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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열심히 하는데 성적 안나오는 경우 많이 보셨나요?

공부 조회수 : 3,379
작성일 : 2024-05-11 14:30:50

대치 유명 고등학교나 특목고 같이 내신 빡센 곳에서 내신 안나오는 경우 빼구요...

 

공부 열심히 하는데 성적 안나오는 경우 많이 보셨나요? 

전 거의 못봐서요...

열심히 하면 시간이 걸리지만 결국 잘하게 된다고 믿고 있는데요..

자꾸만 주변에서 열심히 해도 안된다구 그러네요......

열심히 하는 척만 하는거지 열심히 안 하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제 생각이 틀렸을까요?

IP : 223.33.xxx.10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11 2:3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네 틀리셨어요...

  • 2. 왜냐하면
    '24.5.11 2:33 PM (175.120.xxx.173)

    가지고 있는 능력도 다르지만
    같다는 조건하에서도
    그 열심히라는 기준이 다 다르더라고요.

  • 3.
    '24.5.11 2:34 PM (210.205.xxx.40)

    아주 흔해요
    그런애들 많습니다

  • 4. 당근
    '24.5.11 2:34 P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많지요.
    공부 유전자를 물려받지 못한자의 슬픔

  • 5. 보통
    '24.5.11 2:35 PM (223.33.xxx.106)

    공부머리가 없는 애들은 공부를 못견뎌해서 하질 않아요 ^^;;

  • 6. 그게
    '24.5.11 2:37 PM (175.120.xxx.173)

    공부머리가 없을수도 있지만
    요즘은
    그걸 왜해야하는지 납득을 하지 못해
    안하는 경우도 많아요.

    남들이 한다고 우르르 했던 우리같은 시대는 지나갔죠.

  • 7. ㅇㅇ
    '24.5.11 2:38 PM (104.28.xxx.63)

    내가 아는 케이스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백인백색 능력도 다르고요

  • 8. 많은 케이스에
    '24.5.11 2:39 PM (223.33.xxx.106)

    애가 공부하는 시늉만 하는데 열심히 한다고 믿고.
    열심히 해도 안된다고 생각하더군요..

  • 9. 공부 방법
    '24.5.11 2:39 PM (121.171.xxx.137)

    잘 못일 수도 있어요. 영어의 경우 시험에 나오지 않는 8품사, 문장의 4요소, 구와 절 부분을 잘 모르면 문법이 이해 되질 않고 -영어 좀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어는 한 단어가 여러 품사로 쓰여서 특히 문법이 중요한 언어-그럼 아무리 단어 암기 잘 해도 독해를 못 하게 되어 점수가 나오질 않지요. 기본적 국어 실력이 없으면 외국어는 다 잘 할 수 없구요.

  • 10. 333
    '24.5.11 2:40 PM (175.223.xxx.234)

    지능이 낮은 경우.

  • 11.
    '24.5.11 2:41 PM (115.138.xxx.158)

    열심히 안 한것
    그것 이외엔 설명할 방법이 없음
    고등 공부 따위

  • 12. ...
    '24.5.11 2:41 PM (112.150.xxx.144)

    공부머리 없으면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투자가 필요한데 공부머리 좋은애들이나 없는 애들이나 24시간은 똑같고. 잠 줄이고 안놀고 해야되는건데 그게 오래갈수가 없어요.

  • 13. 그쵸
    '24.5.11 2:42 PM (223.33.xxx.106)

    공부 방법이 희한하고 잘못된 경우가 엄청 많더라구요...
    누군가 잡아주지 않으니 그대로 굳혀지기도 하고..

  • 14.
    '24.5.11 2:43 PM (175.120.xxx.173)

    그래도 본인이 의지가 있으면 어느 정도까지는 올라서죠.

  • 15.
    '24.5.11 2:44 PM (220.94.xxx.134)

    그쵸 많아요 엉덩이 힘 중요하지만 머리도 중요하죠 고등가서 히한계가 있다는걸 확인하는거죠

  • 16. dd
    '24.5.11 2:51 PM (211.203.xxx.74)

    우리애요
    미야녜....

