로젝트가 있어 회사 출근을 바로 해야하는데 몸 무리가 클까요?
평소 워낙 체력이 좋아서 잘 아프지도 않는 사람이라
휴가를 내지 않는 상태인데 나중에 후회하려나요?
첫 아이 낳고 일주일 후 부터 운동했던터라 별일없겠지 하는데 어떤가요?
수술 첫날 꽤 많이 하혈했어요. 그래도 움직일만 하더라고요.
유산도 아기 낳는것과 비슷해요
몸조리 잘해야 몸 상하지 않아요
꼭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면 어쩔 수 없지만 가능하면 몸조리좀 하고 복귀하세요. 나중에 몸이 아플지 어떨지 알수없으니 후회할지 어떨지도 모르는 거지만, 내몸 안아끼고 일하는게 그렇게까지 중요한 것인가 싶어요. 사랑하는 가족이 같은 고민을 한다면 쉬라고 하지 않으시겠어요? 평생 가장 아끼고 돌봐야 하는게 내몸이고 마음인데 괜찮겠지 생각치 마시고 몸도 마음도 좀 쉬셨으면 좋겠어요.
출근했다가 출혈이 많아서 다시 3일정도 휴가 냈어요.
다음날 바로 출근은 무리일텐데요.
쉬셔야 할텐데요. 저도 유산하고 바로 출근했다가 하의가 다 피로 젖어서 조퇴했어요. 여자 동료들이 가려주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해산 한 것과 똑같이 몸조리 해야 한다고 해서 휴가내고 미역국 끓여먹고 몸 따뜻하게 누워서 푹쉬었어요. 부디 몸조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