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서나 시댁에서나 저에게 부당한
공격이 들어오거나 듣기싫은 소리를
황당하게 해댈때 그자리에서는 할말 못하고 당황하며 당하다가 집에와서 분하고 열받아하며 그때 이런말을 했어야하는데...ㅠ
하며 곱씹고 되새기는 성격ㅠ
왜이럴까요
제가 학대가정과 학창시절 왕따경험으로
자기주장 해본 경험이 거의 없이 자라
자존감 낮은사람인데 남편은 자존감이
낮아서가 아니라 제성격이고 지금 나이가
오십이 넘었는데 제탓이래요
참 힘드네요ㅠ
직장생활에서나 시댁에서나 저에게 부당한
공격이 들어오거나 듣기싫은 소리를
황당하게 해댈때 그자리에서는 할말 못하고 당황하며 당하다가 집에와서 분하고 열받아하며 그때 이런말을 했어야하는데...ㅠ
하며 곱씹고 되새기는 성격ㅠ
왜이럴까요
제가 학대가정과 학창시절 왕따경험으로
자기주장 해본 경험이 거의 없이 자라
자존감 낮은사람인데 남편은 자존감이
낮아서가 아니라 제성격이고 지금 나이가
오십이 넘었는데 제탓이래요
참 힘드네요ㅠ
타고난 거죠. 오십대까지 못 고친거라면 더더욱. 님 탓이 아니라 조상탓.
연습하시면 나아질 겁니다.
조금씩 조금씩
한마디씩 해보세요.
나도 성인이니까
지난 성장과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스스로도 나를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하잖아요.
원래도 말빨 순발력이 좋지 않고 순한 사람이 어려서 가정에서 표현하는 학습도 못하고 더군다나 내 말 조롱 비난 받으며 꺾이는 학습만 했으니 잘할 리가 있겠나요 ㅜㅜ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원래 타고나길 말빨 순발력이 좋지 않고 순한 사람이 어려서 가정에서 표현하는 학습도 못하고 더군다나 내 말 조롱 비난 받으며 꺾이는 학습만 했으니 잘할 리가 있겠나요 ㅜㅜ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바로 맞받아치고 이불킥 안하려면
순간적으로 대항할 말이 바로 떠올라야해요
떠올라도 입으로 내뱉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야하니 머리와 입의 협응이 잘 돼야죠
학대가정과 왕따 경험으로 자기 자신의 감정을 살피거나 표현할 수 없게 자라서 그렇죠. 어렸을때의 환경이 한 사람의 정서를 이루고 평생을 지배하는데요.
남편분이 그걸 몰라서 그러시는 듯.
대응은 둘째치고 전 제 감정을 알아채는것부터 필요했어요. 자꾸 내 기분도 남에게 인정?확인?을 받게되더라구요. 내가 이거 기분 나쁠일이 맞나.....하면서....감정은 옳고 그름이 아니라는데도...
하여간 내 감정을 알고 인정하고 표현하는것부터 해야죠. 김숙인가? 어! 선넘네. 기분나쁘네. 하라잖아요. 공격을 공격으로 되받아치는것 까지는 못하더라도 기분나쁘다 그만해라 정도는.....
누구탓이 뭐가 중요해요. 앞으로가 중요하죠.
학습된 무기력이라 그래요
소심하고
내 감정을 표현하고 댓거리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세요
품위있고 절도있게요
책 유튜브 좋은 자료들 많아요
고칠수 있습니다
학대가정은 내 잘못이 아니지만
왕따 당한건 내 잘못은 없었는지도 생각해보셔야돼요
왕따 시키는 사람들이 잘못 맞지만
어느 조직에서나 모두 그런다면 나에게도
문제가 있는거에요
비호감의 원인이 있을수 있어요
내탓이든 아니든 바꿀수 있는건 나밖에 없으니
초등때 기초수급자수준이었는데
사립초등을 보냈어요 엄마가
왜 피해자탓을 하세요?
후회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냥 장단점이 있는거죠
좋게 생각합시다
저는 순발력 있게 부드럽게 받아치는 사람이 부러워요
순간 감정으로 직선적으로 받아치고 후회하는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좀 참을걸 ^^
원글님만 그런 거 아니고 많이들 그러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순발력 있게 부드럽게 받아치는 게 어떤 건가요?
기술적으로 배우고 싶네요