  • 17. ...
    '24.5.11 2:55 PM (106.102.xxx.240)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이해력 논리적 사고력이 부족한데 성실하기만 한 애들 많습니다
    안 쓰러워요
    영어 단어 다 알고 해석 완벽하게 하는데 우리 말로 이해를 못 해요
    공부머리 없는 애 모르면서 쉽게 말하지 마세요

  • 18.
    '24.5.11 3:15 PM (59.13.xxx.53)

    부모보기에 가장 가슴 아픈 게 그거죠 고등가면 한계들 많이 늑려요

  • 19.
    '24.5.11 3:16 PM (59.13.xxx.53)

    느껴요 오타

  • 20. ....
    '24.5.11 3:21 PM (118.235.xxx.97)

    원글 같은 사람이 부모며누그 자식은 정말 힘들듯
    그 열심히라는게 주관적인거라 사람마다 다르고
    받을수 있는 성적도 다 다른데
    원글은 원글 성에 차지 않으면 무조껀 열심히 안한거라고
    더 열심히하라고 닥달해대겠죠.

  • 21. ㅇㅇ
    '24.5.11 3:24 PM (73.109.xxx.43)

    많이 봤는데요
    솔직히 머리가 안되는 경우 많아요

  • 22. 근데
    '24.5.11 3:2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가 있냐 질문하신건데 댓글로 계속 본인 주장만 하시네요. 의견을 듣고 싶으셨던 것이 아니군요.
    보통 본인이 열심이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구요, 아주 간혹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데 안되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박사 공부도 아니고 고등 공부는 극상위만 아니면 사실 시간과 노력만으로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안되는 아이들이 있어요. 안타깝지만 타고난 부분이라.

  • 23. ...
    '24.5.11 3:27 PM (220.65.xxx.42)

    솔직하게 있어요. 아니라고 믿고 싶으시겠지만

  • 24.
    '24.5.11 3:31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머리가 나쁜거지 공부를 안하는건 아니에요.
    공부를 못할뿐 아~주 열심히 하긴 해요.

  • 25.
    '24.5.11 3:36 PM (118.235.xxx.137)

    어설픈공부머리 ㅜ 관도 없어서 시험운도 없고요

  • 26. 머리가
    '24.5.11 3:37 PM (217.149.xxx.200)

    나쁘니까 이해도가 떨어지고
    열심히 해도 못 따라가죠.

  • 27.
    '24.5.11 3:42 PM (118.216.xxx.106)

    공부도 재능이에요
    저 머리는 모자 쓰라고 있는 머린가 싶은
    사람 많아요

  • 28.
    '24.5.11 3:45 PM (211.234.xxx.144) - 삭제된댓글

    메타인지 타고나는것 같아요
    조선미 교수 영상보는데 그러더라고요
    일주일 단위로 시험보는데 의대생 별로 준비하는 기간이 다르다. 며칠 노는 애도 있고 바로 하는 애도 있고
    다들 메타인지가 뛰어나 자기한테 맞게 잘한다
    방법을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요

  • 29. 0 0
    '24.5.11 3:53 PM (119.194.xxx.243)

    공부를 하고 있는 건지
    그냥 앉아만 있는 걸로 열심히 한다고 여기는 건지
    먼저 구분해야겠죠.
    제대로 공부 방법 암기해야 할 것들 한다면
    성적 어지간히 나오긴하잖아요.

  • 30. ..
    '24.5.11 4:08 PM (223.39.xxx.36)

    종합사고력이 좋아아해요
    어느정도까지는 되지만 그 이상은 벽을 느끼게될거예요

  • 31. 많아요
    '24.5.11 4:08 PM (119.70.xxx.43)

    공부방법이 잘 못 된거죠.
    너무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은 안 나오고
    안타까운 애들 봤어요.

  • 32. 착각이죠
    '24.5.11 4:25 PM (1.237.xxx.181)

    지는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열심히 안 한것

    수능까지는 평균머리로 커버가능하다고 학자들이
    말합니다 대학공부면 몰라도
    고등공부는 보통사람이 다 할수 있다고 해요

    어린애들은 부모가 체크해가면서 가르쳐 줘야해요

  • 33. 조선미는
    '24.5.11 4:36 PM (217.149.xxx.200)

    의대도 안다녀봤는데
    뭘 저리 아는 척은 같잖아요 ㅋㅋ

  • 34.
    '24.5.11 4:57 PM (223.62.xxx.178)

    진짜 기분나쁜 글이네요 그 좌절감을 알아요? 아무리 해도 벽에부딪히는. 그쪽은 성적도 하는대로 쭉쭉올랐나본데 그 오만함이 그쪽 인생에 다른쪽에서도 발현되나 보세요. 전 1등급의 벽을 못넘었는데 다른일 잘해서 지금 월2천씩 버는데 그쪽 스펙도 까시고 이딴글 올려보죠?

  • 35. ;;
    '24.5.11 5:34 PM (220.80.xxx.96) - 삭제된댓글

    우리아들이 고등부터 나.름. 열심히 하는데요
    5-6등급에서 성적이 하나도 안 오르더라구요
    물론 진짜 열심히 하는 아이들과는 질적 양적 차이가 분명히 있지만
    그래도 본인 능력 안에서는 열심히 하는?
    항상 공부모드였고 오늘 시험 못봐도 내일 똑같이 공부하고

    그래서 5등급 정도는
    수업만 제대로 들어도 받는 등급인데 5등급 이라는 공부를 안하는거라는 댓글도 보면 속상했어요

    그런데 지금 고3인데 올해 모의고사 계속 평균 3등급 나오네요
    이제야 조금 오르기 시작하나봐요
    때로는 속상하고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니 점수는 공부를 안해서 그런거다~ 라는 생각 해본 적 없고 아이한테도 말해 본 적 없어요
    다들 역량이 다르구나 인정하면 되더라구요

  • 36. ;;
    '24.5.11 5:35 PM (220.80.xxx.96)

    우리아들이 고등부터 나.름. 열심히 하는데요
    5-6등급에서 성적이 하나도 안 오르더라구요
    물론 진짜 열심히 하는 아이들과는 질적 양적 차이가 분명히 있지만
    그래도 본인 능력 안에서는 열심히 하는?
    항상 공부모드였고 오늘 시험 못봐도 내일 똑같이 공부하고

    그래서
    수업만 제대로 들어도 5등급은 나오고 5등급 이하는 공부를 안하는거라는 댓글도 보면 속상했어요

    그런데 지금 고3인데 올해 모의고사 계속 평균 3등급 나오네요
    이제야 조금 오르기 시작하나봐요
    때로는 속상하고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니 점수는 공부를 안해서 그런거다~ 라는 생각 해본 적 없고 아이한테도 말해 본 적 없어요
    다들 역량이 다르구나 인정하면 되더라구요

  • 37. ㅇㅇ
    '24.5.11 6:01 PM (211.203.xxx.74)

    윗님 아드님 진짜 대단하네요
    해서 오르면 하긴 훨씬 쉽죠. 해도 안오르는 거, 그 끝도 없고 답도 없는 것 같은
    나만 괴로운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하는 힘은 어디서 오는건가요
    정말 정말 머리 쓰다듬어 주고 싶어요

  • 38. ;;
    '24.5.11 6:14 PM (220.80.xxx.96)

    윗댓글님. 칭찬과 격려 감사해요
    성취감을 한 본 맛 본 아이는 엄청난 동기부여를 받는다고 하는데
    우리아이는 매번 좌절감만 느껴봤으니 ㅜㅜ
    기대만큼 성적이 안나와서 아이고~ 나도 모르게다 진짜~~
    하면서 한탄도 하고 했는데 ㅎㅎ
    그래도 담날되면 이제 더 열심히 할거라고~ 대학목표도 높아요 ㅋ
    유흥 별로 안 좋아하고 운동 하면서 자기관리 잘하고 성실한 편이긴 해요.
    비록 성적이 안 좋아서 좋은대학 못 들어가도 자기몫 잘하고 살 것 같아요

  • 39. 댓글 놀람
    '24.5.11 6:25 PM (124.56.xxx.95) - 삭제된댓글

    조선미 선생님이 의사가 아닌 것은 오늘 댓글 보고 참 알았네요. 학부가 심리학과였군요. 심리학과에서 대학원을 의과대학으로 가는 케이스가 있나 보네요. 이력이 특이해요. 그러면 조선미 샘은 AD나 자폐 처방은 못 내리는 거네요.

  • 40.
    '24.5.11 7:04 PM (211.234.xxx.144) - 삭제된댓글

    조선미는 본인이 의대생인적이 없으니까
    의대생들이 역시 똑똑하더라고 한거에요

  • 41.
    '24.5.11 7:05 PM (211.234.xxx.144) - 삭제된댓글

    조선미는 본인이 의대생인적이 없으니까
    의대생들을 가르쳐보니 역시 똑똑하더라고 한거에요

  • 42.
    '24.5.11 7:12 PM (211.234.xxx.144) - 삭제된댓글

    조선미는 본인이 의대생인적이 없으니까
    의대생들을 가르쳐보니 역시 똑똑하더라고 한거에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특히 어릴때는 자기주도 학습이 안된다는 주제였는데 스치듯 이야기한거에요
    관찰자 시점이니까 오히려 더 잘알수 있죠

  • 43. ..
    '24.5.11 10:27 P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열심이 안한거 맞아요..
    이제 애들 공부 어떻게 한다 이야기만 들어도 그 아이 등급 바로 맞출 정도 되는데..공부는 정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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